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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너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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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젊은 친구들은 부화뇌동하여 떡을 쳤을 것이다.  끓어오르는 육체의 욕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크리스마스는 떡치는 날이 아니다. 죽음에서 부활하는 희망으로 신이면서 인간인 예수가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뿅하고 나타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전쟁이 없어지는 해였으면 좋겠다.  자유세력 어쩌구 떠들며 외국 떨거지들 끌어들여 전쟁을 일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장났으면 좋겠다.  전쟁의 양상을 가만 보면 명령을 내리는 새끼들은 지들이 죽지 않을 것을 아니까 너무 쉽게 전쟁을 일삼는 듯 하다.  나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이스라엘전쟁도 올해는 결딴이났으면 좋겠다.  말이 좋아 전쟁이지 그냥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비싼 무기로 죽이고 있다.  평화는 하마스를 없애서 찾아올 수도 없고 그런다고 하마스가 없어지지도 않는다.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 조상님들처럼.

 

  이런 말도 안돼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미국은 무기를 팔아먹고 있고..   종교단체 그 누구도 전쟁을 멈추란 얘기를 진정성 있게 하지 않고 있다.  다 대가리 박아야한다.  너희들이 믿는 신이 도대체 무엇이냐?  니들 신이 이렇게 전쟁할때 가만 있으면서 눈치만 보라고 가르치더냐?  전쟁을 멈추기 위한 행동을 어떤 종교가 하였던가?  올해는 제발 그런 종교 한 개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의 예수는 폭격당한 팔레스타인 돌무더기에 오신다고 돌무더기에 예수인형을 올려놓고 경배 예식을 하거나..  전쟁중이니 조용히 성탄을 지내야한다고 떠들던 개새끼들은 다 뒈져야한다. 

 

  올해는 다들 무난하게 먹고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70가까이 한옥 짓는 분이 윤석렬이 되고 20여년은 후퇴하였다 한다.  요즘은 일거리가 없어 일당만 뛴단다.  이런일은 목수로 벌어먹으며 처음이란다.   여기저기서 않좋다는 얘기만 들려온다. 올해는 무난하게 먹고살았으면 좋겠다. 

 

  두어달 수영장을 안갔더니 몸이 고장나기 시작했다.   잇몸 염증이 생기더니 치통에 잠을 설치거나 고통에 침이 마구 쏟아지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는 감기에 고생이다.   몸이 어느정도 좋아지고 다시 수영장에가서 한시간 수영을 하니 몸에 뭔가가 없어진 느낌이다.   몸무게도 한 1kg 줄었다.  단순히 수영이 아니고 뭄의 염증 수치를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행동이었다.  돈없으면 아프지 말아야한다.   올해는 화, 목, 토 수영을 전념해야겠다.  머리도 맑아졌다.

 

  살아가며 질병 없이 살수는 없겠지만 특히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도 품위있는 삶이 유지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 건강연구소장 -

 

  ps. 올해 목표는 아침먹고 출근해 스쿼드 33개 점심먹고 스쿼드 33개 집에와서 스쿼드 33개. 담배 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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