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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12/15
    난청 방지 - 귀마개
    득명

교장선생님 졸업식사 바램

 

 

 

[03. Graduation Tears.mp3 (3.10 MB) 다운받기]

 

 

 

  다음은 교장선생님 식사가 있겠습니다..  내빈 소개는 앞에서와 같이 생략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로써 졸업입니다.  즐거우세요? 섭섭하세요? 이제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 학교를 떠나 고등학교를 가게됩니다.  여러분 잠시 옆에 있는 친구를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는...

 

  자..  조용히 하시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뒤를 돌아주세요.  지금껏 가르쳐 주신 형제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동 차려엇..  인사!  그리고 노심초사 여러분을 이끌어주셨던 선생님께도 일동 차렷.. 인사!   예..  다시 앉아주세요. 

   여러분들 졸업식을 축하해주시러 많이 오셔서 놀래셨죠?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오신 학생은 졸업식 끝나고 담임 선생님께 꼭 와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과 기념촬영후 자장면식사 진학지도 / 기념사진 발송 : 교장선생님 업무추진비)  왜 이렇게 많은 가족분들이 여러분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오셨을까요?  저나 여기 계신 어르신들께는 여러분이 바로 행복이고 여러분 자체로 평화이며 꽃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졸업식장에는 아무런 경쟁도 없으며 누구에게나 학교 졸업식은 인생에 단 한번뿐이예요.  뒤에계신 모든 분들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요. 

 

  어른들은 사회나가서 때로는 힘들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모두의 기억속에 바로 지금 이 순간들이 담겨 있으며..  그때 갖었던 옳곧은 마음이 힘들때 나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저나 어른들은 사실 여러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여러분들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선생님도 여러분들같이 40여년전에 졸업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흘러 선생님 나이와 같은 세상를 살게될 거예요.  그때는 지금과는 또 다른 시대가 펼쳐지겠지요?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세상은 그냥 좋아지지 않았어요.  누군가.. 여러분 선배들이 흘린 피와 땀으로 아주 조금씩 세상은 나아지고 있어요. 그러한 피와 땀이 없었으면 지금의 세상도 없었을 거고 여러분도 지금 이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거예요.  지금같이 옆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은 더욱 좋아져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러실 수 있나요?  여러분..     '네~~~'     저쪽은 대답이 시원치 않네요.  앞으로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살거예요?  '네~~~~~'

 

  예..  여러분들에게는 다른 사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음껏 기뻐하시고..  마음껏 슬퍼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ㅇㅇ여중을 졸업하는 여러분은 일주일에 책을 한 권씩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우리학교 전통이예요.  그래야 ㅇㅇ여중 나왔구나 할거예요.  여러분이 행복해지는 열쇠는 바로 책속에 있기 때문이예요.  논술이다 뭐다 해서 읽는 책은 재미가 없지요?  그래요..  친구들과 다투거나 뭔가 속상한 일이 있을때는 마음가는 책을 붙잡고 읽고.. 마음가는대로 글을 써보세요.  여러분이 선생님 나이가 될때까지 해보신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행복할거예요. 그렇게 책읽고, 글쓰고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훌륭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  ㅇㅇ중 53회 졸업생 여러분은 마음가는 책 읽고..  마음가는대로 글쓰고..  그러실거죠?  '네~~~'  예..  선생님들도 마음 모아 여러분들을 끝까지 응원할거예요.  성적때문에 괜히 힘들었었죠?  1등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았죠?  아니예요..  여러분은 모두 하나하나 다들 소중한 존재입니다.  지금 이 자리가 인생에 단 한 번인 것처럼..  여러분의 삶도 모두 단 한번인거예요.  어떻게 덜 소중하고 더 소중하고 경중의 차이는 없으며..  내가 살아가는 삶이 가장 소중한 거예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대학교를 가거나 사회 첫발을 내딛을텐데요.  여러분은 모두들 함께 살아가는 노동자로서 건강히 살아가시길 선생님은 기원하겠습니다.

