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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문제 해결 능력

 

 

 

[불나비.mp3 (3.85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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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게 진짜 아는 것이다.   - 공자님

 

 

  아저씨 사는 동네에 살구꽃이 피어서 꽃길만을 걸으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없고 무심히 흘러간다해서 붙여진 무심천에는 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생명의 정수박이..  꽃이 피었습니다. 근처 약속이 있어 ㅇ걸어오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부분 젊은 남녀가 꽃구경을 나왔습니다.   활짝핀 벗꽃과 피어나는 젊은이들이 한데 어루러져습니다.  어떤게 벗꽃이고 어떤게 사람인지 잘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이 뭘까요?  바로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세상 모든 일을 다 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러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즉 내가 모르면 더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더 잘아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공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되면 되는거구요.

 

 우리들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선..   머슴이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보호장치가 엄연히 법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마저 모른다면..  일하고 정당히 받아야할 임금을 때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이런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할까요?  방법은 사회교과서에도 나와있지만..  각지역 민노총에 전화해서 무료로 도움받을 곳을 알아보셔도 됩니다. 실제 많은 곳이 있고요.   아니면 책에 나온대로 고용노동부에 급여통장사본에 민원접수해서..  사장불러내서 함께 근로감독관 앞에서 소규모? 재판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두저두 아니고..  모르지만 아는척하며 혼자서 해결하려한다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내가 잘 모르는 일은..  잘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는 것.. 아저씨는 그것도 커다란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씨가 깜빵에 가있지요? 그러나 4대강 사업에 대한 죄값에선 아예 시작도 않했습니다.   4대강사업이요?  약간의 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허무맹랑한 사업이라는걸 단번에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근대 문제는..  전문가들이 그런 허무맹랑한 사업을 두고 권력에 눈이어두워 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두둔한 이들의 명단을 길이길이 밝혀 친일사전같이 남겨야한다 생각합니다.   기술은 절대루 가치중립적이지 않다는 예를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지만요.  가방끈이 길어져 교수입네한다면..  공자님 말씀대로..  아는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하는 자세가 무척이나 중요해집니다.  특히나 복잡하게 꼬여있는 전문적인 자연과학일은 일반인들이 '검증'할 수없는 부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강의를 다 무시하고 한마디로 압축한다면..   '문제 해결 능력'으로 귀결됩니다.   이런 아저씨글을 도움삼아 공부를 하는 분도 계실거고..  스스로 책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습득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중요한건..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과외나..  선행학습ㄴ을 굳이 할필요가 없다는게 아저씨 생각입니다.  1차적으로 친구들은..   아저씨와 같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책에는 모든게 나와 있습니다.  요즘은 지역 도서관도 아주아주 잘 되어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텍스트를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지요. 

 

  또 다른 하나는 글을 쓰는 겁니다.  일기를 쓰세요.  누구에게 보여주는 일기가 아니라..  그림을 하나 그려놔도 좋으니 나에게 내맘대로 솔직히 쓰는 글.  결국 나와 솔직히 얘기하는 일기를..  굳이 일기가 아니더래도 낙서라도 꾸준히 솔직히 표현하는 겁니다.  아저씨가 살아보니..  무지무지 중요한 일입니다.   나를, 내 마음을 솔직히 글로 표현하는 연습이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나 스스로를 변호할 수 있는 무기를 갖게 되고 마음의 안정을 얻게되며..  이런저런 스스로의 '생각'을 갖게되며..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살지 않게 됩니다.

 

   다른 얘기를 덧붙인다면..  헛겁띠기가 될거같아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글로써 나와 대화를 하세요.  누구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나와 하는 솔직한 대화 글이요.   참 재미있습니다.    이게 글쓰기 공부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렇담 공부는 무지무지 잼있는 겁니다.

 

  

  올해도 친구들과 같은 생명의 빛이 스믈거리는 봄이 왔습니다.   여러분 덜은 아저씨 얘길 들었으니..  공자님 말씀을 대로 몰르는걸  몰른다 하고 아는걸 안다고 해서 이웃과 사회에 엄청난 폐를 끼치진 않을거예요.

 

  친구들은 이미 피어나는 꽃이구요..   여러분 대부분은 아저씨와 같은 노동자가 될실 겁니다.   힘들어도 공부, 글쓰기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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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2.

 

 

 

[민주.mp3 (4.52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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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장기기증 희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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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02 노래2_mmh09_1986_theday_b01.mp3 (3.06 MB) 다운받기]

 

 

 

  "형..  나죽으면 연도(기도) 좀 해줘유"

 

  "뭐여..이놈아? 난 소주나 먹을겨. 그런소리 하지말어."

 

  "나 죽으면 별루 사람두 안올거 같고..  이렇게 많이 연도(기도) 해주지 않을거 같아서 그려유. 이르키연도하시는 분 많은 곳 조문은 처음 이내유."

 

  "돌아가신 모습이 평소 살아계셨던 모습인거여."

