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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여성은

여성을 논할 때면 이런 말이 떠오른다. 가능하면 미인이 되고, 원한다면 현명한 여인이 되라, 그러나 이상적인 여성이 되는것만큼은 잊지 말지어다.

놓고 보면 현명한 여인, 이상적인 여성으로 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닌듯 싶다.

남편과 자기 자식만을 사랑하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며 그 무엇도 지향하지 않는 여자, 과연 남자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언젠가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논하다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치하에서 본 이북의 여성에 관한 화젯거리를 들은적 있다.

김위원장이 용포혁명사적지를 현지시찰할때 있은 일이다.

가이드여성의 해설을 들으며 가정상황까지 꼼꼼히 요해하던 김위원장은 그 여성이 어린 자식을 둘이나 거느린 주부이지만 나라가 최악의 역경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유랑걸식하던14명의 고아들을 자기 집에 데려다가 갖은 고생을 다하면서 잘 키워 인민군대와 사회에 내보냈다는 감동깊은 사연을 알게 되었다.

소박한 모습, 그러나  참으로 돋보이는 여성이였다.

김위원장은 그 여성에게 강의를 진실하고 소박하게 잘한다고 치하하고 북한주민이면 누구나 소망하는 기념촬영을 배려하였으며 전국에 훌륭한 어머니로 홍보하도록 내세워주었다고 한다.

이 여성과 같이 사회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키워  나가는 여성들,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사례가 북한에는 수다하게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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