 

  ㅇㅇ여중 53회 여러분이 잘 자라줘서 대견스럽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함께 했던 옆 친구를 다시 꼭 안아주세요.  

 

  졸업을  축.하.합.니.다.   

 

 

  전교 학생들은 졸업장을 받으러 강단에 모두 차례대로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교장선생님께 졸업장을 받은 학생은 옆에 서계신 선생님들 모두와 악수를 하고 내려가는 것으로 ㅇㅇ여중 53회 졸업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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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민요 - 함께 사는 세상

 

 

 

[민중문화운동연합_함께 사는 세상.mp3 (5.26 MB) 다운받기]

 

 

 

 

[류금신_함께 사는 세상.mp3 (3.67 MB) 다운받기]

 

http://www.plsong.com

 

 

  우리음계는 황태중림남 으로 부릅니다.  황은 중국 황제가 지정하는 음높이 인데..  조선시대부터는 율관이란 것을 스스로 맨들어 황음을 지정하였다합니다.  황음을 서양음계로 표현하면..  Eb4 정도 음높이 입니다.  태는 F4  중은 G#4... 서양음계는 수학에서 나왔고, 우리 음계는 어디서 나왔나 모르겠으나 각음의 차잇값은 같으며 서양음계서 표현하는 음높이를 우리음계로 200%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음계서 주로 사용되는 음은 황태중림남 이라는 음인데..  이 음높이 들을 민요조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온전히 우리 음높이에 정확히 일치하는 노래중 하나는 바로 이 함께 사는 세상이란 노래입니다.  이는 작곡자가 의도적으로 우리음계를 사용한 노래입니다.  아침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노래에 민요조는 많이 등장하고..  온전히 우리 음계로 이루어진 노래로 생각나는 노래로는 투사의 유언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간다..) 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현재 민요조로 노래만드는 분은 비정규직철폐연대가 작곡가 김성만 가수 같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래들은..  형식이 민요랑 일치하는 노래입니다.  예.. 음높이 쌓는 방식이 민요랑 일치하는노래들은.. 공동창작이 아닌 '현대민요' 라 이름 매길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부르는 노래는 노랫말이 부르는 이에 따라 바뀌기도 하는데..  이것을 한때는 노가바(노래가사바꿔부르기) 운동 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40여년이 다되어가는 노래를 PLSong  이라는 곳이세 다시 꺼내 듣게되었습니다.   이게 민요야? 하실분이 계실 것 만 같습니다.  예.. 민요 맞습니다.   도라지도라지 백도라지 하는 민요랑 온전히 같은 음계를 갖는 노래입니다.   비정규노동자의노래 에 나오는 곡의 노랫말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냐면요..

 

  - 민중문화운동연합 11집 -

  물에 빠져버린 돈 없는 자 당신은 건질 줄 아오.

  오다가다 만난 그 사람의 슬픔을 당신은 아오.

  지나칠 수 없는 그 고통을 어이해 피해 가려오.

  혼자 살려하는 그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구려.

 

  꿈을 실은 저기 저 큰 배는 떠날 줄을 모르오.

  줄이 썩어 떠나 큰 바다를 헤매일지 모르오.

  지나칠 수 없는 그 큰 꿈을 어이해 모른척하오.

  혼자 살려하는 그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구려.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세상 그 누가 막으려하오.

  억압 탄압하는 저들의 세상 정말 살기 힘드오.

  지나칠 수 없는 우리의 세상 우리가 뭉쳐야하오.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세상 어디에나 있구려.

 

  - 비정규노동자의 노래 -

  물에 빠져버린 돈 없는 자 당신은 건질 줄 아오.

  오다가다 만난 그 사람의 슬픔을 당신은 아오.

  지나칠 수 없는 그 고통을 어이해 피해가려오.

  혼자 살려하는 그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구려.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세상 구 누가 막으려하오.

  탄압 착취하는 자본의 세상 정말 살기가 힘드오.

