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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14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조사통보
    TPR
  2. 2017/08/14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TPR

남조선인권대책협회 조사통보

세인을 경악시키는 괴뢰군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실상

 

최근 남조선에서는 괴뢰륙군 2작전사령관놈의 사병학대행위가 폭로된것을 계기로 군부내의 처참한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사병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이번 사건은 괴뢰군에서 만연하고있는 심각한 인권유린행위들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병영문화》니, 《강한 안보》니 뭐니 하며 《국방개혁》에 대해 떠들어대고있지만 시궁창에서 장미꽃이 피여날수 없듯이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이며 온갖 범죄의 서식장인 괴뢰군내에서 발생하는 인권범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최근 괴뢰군내의 인권유린행위의 참혹한 실상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그 일단을 묶어 조사통보를 발표한다.

 

극도의 염전, 염군풍조가 빚어낸 인권참사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인 남조선괴뢰군내에서는 절망감과 공포의식, 염전, 염군풍조가 항시적으로 만연되고있다.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소동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있는 그 고질적병페는 오늘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인권참사를 빚어내고있다.

최근 괴뢰군인권쎈터는 2016년 공화국의 수소탄시험성공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있는 《대북경계태세》로 하여 24시간 비상대기상태에 처해있는 괴뢰군장병들의 정신육체적상태가 극한에 이르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대결광신자들의 히스테리적인 전쟁불장난소동에 매일같이 시달리며 지칠대로 지친 괴뢰군사병들의 정신육체적피로는 위험계선을 넘어서고 신경이 예민해진 장교들과 하사관들, 사병들속에서는 서로 폭행하고 지어 살인까지 하는가 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다.

그 참혹상은 전선지대 괴뢰군부대들의 실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강원도에서만도 1월 26일 고성일대에서 사병이 나무에 목을 매달고 자살한 사건과 4월 10일 해안가에서 일어난 하사관의 자총사건, 5월에 철원일대에서 신입사병의 시체가 발견되고 화천군의 한 부대에서 사병의 자총사건 등이 발생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자살참극이 전선지대에서 일어나고있다.

지난 8월 9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의 전방부대에서는 사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지금 전선지대의 괴뢰군사병들은 《북을 감시하면 뭘하냐. 전쟁터는 여기에 있는데…》라며 당국의 전쟁불장난소동에 로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과 언제 비명횡사할지 모르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쩍하면 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제대시켜달라고 애원하고있다.

비단 전선지대뿐이 아니다.

괴뢰군부대 어디서나 전쟁은 당국과 국방부나 할 일이고 자기들은 목숨이나 부지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하면서 전선지대에 대한 병역을 태공하는것과 같은 염전, 염군풍조가 만연하고있다.

괴뢰들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현재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을 호소하면서 제대시켜줄것을 요구하는 괴뢰군수는 무려 8만 5 000여명에 달하고있다고 한다.

특히 자살이나 총기란사 등 돌발적인 사건을 일으킬수 있는 《관심 및 위험사병》이 륙군에만도 8만여명을 헤아려 괴뢰군은 말그대로 정신병원을 방불케 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괴뢰군에서는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림병장》이라는 말이 더욱 파다하게 퍼져가고있다.

이 말은 남조선에서 《전과사단》, 《사고사단》, 《기피 1순위》로 불리워지고있는 전선동부의 괴뢰륙군 22사단에서 몇해전에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생겨난 말이다.

전쟁에 대한 불안심리를 폭행으로 달래는 상관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생죽음을 당한 윤일병타살사건과 여러명의 상관과 동료들을 사살한 림병장총격사건은 괴뢰군사병들에게는 개죽음을 당하든지 살인자가 되든지 두길중 하나의 선택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소동이야말로 군부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을 산생시키는 악페로서 그것이 제거되지 않는 한 괴뢰군안에서 인권유린행위는 언제 가도 근절될수 없을것이다.

 

강압과 폭력이 란무하는 인권유린전시장

남조선괴뢰군은 양키식문화가 판을 치는 썩어빠진 식민지체제하에서 돋아난 독버섯과 같은 존재이다.

