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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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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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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b.jinbo.net/album/view.php?table=album&no=61

 

 

 

  사과가 2자루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맛이 섞여있는 사과입니다.   어떤이는 가장 맛있는 사과부터 먹습니다.  꺼내는 사과는 그중에 최고로 맛있는 사과입니다. 결국 가장 맛있는 사과만을 먹어치웠습니다.  어떤이는 맛있는 사과를 아껴서 나중에 먹으려고 맛없는 사과부터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장 맛없는 사과만을 계속 먹어치웠습니다. 

  똑같은 사과를 먹는데..  누구는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었고, 누구는 가장 맛없는 사과를 먹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과를 먹고 싶으신가요?  아저씨와 여러분은 똑같이 한평생을 살게됩니다. 맛있게 사느냐 맛없게 사느냐는 온전히 나의 선택인 것이죠.  삶은 이렇게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는거지요.

 

  삶을 고행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즐거움의 연속으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삶은 고행도 즐거움도 아니고 그져 물처럼 바람처럼 구비구비 흘러가고 있습니다.  고행이나 즐거움은 내가 바라보며 살아나가는 나만의 바라봄입니다.

 

  아저씨는 전에 뽄드공장, 고속도로 휴게소, 마트, 핵교 등지에서 일했지만 한때는 신학을 배우다 제적당하였답니다. ㅋ  신학이 뭐냐면요..  귀신신자에 배울학자 입니다.  귀신을 배우는 학문인 샘인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학자는 메튜팍스(Matthew Fox)라는 분이었습니다.  이분은 서양분이라 그런지 정통신학을 연구하여 2가지로 분류하였는데요..   오리게네스로부터 이어지는 창조신학, 아우그스티누스로부터 이어지는 타락속량신학으로요.  갓태어난 예쁜 아기에게 아담과 이브의 원죄가 아니라 하느님 닮은 모습으로 원복을 갖고 태어났음을 강조하였지요.

 

  이분이 창조신학이라 이름붙인건..  장난스럽고, 어린아이 같고, 정의롭고, 자연과 가까우며, 재미있고 뭐 이러한 속성을 갖는 신학을 분류해 놓은 거였습니다.  대표적인 신학자로는 마이스터 에카르트, 빙엔의 힐데가르드, 카타리나, 토마스 아퀴나스, 테야르드 샤르뎅, 십자가의 성요한, 프란치스코..  뭐때문인지 전 교황에게 단죄?되어 지금은 성공회 신부님으로 창조영성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http://www.matthewfox.org/ 

 

  우리는 자연의 모습에 귀기울여야합니다. 아니 이름없는 풀 한 포기에 감사하고 겸손해야합니다. 모든 사회가 무한 이윤으로 치달으며 소비와 폐기물이 미덕이 되더라도 자연이 내는 소리에 귀기울여야합니다.  신은 든 모것 안에 있으며 모든 것은 신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저씨가 생각하는 신학의 핵심주제는 '자연'이예요. 여러분은 굳이 아저씨같이 신학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아저씨가 뭐 대단한 신학자가 아니고 많이 영향을 받은..  이건 아저씨가 이리저리 굴러먹으며 바라보게된 아저씨만의 시각입니다.   그러나 어떤게 이상적이라는 모습이란거는 이미 여러분도 알고 있을 거예요.  내 안의 양심, 바름.  어릴적, 어머니 품속에서 배웠던 바로 그것을..  여러분의 보편적인 관점대로 바라 보시면 됩니다.  저 밑에 진리의 강은 하나로 흐르고 있으며 거기까지 파고 들어간 모습은 여러가지이니까요. (One River & Many Well)

 

 이번 시간엔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헤쳐나가야할지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머리로만 생각할게 아니고 몸으로 땀을 흘리며 마음으로 생각해야 보이거예요.  절대루 가만 앉아 머리로 생각해서는 보이질 않습니다.

 

  비가 좀 쫙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공부 열심히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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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서 피검사비 19,700원. (주요 16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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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굶고 8시간이상 공복하고 동네 가정의학과에 가서 15,600원을 내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의료기상사서 사다 가끔 재보는 공복혈당 수치가 125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일주후에 4,100원 진료비를 내고 결과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 5.3으로 다행히 정상이랍니다. 2~4개월 평균 혈당은 105.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15,600원 검사료에 간,신장,당뇨,각종 질병 징후를 알 수 있으며..  검사한 항목이  Protein, BUN Creatinine, Bilirubin, AST, ALT, Cholesterol, Triglyceride, LDL-cholesterol, HbA1c, eAG, IFCC환산결과, WBC, RBC, Hemoglobin, Hematocrit, Platelet 로. 무려 17가지 수치에 해당하였습니다.

 

  정상치인 것은 의사선생님이 설명을 제대로 안해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예를들어 WBC 하나로 수십가지 내 몸의 이상증상을 알 수있는 자료였습니다.  알아볼 수록 내몸을 어느정도 알아볼 매우 중요한 수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방문한 동네병원서는 피를 뽑아 서울 ㅇㅇ재단을 보내면 거기서 이런 검사를 해서 일주일만에 동네병원으로 결과를 내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의료보험 낸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떤 징후를 감지하기 이전에..   병원도움으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데는 2만원도 안된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본 일부 사람들은 불행히도 자신의 몸 상태에 관심이 없어서..  늘 청춘인줄 알고 멍하니 있다가 큰병이 들었습니다.  공복혈당이 오른 것은 최근 생활체육대회 관계로..  제가 다니던 50m 시립수영장이 2달 문을 닫은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모든 국민이 수영을 이틀에 1시간 이상 한다면 장담하건데..  현재 병원의 80%가 문을 닫을 것입니다.  그러면 병원을 국가서 운영하게 되겠지요. 돈벌려고 의사가 되지도 않을거구요.  아무튼 돈없으면 절대 아프시면 안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하는 거구요.  물론 건강을 잃어서는 수십, 수백배의 힘이 들게 되고요.