  지나칠 수 없는 우리의 세상 우리가 뭉쳐야하오.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세상 어디에나 있구려.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세상 여기에도 있구려.

 

  비정규노동자의노래 함께사는세상은 곡자체가 갖는 긍정성을 편곡과 녹음, 가수의 노래힘?으로 잘 살렸습니다만     저들의 세상이 자본의 세상 으로..  어디에나 가 여기에도 로 바뀌었는데..  왠지 민문연 노래는 솔직히 내 얘기를 하는 느낌이라면 비정규 노래는 타인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듯 얘기하는 느낌입니다.  나는 잘 살고있는데 너는 뭐니?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러면 노래가 재미없어집니다. 활동가들이 반복하는 실수중에 하나도.. 스스로는 쏙빠지고 타인을 대상화한다는 겁니다. 

 

  이러면 왜 재미가 없어지냐면요.. 내 얘기를 노래가 들어주는 여지를 없애버리거든요.  누구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노래도 개개인들의 얘기를 잘 들어야합니다. (노래는 무생물이지만 생명체가 느끼기에 마치 내 얘길 잘 들어주는 느낌같은 상호작용)  그리고..  자본의 세상이란 말을 우리는 흔히 쓰게되는 말이 아닙니다. 마치 재미없는 책을 억지로 붙잡고 벌서는 느낌입니다.  사장님 세상 같은 좀더 쉬운 말은 없었을까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자본은 사람을 힘들게 하려고 하지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은 아예 안중에도 없고 돈만 쫓으며 돈이 곧 선이며, 하늘님 일테니까요. 

 

  사람은 함께 하고 나를 이해하는 단 한사람이 있어야만이 살기 힘들지 않고 살만하다고 느끼게 되며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존재 같습니다.  경험상 노동자들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것은 회사도 임원 악질 자본도 아닌 같은 조합원들입니다.  사람을 통해서 정말 살기가 힘들어 지지만.. 결국 사람을 통해서 함께 살 수밖에 없는 내 얘기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음계를 사용하면서..  전혀 민요?같지 않는 힘있는 곡을 만들 수 있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왜? 노래를 맨드는데 우리음계를 사용해야하는가? 는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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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를 맨들었던 사람들

 

 

[민중문화운동연합_우리_이야기.mp3 (4.02 MB) 다운받기]

 

http://plsong.com

 

 

  87년 노동자 대투쟁은..  세계경제호황과 6월항쟁의 영향, 누구네 아빠는 어디 다닌데..  하며 직장이 보장? 받았던, 상대적 박탈감이 적으며.. 아직 공동체가 깨지지 않았던 골목길 정서 등의 영향을 받았겠지만 무엇보다도 민중가요의 르네상스기인 80년대를 지나 민중가요를 통해 다져진 정서로써 꽃을 피운게 아닌가 싶다. 

 

  당시 무수한 민중가요들이 쏟아졌고..  그러한 노래를 작곡한 사람들 중 일부는 나의 바람과는 달리 지금은 기업CEO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노래를 맨들었다면 최소 그 비슷하게 살았으면 하는 나의 어시룩한 바람은 엘리트 주의적인 발상이다. 아니 그때 한말은 뭐여? 하며 그들을 욕하는 것은.. 마치 노동조합은 뭔가 고상한 사항을 주장하려는 식자들이 시작하는..  세상을 이끄는건 식자들이라는 발상이 숨어 있는 듯 하다.  그때 그들은 그.렇.게.  살아버린 것이니 더욱 뭐라할 수 없다.  당시에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나의 소박한 바램에 그들은 지금도 삶으로 반박한다.  그들이 최소한 악질 자본가로 살고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악질 자본가, 쓰레기 정치인을 사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마음으로 받아들인 이들은 최소한 노동자들을 무시하진 않는다.   이건 정서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들이 나름 이렇게 저렇게 살아간다는데.. 인생은 제잘난 멋에 사는 것인데..  그때 한말은 뭐여? 라고 얘기할 문제 역시 아니다. 