괴뢰군안에는 잔인성과 포악성을 군인의 첫째가는 기질로 삼는 미국식병영문화가 깊이 침습되여있으며 폭력은 군을 유지하는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

괴뢰군의 치욕의 력사가 그대로 군부내의 치떨리는 인권유린의 력사로 이어져왔으며 오늘도 괴뢰군은 《허가받은 인권유린장》으로 남조선사회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

최근 괴뢰군내에서 감행되고있는 참혹한 인권유린행위는 그 뚜렷한 증거이다.

괴뢰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금 군부내에서는 철갑모를 씌운 다음 의자로 머리를 내리치기, 방바닥을 기여다니며 개흉내를 내기, 바닥에 뱉아놓은 가래침핥아먹기, 발가벗기고 모욕주기 등 인면수심의 온갖 악행들이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

지난해 7월 괴뢰해병대에서 일어난 《식고문》사건이 공개되였는데 악마로 길들여진 상급들은 신입사병의 몸무게를 90㎏으로 늘인다며 음식물을 강제급식시키고는 토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의 부모들은 《몸무게를 90㎏으로 만든다며 그런짓을 했다니 우리 아이가 집짐승인가.》고 항변하였지만 군부깡패들은 그 사병을 다른 부대로 조동시켜놓고 또 온갖 가혹행위를 저질렀다.

괴뢰국회 법제사법위원회소속 한 의원이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한데 의하면 최근 괴뢰군에서는 나흘에 한명씩 사망자가 발생하고있으며 그중 70%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자들이라고 한다.

상관들이 못생긴 얼굴을 바로잡아준다며 면상을 후려치고 눈길이 마주쳤다고 폭행하고 코를 곤다고 하여 기합을 주고 세면장에서 먼저 나간다고 하여 그의 몸에 오줌을 갈기고 심지어 날씨가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발과 주먹을 휘둘러대는것은 괴뢰군부대들에서 례상사로 되고있다.

이런 정신육체적고통을 강요당하는 괴뢰군사병들이 자살의 길을 택할수밖에 더 있겠는가.

괴뢰군생활을 하고있는 녀성들의 처지는 더욱 비참하기 그지없다.

그들은 장교와 사병을 막론하고 심심풀이, 성노리개로 간주되고있으며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성희롱과 성폭행에 시달리고있다.

최근 괴뢰군인권쎈터가 100명의 녀성사병들과 장교들을 상대로 서면조사라는것을 진행한데 의하면 5명중 한명이 성적학대를 당하였다고 한다.

지난 5월 24일 괴뢰해군의 한 녀성장교가 직속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후 병실에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치욕속에 몸부림치다가 자살의 길을 택하는 녀성들 또한 이루 헤아릴수 없다.

사상 최악의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괴뢰군을 두고 남조선 각계층은 《철창없는 수용소》, 《불구제작소》, 《시체제조소》라고 저주를 퍼붓고있으며 《시체가 되여 돌아오는 악마같은 곳에 갈수 없다.》는 항변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는 속에 병역기피는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은 《군기강》이라는 미명하에 온갖 반인륜적인 폭행들과 악행들을 합리화하고 적극 비호해주고있으니 괴뢰군내에서 인권문제가 해결될리 만무한것이다.

 

괴뢰군상층부에 의해 더욱 성행하는 인권범죄

오늘 남조선괴뢰군에는 일확천금을 노린 군부고위층들의 《한탕주의》가 만연하고 군내의 마피아로 불리우는 《군피아》가 활개치는 속에 인권유린행위가 더욱 성행하고있다.

괴뢰군부의 고위층들이 출신과 인맥을 기본으로 괴뢰군내에 여러 사조직들을 만들어놓고 투기와 협잡의 방법으로 돈낟가리를 쌓아올리며 부정부패를 일삼고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부정부패행위는 반인륜적악행을 동반하게 되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커다란 사회적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는 괴뢰륙군 2작전사령관놈과 그 녀편네가 감행한 공관병《갑질》사건을 통해서도 이를 잘 알수 있다.