 

  그럼..   땀흘리는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ps.  1. 운동할 기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더욱 운동을 해야한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실제 지치고 심들때 운동을하면 심들지 않게 됩니다.

         2. 병원갈 시간이 없다시면..  119에 물어보시면 야간이나 24시간 동네병원(가정의학과)를 알려줍니다.  확인후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굶고 가시면 됩니다.  주말 의료비가 몇 1~2천원 더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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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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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투쟁이 아니고..   전교조임에, 노동자임에 자부심을 느끼고..  동지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등의 조합원 기본교육입니다.  모든 조합원이 잘나도 너무 잘났습니다.  이런 기본이 되지 않아 일부 열심한 조합원들은 고립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도부와 조합원 수준만큼 싸울 수 있는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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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거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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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먹고 죄송합니다.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이 옳습니다.  모두가 어른들이 잘못입니다.

 

 

  도대체 누가 누굴 가르치고 훈육해하는지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옳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진실입니다.

 

 

  선생들이 가끔 이상한 얘기하는건..  특수한 이권이 개입되었거나..  여러분들을 어떠한 성과? 또는 생색내기로 이용해 먹는 것 일 뿐입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여러분을 '이용'해먹는 행태에 거부하는..  아니 솔직해지는 여러분의 태도 입니다.  물론 담임선생님께 '선생님 그건 아닌데요?'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어떤게 거짓이고 어떤게 참인지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행동하시면 그 뿐입니다. 이럴때 여러분께 더욱 유익해 지니까요.

 

  교실이 다 네모나다고 머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교육청 관계자는 모냥만 동그랗모양만 변하면 교육이 제데로 이뤄진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 머리 속엔 서양 학교를 따라가야한다는 강박이 깔려있습니다.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지요.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석면 텍스나 냉난방 시설은 이러한 사업에 바꿀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번듯하게 무늬만 치장해 윗사람에게 잘보이겠다는 것입니다.  그 윗 사람은 번드르한 사진 몇장으로 성과를 냈니 어쩌니 하려는 심사고요.

 

  구멍난 벽면에 여러분들은 곰인형을 그려놨습니다. 공간은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자리메김 되는 속성이 있습니다.  찌그러진 기둥을 바꾸기 보다.. 여러분의 멋진 그림 하나로 그 공간은 의미를 갖고 재탄생되는걸 목격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공간을 자리메김하는 일입니다.  그럴때 어린왕자의 장미꽃같이 공간은 다른 의미로 여러분이 향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좋습니다.  이러저런 이유를 다 제하더라도..  생색내기로 공간을 주장하는 이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언제나 교육을 논하는 방식은 학생,교사학부모 를 고려하며  스텝노동자에 대한 효용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면엔 돈만주면 다해결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FRP나 원목이나 MDF로 공간을 세분화한다면 반드시 따라야하는게 화재 안전성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재질은 방염이어야하고 스프링클러가 따라와야하며 반자로 70%이상 헤드가 막힌다면 하향식 헤드를 증설해야합니다. 그러나 공간변형 사업엔 이러한 안전요인이 거세됩니다.  학교엔 스프링클러는 커녕 소화전도 없는 학교가 많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학교안전 또한 돈주면 되는 일일뿐입니다. 눈에보이는 성과를 내야하는 사업이니까요.  학교엔 석면텍스조차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대부분이며 이런 시설물들을 어렵게 설치한들 정작 중요한 유지보수할 '인력'관리가 학교엔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직무교육조차 단 한차례 시키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똥을 한 번 되나가나 싸지르고 말겠다는 심사입니다.

 

  돈만주고..  똥만 싸질러 놓고..  성과만 낸다면 학생이나 고생하는 선생님들이 어찌되건 상관없다는 발상입니다.  모든 일엔 실행이 쉬워야하고 실행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과 선생님들을 설득하여 돈들여 한다쳐도..  학교엔 실행할 사람이 없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물은 보수또한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 유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면 지금껏 유지할 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을 교육청은 단 한 번도 교육청은 시킨적이 없으니까요. 시설관리에 대한 개념자체가 이들에겐 없습니다.  채용에대해 아는사람 데려다 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실행할 사람이 없습니다.  실행주체를 학생/교사로 잡았는데..  모든 학교는 이런 하찮은? 일에  신경쓸 정도로 학생과 교사가 여유롭지 않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요.

 

  이런 황당한 일추진으로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곳이 학교입니다.

 

  여러분 두눈 똑바로 뜨고..  학습에 저해되는 사안은 그 즉시 '거부'해야합니다.    공부도 쉽지 않은데..  숙제를 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분이 맞닥뜨린 상황이 심들단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건..  이미 유치원때 아니 어머니 뱃속에서 배워 알고 있습니다.  이러저런 핑계를 대더라도 현혹되지 않고 쉽쓸리지 않도록 정신줄 놓지 맙시다.

 

 어른으로서 여러분에 이런 얘기까지 드려야하는 현실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러나 희망은 여러분에게 있고..   현실을 솔직히 직시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므로 학교서 황당한 의견에 대해 가감없이 표현하시라 주재넘게 말씀드렸습니다.

 

  열악한 공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   힘내시고 화이팅~~~

 

  그리고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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