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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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핵무력강화는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압살책동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비망록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시책동과 핵위협공갈에 맞서 미제와의 전면대결전에 나선 때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미국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슬픔과 비분을 이겨내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떨쳐나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이 기회에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전례없이 무분별하게 강행추진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은 우리의 응당하고도 정정당당한 자위적대응을 초래하였으며 종당에는 전면적이고 완전한 참패를 면치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민족의 대국상이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최고의 적대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하여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미국의 범죄적행적을 밝히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 정치적압살과 제도붕괴를 노린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책동
미국은 민족의 대국상직후 2012년부터 우리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우리의 제도를 기어코 붕괴시키려는 목적을 로골적으로 추구하였다.
미국의 고위층들속에서 우리의 정권과 제도, 정책을 공공연히 부정하는 망발들이 꺼리낌없이 튀여나왔으며 지어 오바마자신이 직접 세계의 면전에 나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악랄한 비방중상을 일삼았다.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의 엄중성은 그것이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어째보려는 극도로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였다는데 있다.
오바마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을 일삼다 못해 감히 최고존엄을 걸고든것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중의 죄악이다.
이것은 오바마행정부가 내든 《전략적인내》정책이라는것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이며 강도적인 전략적압살정책이라는것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미국이 오랜 기간에 걸쳐 벌려온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이 시기에 와서 우리의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야망을 실천에 옮기는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렀다.
나중에 미국은 초보적인 국제법적원칙은 물론 초대국의 체면마저 완전히 줴버리고 다른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우리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그 급수를 낮추는것으로 저들의 대조선압박소동에 합세할것을 구걸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미국이 감행한 우리에 대한 전대미문의 정치적적대행위는 다음의 몇가지 일지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 2012년 3월 25일 오바마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비난하면서 《고립》에 대해 력설
- 2012년 6월 미국무성 북조선인권특사가 반공화국보도단체들에 대한 자금제공 공개
- 2012년 8월 16일 오바마가 《북조선인권법재승인법안》에 서명
- 2013년 3월부터 6월사이 미국무성이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 《인권보고서》,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보고서》, 《인신매매보고서》들을 발표하면서 허위날조된 자료들로 우리 공화국을 집중적으로 비난
- 2014년 1월 17일 오바마가 반공화국《인권》책동에 막대한 자금을 할당할것을 예견한 2014회계년도 미행정부의 예산지출법안에 서명
- 2014년 2월 26일 미국무장관 케리가 인터뷰에서 우리를 《악의 소굴》로 묘사, 그 무슨 《책임추궁》에 대해 망발
- 2014년 4월 15일 미국무성이 반공화국《인권》단체들에 대한 자금제공을 공식 발표
- 2014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바마가 일본과 남조선행각기간에 우리를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라고 헐뜯으며 악담
- 2014년 9월 23일 뉴욕에서 미국무장관 케리가 《북조선인권관련고위급회의》 직접 조직, 반공화국압박분위기 고취
- 2014년 11월 18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미국의 사촉하에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 강압채택
- 2014년 12월 22일 우리의 《인권상황》을 의제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를 강행
- 2015년 1월 22일 오바마가 인터뷰에서 우리의 《붕괴》에 대하여 떠들며 악담
- 2015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무장관 케리가 남조선행각시 우리 지도부를 걸고들며 《인권을 무분별하게 무시》한다느니, 《가장 끔찍한 실례》라느니 하고 망발
- 2015년 12월 10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직을 악용하여 우리의 《인권상황》을 리사회에 상정론의
- 2016년 2월 18일 오바마가 우리 내부와해를 위한 심리전과 《인권》공세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에 서명
- 2016년 7월 6일 미국무성이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에 따라 우리를 악랄하게 비난하는 보고서 발표,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걸고드는 망동짓을 감행
- 2016년 9월 20일 오바마가 유엔총회 제71차회의 연설에서 우리에 대해 《불모지》요 뭐요 하고 악담
- 2016년 10월 12일 미국무성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가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망발
- 2016년 10월 28일 미국무성 부장관이 남조선행각시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해 《무모하고 비인간적인 정책을 실시》한다고 걸고들며 악담
참으로 민족의 대국상이후 지금까지 미국이 감행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적적대행위는 력사상 가장 악랄하고 광란적이며 비렬한것이였다.
2. 위험천만한 군사적적대행위와 핵위협공갈의 극대화
지난 5년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선제공격하려는 기도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고속으로 더욱 증대시켜왔다.