《갑질》은 봉건사회에서 량반관료들과 부자들은 《갑》으로, 권세없고 돈없는 백성들은 《을》로 분류하고 《을》에 대해 횡포무도한 착취와 전횡, 온갖 천대와 멸시를 일삼는 《갑》의 부정적행동을 의미하는 말로 써왔다.

그런데 망조가 비낀 남조선사회에서 이러한 《갑》과 《을》의 불평등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권세있고 돈있는자들의 횡포가 만연되면서 《갑질》이란 말이 극심한 빈부격차와 그로 인해 초래되는 온갖 악행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장성이 되면 100가지가 바뀐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괴뢰군장성이 되면 전속부관과 운전사, 서류정리와 음료심부름을 하는 당번병, 청소를 맡은 공관병, 료리를 맡은 조리병 등을 두고 막대한 혈세로 배를 불리우며 특별대우를 받고있다.

이러한 특전, 특혜에 쩌들대로 쩌든 2작전사령관놈과 그 녀편네는 당번병, 공관병, 조리병을 비롯한 사병들을 하인처럼 여기면서 어느때든지 호출할수 있게 손목에 전자신호팔찌까지 채워놓고 수시로 불러대여 빨래와 다림질, 위생실청소 등 온갖 잡일을 다 시키다 못해 안락의자와 바닥에 떨어진 손톱, 발톱까지 치우라고 강요하였다.

지어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게 일한다고 하여 사병들에게 썩은 과일이나 음식찌꺼기같은것을 집어던지면서 마구 욕지거리를 퍼붓군 하였으며 그 고통을 참을수 없어 일부 사병들은 자살까지 시도하였다.

특히 작전사령관놈은 《댁부인은 려단장급이므로 례의를 갖추라.》고 호령질을 해대는가 하면 불만을 품은 사병들에게 가혹한 징벌을 가하군 하였다고 하니 괴뢰군상층부의 사병학대행위가 어느 정도인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얼마전에는 괴뢰륙군 39사단장이란자가 한밤중에 술상을 차리라고 호통치고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사병을 구타하였으며 담배를 피울 때 재털이를 들고있게 하는 등 기괴하고 야만적인 짓거리들을 해대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군인사놀음을 벌려놓고있지만 물망에 오른 인물들은 너나없이 사병사망사건진상을 은페하려다가 덜미를 잡히고 군수업체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횡령하는 등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특등범죄자들인것으로 하여 사회 각계에서는 《군인사는 도처가 지뢰밭》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는다고 괴뢰군내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자리에 있는자들이 전부 이꼴이니 남조선에서 군인권문제해결은 사상루각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더욱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괴뢰군부의 고위층들이 극악한 인권범죄를 저지르고도 그것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는가 하면 군부내의 인권유린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있는것이다.

지난 7월 각종 폭행에 시달리던 괴뢰륙군 22사단의 한 사병이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매일 눈을 뜨는것이 괴롭고 매 순간 모든것이 끝나기를 바랄뿐》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7층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괴뢰륙군참모차장이란자의 참가하에 진행된 《현안점검회의》에서는 천만뜻밖에도 진상규명이 아니라 《언론동향파악 및 대응》과 《유가족들에 대한 통제》 등 사건을 은페하기 위한 꿍꿍이가 벌어졌다고 한다.

괴뢰군내에서 자살사건들이 련발하고 그때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요, 합동참모본부 의장이요 하는자들이 사과놀음도 벌리고 지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진상규명을 줴쳐대고있지만 죽은자만 있고 죽인자는 없으며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기막힌 악순환만 되풀이되고있는것은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병페를 바로잡아야 할자들이 오히려 사태의 진상을 은페하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인권유린을 비호조장하고있기때문이다.

심지어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귀들은 2006년에 설립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까지 해체하고 괴뢰군내에서 발생하는 온갖 인권유린범죄들을 덮어버림으로써 남조선민심의 분노를 고조시켰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원인모르게 죽어간 자식들의 시신인수를 거부하고 진상을 밝혀낼것을 요구하는 피해자가족들의 절규가 구천에 사무치고있으며 수많은 영령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차디찬 랭동고에 싸늘한 시체로 누워 진상규명의 날만을 고대하고있다.