 

   외연의 확장. 그렇다 이런저런 생각을 갖는 사람들 많은 사람이 민중가요를 맨들고 삶을 고민하고 정서로 받아들인 것이다.  노동조합이라고 무슨 특별한 의식있는 사람만 하는게 아닌 것처럼..  그들도 다양한 사람들 중에 단지 그 한 사람으로서 당시에 나름 열심히 살았을 뿐인게다. 지금은 아니더래도.  이런 까닭에 노동자들을 위해 노래를 맨든 사람이.. 우리 국민의 40대 이상 연령대에 50%가 넘어간다면 우리나라는 벌써 엄청나게 바뀌어 있을게 자명하다.  절박하게 노래를 만들었던 과정과 살아버린 삶들이 어딘가에 백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건 이성이 아닌 정서상의 문제이기도 하다. 당장 나서지 않는다 해도.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가 나서야 해결이 되지..  활동가나 식자들이 해결할 수는 있는 일은 없다.  바꿔 얘기해 활동가나 식자들은 당사자가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곳까지가 최대로 할 수 있는 곳이다.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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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곡] 하얀등대

[공연곡] 해변의 노래

[공연곡] 누나의 얼굴

꽃별님~ 도와주세요!!!

 

 

 

[꽃별 - 해변의 노래.mp3 (6.87 MB) 다운받기]

 

 

  꽃별님..  벌써 올해가 다가고 있어요.  세월 참 빠르지요?  저는 올해 큰 사건?이라면 다니던 마트를 그만두고..  조그만 시골 학교서 일하게 되었지 뭐예요.  학교로 몰려오는 꽃같은 학생들 보는 것도 신기하고..  무엇보다 시끌시끌하는 교실과 책걸상, 칠판.. 엄하시고 엄청 커보였던 선생님들을 다시 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어요. ㅋ

 

  꽃별님 국악방송을 예전 마트대닐때 창고에서 도시락 까먹고는 다시 듣기로 들었던 기억이 선합니다. 다시듣기가 없어지고는..  꽃별님 방송을 잘 못들었어요. ㅠ  꽃별님은 맛있는 라디오 계속 열심히 하고 계시죠? 방송하시는 것도 심드실텐데..  몇년전 6집인가요? 음반도 내시고..  음.  꽃별님은 무척 부지런하신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꽃별님의 다음 노래를 욕심내어 기다리공 있어요. ㅋ  아무튼 건강히 잘 계시고..  좋은 노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제가 내년초에 해금공연을 다시 하게되었지 뭐예요.  10여년전 동네형 개업식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올려다봐요,밤하늘의별을 을 연주했던 150여명의 한중일 국제노조 식전행사를 거쳐.. 이번이 한 12번째?는 되는거 같아요.  소문이 무섭긴 무서운거 같아요.  전에 되나가나 해금공연하고 다녔더니.. 기억하셨던 분이 공연을 부탁하셨어요.  이번엔 한 100여명의 엄하신? 선생님들 앞에서 교육전 공연을 하는 건데요.  꽃별님의 해변의 노래 라는 곡을 연주할 생각이예요. ^^

 

  왼손 1지를 A로하여..  꽃별님 곡을 핸폰으로 틀어놓고 무작정 따라하고 있는데요..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후반부 편곡이 쉬운 듯 무지 어렵습니다.  악보를 보며 음을 하나하나 대조해봐야 바른 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도..  꽃별님의 해변의 노래 란 곡의 악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도와주세요.  꽃별님 편곡이 곡의 분의기를 구체적으로 살리면서.. 해금소리와 맞닿으며 거시기를 후벼파는 듯..  무지 좋아요.