미국은 해마다 진행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의 규모와 강도를 끊임없이 높이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발발직전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저해하였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벌려놓고있는 대표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만 놓고보더라도 2012년에는 미군참가병력이 2 100명이였다면 2013년에는 3 500명, 2014년에는 5 200명, 2015년에는 8 600명으로 체계적으로 늘어났으며 2016년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는 2만 7 000명의 미군이 참가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외에도 미국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 《쌍룡》련합상륙훈련, 《림팩》다국적해상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련합해상타격훈련, 특수전합동훈련, 합동실탄사격 등 각종 명목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을 해마다 40여차례나 벌려놓으면서 여기에 50여만명의 병력을 동원시켜왔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전쟁연습은 비단 그 규모만 늘어난것이 아니라 그 성격과 목적, 내용에 있어서 해가 바뀔수록 더욱더 도발적인 광기를 띠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욕에 사로잡혀 각종 첨단무장장비들과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여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려고 책동하였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핵항공모함들인 《죠지 워싱톤》호, 《니미쯔》호, 《로날드 레간》호, 《죤 씨. 스테니스》호, 미제7함대 기함 《블루릿지》호, 핵잠수함들인 《오하이오》호, 《쌘프랜씨스코》호, 《브레머톤》호, 《콜럼부스》호, 《올림피아》호, 《노스캐롤라이너》호, 《미씨씨피》호, 미싸일순양함 《샤일로우》호, 이지스구축함 《마이클 머피》호, 《키드》호, 유도탄구축함 《스프루언스》호 등 해군무력을 조선반도와 주변해상에 끌어들여 우리를 반대하는 각종 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또한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핵선제타격준비를 갖추기 위해 《B-1B》, 《B-2》, 《B-52》 등 핵폭격기들을 미국본토로부터 괌도로 이동배비하고 수차에 걸쳐 남조선에로의 비행과 착륙, 핵폭탄투하연습을 벌리게 하였다.
미국은 내외의 비발치는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대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비책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2012년부터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급속도로 확대감행한 대표적인 군사적적대행위들은 다음과 같다.
- 2012년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감행, 우리의 대국상이후 애도기간을 노리고 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과 《급변사태》에 대비한다는 《작전계획 5029》에 따라 진행
- 2012년 6월 22일 남조선괴뢰군과 비무장지대 남쪽에서 우리 공화국기를 과녁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실탄사격연습 감행
- 2012년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감행, 미제7함대 기함과 3만여명의 미군이 참가, 우리를 겨냥한 《실전씨나리오》에 따라 진행
- 2013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감행,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핵동력잠수함 등 방대한 무력과 전쟁장비 동원, 연습기간 《B-52H》핵폭격기, 《B-2》스텔스폭격기들이 남조선상공 비행, 훈련탄 투하, 《F-22》스텔스전투기들 오산공군기지에 전개
- 2013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감행, 3만명의 미군병력 참가, 연습기간 《B-52》핵폭격기들이 여러차례 남조선지역상공 비행
- 2014년 2월 5일 《B-52》핵폭격기가 조선반도 서해상공에서 타격연습 감행
- 2014년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감행, 우리의 핵시설장악과 《평양점령》목적 추구,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과 《맞춤형억제전략》 적용
- 2014년 8월 6일 《B-2》핵폭격기 3대가 미국본토에서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로 이동
- 2014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 감행, 3만명의 미군병력 참가, 《맞춤형억제전략》에 따라 우리에 대한 불의의 선제타격훈련 진행
- 2015년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평양점령》을 목표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감행
- 2016년 1월 10일 《B-52》핵폭격기가 괌도기지에서 발진하여 군사분계선상공 비행
- 2016년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 감행,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에 대해 공개
- 2016년 4월 26일 오바마가 인터뷰에서 《북조선정권과 가까이 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는 분명히 무기로 북조선을 파괴할수 있다.》고 망발
- 2016년 6월 17일 《B-52》핵폭격기편대가 남조선상공에서 핵폭탄투하연습 감행
- 2016년 7월 8일 남조선괴뢰들과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비합의를 발표
- 2016년 8월 6일 10년만에 처음으로 여러대의 《B-1B》핵폭격기 괌도에 배비, 9일 《B-2》핵폭격기 3대 괌도에 배비
- 2016년 8월 23일경 《B-1B》, 《B-52》, 《B-2》 3대전략폭격기가 동시에 괌도에서 발진하여 조선반도까지 비행
- 2016년 9월 13일 전략폭격기 《B-1B》 2대가 남조선상공비행, 21일 또다시 남조선상공에 투입, 그중 1대 오산공군기지에 착륙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침략하고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무분별하고 모험적인 도발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3. 경제적질식을 노린 반인륜적제재책동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책동은 뿌리깊은 력사를 가지고있고 그 악랄성 또한 세상에 잘 알려져있지만 지난 5년간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려고 급속도로 감행된 제재책동은 참으로 전대미문의것이였다.