 

*                         *

 

지금 남조선당국은 제 집안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바로잡을 대신에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으며 푼수에도 맞지 않는 《국방개혁》놀음을 벌려놓고 동족대결소동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의 전쟁하수인, 극도로 타락하고 취약한 오합지졸의 무리인 남조선괴뢰군을 내세워 막강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춘 세계최강의 강군과 맞서보겠다는것이야말로 돌부처도 포복절도할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북침전쟁광기를 고취하면서 수많은 청장년들을 외세의 총알받이로 내몰고 그들의 인권을 참혹하게 짓밟고있는 극악한 대결광신자, 인권유린범죄자들을 결단코 용서치 않을것이며 만고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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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자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침략자 미제와 내외호전분자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에 격노하여 반미성전에 분연히 일떠서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주권회복과 한반도평화실현 8. 15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단체들은 8. 15에 서울에서 미국에 빼앗긴 자주권의 회복과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를 강력히 주장하는 민족통일대회와 범국민대회들을 성대히 개최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들은 미국을 민족분렬의 장본인, 이 땅에 핵전쟁을 불러오는 침략의 원흉으로 단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반공화국제재와 《싸드》배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들도 《전쟁불사》를 떠들어대는 트럼프행정부의 무분별한 전쟁도발광기와 유엔의 부당한 대조선《제재결의》를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어제날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8. 15가 오늘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반미의 8. 15로 승화되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반미성전에 일떠선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이 땅에서 8. 15의 년륜이 72번째로 새겨지는 오늘까지 조국해방의 함성이 조국통일의 환희로 전환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가증되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때문이다.

지금 미국이 《예방전쟁》이요, 《대북선제타격》이요 뭐요 하면서 남조선의 괴뢰호전광들을 부추기며 전쟁도발광태를 부리고있는것은 결코 남조선을 《방어》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땅에 전란을 또다시 몰아와 우리 겨레를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완전히 동북아시아제패전략실현의 지탱점으로 만들려는 아메리카식민주의자들의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하고 자위적인 핵무장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전대미문의 반공화국 유엔《제재결의》까지 조작해낸것도 민족내부에 불신과 반목, 적대와 대결을 조장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가로막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트럼프까지도 《전쟁을 해도 조선반도에서 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음이 나는것이지 미국본토에서 죽지는 않을것이다.》고 줴치며 저들의 날강도적인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조선반도가 핵전쟁마당으로 변하고 수천수만의 조선사람이 죽어도 무방하다는것이 바로 미국식인종들의 사고방식이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는 아메리카양키들의 침략적본성이다.

미제야말로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우리 겨레의 자주권과 생존권, 민족의 공동번영을 극도로 위협하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한사코 방해하는 불구대천의 철천지 원쑤이다.

하기에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대한 립장은 민족의 안전과 공동번영, 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엄정한 시금석으로 되고있다.

지나온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는 겨레에게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은 단순히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래왕이나 협력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전민족이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분렬의 장벽을 허물어버릴 때에만이 실현될수 있고 통일에로 이어질수 있다는 철리를 뼈에 사무치게 새겨주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내고 통일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미제와 끝장을 볼 때까지 판가리결사전을 벌려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미국이 극단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을 벌리며 이를 북침핵전쟁에로 이어보려 하지만 세기를 두고 반미대결전을 준비하며 가질것은 다 가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앞에 물거품이 되고야말것이다.

미국에 아부추종하고 민족리간책동의 산물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게 되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말할것도 없고 북남관계개선도 기대할수 없다.

미국과 그에 기생하여 잔명을 부지하려는 천하의 역적무리들인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반공화국대결과 제재소동에 매달릴수록 격노한 온 겨레의 규탄의 과녁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온 민족은 거족적인 반미성전으로 미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과 미국의 반민족적이고 범죄적인 대조선제재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분별을 잃고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에 조선반도의 평화가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대단합하여 미제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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