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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인 유인랍치범죄의 진상을 다시금 까밝힌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지난 4월 7일 괴뢰패당은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운영을 하던 우리 종업원 10여명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는 천인공노할 반인권범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전대미문의 국제테로행위이다.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이번 《집단탈북》사건이 우리 사회에 대한 그 무슨 《회의적태도》와 남쪽사회에 대한 《동경의 반영》이라고 하면서 우리 종업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인도적차원》에서 취한 《조치》라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사실은 괴뢰당국의 조종하에 정보원깡패들이 조작한 유인랍치범죄의 진상을 적라라하게 고발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오래전부터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식당들을 표적으로 삼고 집요한 추적전을 벌리면서 종업원들을 남조선으로 끌어가기 위해 비렬하고 교활하게 책동해온데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와 증거들을 우리의 해당 기관이 장악하고있다.
지배인 허가놈은 식당경영이 바로되지 못하여 이미전부터 대방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있었다. 괴뢰정보원은 이것을 미리 알고, 더우기는 허가놈이 사상적으로 견실하지 못하고 변질되여있다는 약점을 틀어쥐고 매수하여 우리 종업원들에 대한 집단적인 유인랍치음모를 꾸미였으며 계획적으로 실행하였다.
괴뢰정보원놈들은 허가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음모적방법으로 굴레를 씌웠으며 월남하면 빚진 돈 150만웬을 물어주고 남조선에 가서 부귀영화를 누릴수 있게 하겠다고 회유하였다. 사상적으로 부패타락하고 변질된 지배인 허가놈은 월남도주할 준비를 암암리에 추진하였다.
허가놈의 심리와 움직임을 간파한 정보원놈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그에게 혼자서 오는것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접대원 여러명을 데리고 남조선으로 오면 더 큰 묵돈을 벌고 횡재할수 있다고 부추겼다.
그래서 허가놈이 꾸며낸것이 바로 《이동봉사》니, 《특수임무》니 하는 거짓말이였다.
이놈은 4월 5일 먼곳으로 《이동봉사》를 가야 하기때문에 숙소를 옮긴다고 하면서 접대원들이 짐을 꾸리도록 하고는 《새로운 식당전개와 관련한 위치확인》, 《이동봉사준비》라는 거짓말로 12명의 접대원처녀들을 상해로 끌고갔다. 도착하자마자 괴뢰정보원놈으로부터 비행기표와 위조한 괴뢰려권을 받아가지고 6일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로 넘어가 정보원의 안내를 받으며 남조선으로 월남도주하였다. 비행기안에서도 허가놈은 남조선에서 활동할데 대한 《특수임무》를 받았다고 하면서 종업원들을 기만하고 협박하였다.
남조선에 도착해서야 우리 종업원처녀들은 괴뢰정보원놈들과 허가놈에게 속히웠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지금 우리 성원들은 거짓과 기만으로 자기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한 괴뢰당국의 반인륜적만행에 대해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즉시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강력히 항의하고있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저들의 유인랍치만행의 진상과 그 무슨 《의사존중》이니, 《인도적차원》이니 뭐니 하는 모략행위가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신변보호》의 미명하에 우리 종업원들을 억류하고 일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있으며 뒤골방에서 《귀순》을 회유강박하고있다.
사건의 진상은 바로 이러하다.
세계적으로 유괴랍치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서받을수 없는 반인륜범죄이며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한 반인권죄악이다.
괴뢰역적패당은 더러운 말장난으로 사건의 진상을 외곡날조하지 말고 우리 종업원들을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천인공노할 유괴랍치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우리 종업원들을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상상할수 없는 엄중한 후과와 특단의 징벌조치가 뒤따르게 된다는것을 천명하였다.
괴뢰패당은 이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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