미국은 경제제재를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기본수단의 하나로 삼고 온갖 비렬하고 간악한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켜보려고 미쳐날뛰였다.
미국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합법적권리인 평화적우주개발과 자위적핵억제력강화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내는데 열을 올리였다.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날조해낸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은 한결같이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단함으로써 생존권, 생활권, 발전권을 빼앗아내려는 잔악무도한 목적으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은 이른바 유엔《제재결의》들을 통하여 우리가 다른 나라와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수 없게 하며 우리 공화국과 련결된 모든 통로들을 엄격히 통제하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에 출입하는 임의의 선박을 강제로 수색하고 다른 나라 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게 하는 한편 다른 나라들이 우리 비행기의 리착륙과 령공통과도 허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기도하고있다.
지어 《호화상품수출입금지》라는 항목까지 고안해내여 무기개발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체육기자재까지 들여오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인민생활필수품들과 어린이들의 놀이감까지 《제재항목》으로 규정하였다.
미국은 저들이 날조해낸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걸고 우리에 대한 단독제재에 광분하는것과 함께 다른 나라들을 여기에 끌어들이려고 강박하고있다.
미국이 지난 5년간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감행한 극악무도한 제재책동은 다음의 사실자료들이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 2012년 6월 18일 오바마가 《국가비상경제권한법》에 따라 우리와 관련한 국가비상사태와 경제제재연장을 발표
- 2013년 1월 22일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제재결의》 제2087호를 채택, 24일 미국무성과 재무성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에 따른 단독제재 발표
- 2013년 3월 7일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인 3차핵시험을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 제2094호를 채택, 《결의》에 따라 미재무성이 단독제재 발표
- 2013년 9월과 2014년 11월 미재무성이 일체 미국금융기관들에 최고수준의 대조선금융제재를 유지할것을 요구하는 주의보 발령
- 2014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바마가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우리에 대한 보다 강도높은 《제재》와 《압박》에 대해 운운
- 2015년 1월 2일 오바마가 미국영화회사에 대한 해킹공격사건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제재를 가할데 대한 행정명령 발표, 그에 따라 재무성이 제재 실시
- 2015년 7월과 9월, 11월, 12월 미국무성과 재무성이 우리의 단체, 개인들을 추가제재대상으로 지정
- 2016년 2월 18일 오바마가 우리를 겨냥한 종합적인 제재압박관련법인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에 서명
- 2016년 3월 2일 우리의 수소탄시험과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제재결의》 제2270호를 조작, 미국무성과 재무성이 그에 따른 제재와 별도의 단독제재 실시
- 2016년 3월 16일 오바마가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제재관련 행정명령 발표, 재무성이 우리 개인, 단체, 선박들을 단독제재명단에 추가
- 2016년 6월 1일 미재무성이 우리 나라를 《주요자금세척우려국》으로 지정
- 2016년 7월 6일 미국무성이 《2016년 대북조선제재 및 정책강화법》에 따라 우리를 악랄하게 비난한 보고서 발표, 그에 따라 미재무성이 단독제재 발표
- 2016년 11월 4일 미재무성이 《애국자법》 311조에 따라 우리가 미국금융체계에 접근하지 못하게 더욱 제한하는 최종규칙 발표
참으로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사상 최악의 반공화국경제제재책동은 우리의 경제전반을 질식시키고 인민생활에 난관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 우리를 고립압살할것을 노린 악랄한 적대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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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지난 5년간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공화국을 1차적인 공격목표로, 전복대상으로 삼고 정치, 군사, 경제적압박책동을 시시각각으로 증대시켜왔다.
미국의 발악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은 우리의 응당한 자위적대응을 불러왔다.
우리는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평화적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한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수호를 위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 2013년 2월 12일 제3차 핵시험을 단행하였다.
우리가 2016년 1월 첫 수소탄시험을 진행한것도 우리 공화국에 전대미문의 정치적고립과 경제적봉쇄, 군사적압박을 가해오다 못해 핵참화까지 들씌우려고 발광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였다.
우리의 핵무력강화에 혼비백산한 미국이 천인공노할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까지 운운하며 무모한 군사적도발소동에 매여달리는데 대처하여 우리는 소형화된 핵탄두를 전격 공개하고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주체조선의 막강한 핵공격능력을 과시하였다.
2016년 9월 9일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우리 국가의 자위적권리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위협과 제재소동에 대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시험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항시적인 핵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국가와 제도를 보위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로서 핵무장의 길을 선택하였으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을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해나가고있다.
미국은 달라진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철회할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만이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점으로 된다.
주체105(2016)년 11월 2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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