 

  왜..  이곡을 내년 공연 곡으로 선택했냐하면요. 탈탈거리는 차를 몰고 출근을 하다 우연히? 이 노랠듣고는 눈물을 뚝뚝 흘렸지 뭐예요. T.T  40대 중반 나이지만.. 저는 이곡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ㅠㅠ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제목이 해변의 연인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해변의 노래 네요. ㅋ  돌아가신 누군가를 추억하며 즐거웠던 기억들을 회상하는 것 같고..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느낌이예요.  물론 편곡이 압권이라 생각되구요.  노래를 더욱 섬세하게..  전달하려는 바를 세세히 조각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꽃별님의 연주.  음.  아마.. 이런 느낌의 연주는 꽃별님밖에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거예요. 출렁이며 흘러가는 강물같은 연주.  휘몰아치다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볕을 받으며 도도히 흘러가는 강물같은 연주요.  그러면서 분명한 얘기를 들려주시죠.  뭘 말하시는지는..  얘기 안할래요.  ㅋ  듣는이마다 다를테니까요.  저는 꽃별님이 좋아요.

 

   내년초 공연에 꽃별님의 해변의 노래를 연주하고는..  혹시 앵콜이 들어오면은 윤동주 작시, 김영동 작곡 누나의 얼굴 이나 김애라님의 하얀등대를 연주할 생각이예요.  다시 앵콜이 들어온다면.. ㅋ  그때는 증말 제일루 좋아하는 꽃별님의 올려다봐요,밤하늘의별을 을 연주하고요. ^^

 

  꽃별님이  끊으라고 하신 담배는..  작년에 한 6개월 끊었다가 다시 피우게 되었고요.. ㅠㅠ 수영은 몇달 쉬고는 다시 하고 있어요.  요즘 인진쑥,녹차,연잎 등을 우려먹으며 몸을 다잡고 있어요.  정경스님 참선요가는 한달째 쉬고있구요. ㅠㅠ

 

   꽃별님~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부탁드려요.  그리고 해변의노래 꽃별님곡 악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꼭 알려주시구요.

 

   그럼..  건강하세요.

 

   2017. 12. 28.

 

   별많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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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게르마늄 물

 

 

[윤선애-04-이게 꿈이냐 생시냐.mp3 (5.39 MB) 다운받기]

 

 

 

   살다보니..  보고는 그냥 믿게 되는게 있다.  먹어보니 좋은 느낌이다.  일반 물의 2배 정도 가격. 

   그러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 느낌이다.  특히나 중한 병에 걸린 분들 께는.. 인체의 대부분이 수분인 까닭에.. 물을 바꾸는 것 만큼 직효로 중요한 일이 없겠다..

 

   가격대비는 잘 모르겠지만.. 성능, 정말 좋다, 신비롭다.    강원도 홍천 공작산 게르마늄 샘물.

 

  www.yaksan.co.kr

 

  http://www.yak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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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이성

 

 

 

[Stewball.MP3 (2.89 MB) 다운받기]

 

[Stewball(장식음연습곡)_정간보.xlsx (282.29 K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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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은 질문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살아보니 내가 하고 싶다면..  어떤 식으로던 하게 마련이다.  의지만 가지고..  괜히 고상한척 이러저러 이유를 대던 이들은 모두 일정시간이 지나면 떠나가 버린다. 

 

   무언가를 오래하기 위해선 조금 촌스럽고 엉성해 보여도..  무엇보다도 그 일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뿐이다.

 

   무언가를 오래하고 싶다면..  그일을 가슴 깊숙히 좋아하고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면 그뿐이다. 그러면 그일을 하기 위해 내 삶은 계속해서 창조되어간다.   낭중에는 이러저러 난관을 헤쳐가며 어느 순간 무지 오래 그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감성은 언제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성을, 내 삶을 어머니처럼 이끈다.  

 

   내 말에 상처받았을 사람들에게 느닷없이 죄송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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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방지 - 귀마개

 

 

[이광수 - 비나리 후렴.mp3 (8.16 MB) 다운받기]

 

 

  연주자 귀에서 30cm 이하 거리에 측정했을때 최소 80dB 이상 나오는 악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난청방지를 위해 귀마개를 착용해야한다.  귀마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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