 

  "예.."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도 죽기 전 장기기증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수백명씩 장기기증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교조 욕하기 전에 장기기증부터 하고 오라고.. 예전 전교조 선생님들처럼 혼구녁을 내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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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쉬어가기

기간제 교사

 

 

 

[예울림 - 출정전야 - 13 - G-라인의 언니.mp3 (2.92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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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예전에 제일 번화한 곳은 공단 오거리였습니다.  지금은 출퇴근시간에 꽉끼는 버스를, 저녁이면 포장마차 시장골목구석 묵적거리던 사람들을 이제는 볼 수가0 없습니다.  시장골목 순대집을 찾아가면..  예전 무용담을 늘어놓으시는 60대 아저씨들을 가끔은 만납나디ㅏ.   "그땐 퇴근하고 여기서 술한잔 먹고 가는게 큰 낙이였어.. 그땐 여기 대단했지. 건너편 포장마차 골목도 앉을 자리가 웂었어."

 

  이리저리 굴러먹다 학교 스텝으로 들어와 가장 놀랜 것은..  학생들이 화장실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용역회사서 나온 파견 노동자가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물론 야간 당직이나 일직을 선생님이 근무하지 않고..  용역회사 소속 파견 노동자가 근무를 합니다. 어떤 곳은 캡스나 에스원같은 무인경이를 채우고는 전화만 시설관리 노동자가 받기도 합니다.  세상이 변하는데 워쩔겨.. 하며 무방비로 지나온 세월이 느껴집니다.  다행인 것은 공공노조에서 이분들께 다가가 권익을 많이 높여놓고 있습니다.  공공노조 덕분에 얼마전 교무실무사나 야간당직 파견노동자 모두 무기계약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는 교육은 여러 구성원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입니다.  저 같은 스텝들의 역할도 중요하고 배우(선생님), 관객(학생), 그리고 궁극적으로 학생(관객) 가족의 역할이 핵심적이라 생각합니다. 스탭 중에는 정규직, 무기계약직, 촉탁직, 일용직, 파견 노동자 등이 존재합니다.

 

  학교서 고정(정규직) 배우가 아닌 계약직 배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들을 학교에선 기간제 교사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많게는 일년 혹은 6개월, 3개월, 며칠 단위로 계약하며 고정 배우의 빈자리를 메꾸게 됩니다.  그들도 엄연한 배우이지만 계약직이란 이유로 관객과 스텝들로부터 온갖 차별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일년만에 다시 돌아오신 기간제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바쁘시네요.. ^^"

  "예.. ^^  잼있어요.  근데 비타민D 부족같으신데 햇볕 좀 쏘이셔야겠어요.ㅋㅋ" 

  안색이 허옇게 부어있으셨습니다.

  "예.. 오늘 햇볕이 참 좋네요.^^"

 이틀후 기간제 선생님의 부친이 수년의 암투병 중 돌아가셨다는 부고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조문을 가니 선생님 눈이 퉁퉁 부어있었고..  학교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공손히 절을 드리고는..  소주한 병을 비우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굳이 불필요한 비상연락망에 이름옆에 가로치고 기간제 교사 라고 적는가하면..  아예 학교 홈페이지에 아무개(기가제교사) 라고 적어서 학부모한테 정규교사로 바꿔달라는 항의 전화를 받기도하고..  정작 학생들이 기간제교사임을 미리 알고 말도 않듣고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예전같이 업드려뻗쳐 시켜놓고 봉걸레자루로 빠따를 치지도 못하고,  귀쌰디기.. 가느단 회초리한대 때리지 못하는 요즘 학교에선 학생들이 어쩌건 그냥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봉걸레 자루로 빠따치고 쌰디기 때리고 하는걸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 때론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체벌이 가끔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교실 칠판이 떨어지려해서 선생님이 붙잡고 있다고 해서 황급히 교실에 간적이 있습니다.  요즘 칠판은 높낮이 조절레버가 달려있는데 그게 풀려있어서 칠판이 마치 떨어지는 거같이 약간 내려갔던겁니디. 
  '이상없는거 같습니다."

  "괜찮을까요?"

  하자 학생들이 조그맣게 얘기합니다.

  "아저씨 또 불르면 되죠."

  순간 사람은 없고 오로지 돈만 주면 모든게 해결되는 세태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수업중이라 아저씨가 아니라 주무관이라며 혼내키진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물론 스텝은 관객(학생)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나 마치  돈만주면 다된다는 듯, AS 기사를 돈주고 부르듯 하는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이 눈에 어른거렸습니다.  왜냐면 사람과 노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피해보며 돌려받아야하는 사람은 결국 다음세대를 살아갈 친구들, 학생들이니까요.  학생들 대분이 노동자로 살아갈테니까요.

 

  얘기가 샛길로 빠져버렸네요.  아무튼 학교엔 기간제 교사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이들은 늘상 당하는 차별에 이미 자기방어적 무장을 하고 계십니다. 상황이 이들을 그렇게 만들었고요.

 

  비정규노동자가 옳은 건가요 그른건가요?   이들이 선생님인가요 선생님이 아닌가요?  똑같은 노동을 하며 차별받는건 옳지않은 일입니다.  물론 이들도 선생님이고요.  그럼..  전교조는 뭐라고 할까요? 전교죠는 이들의 고용형태가 당연하다고 내칩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선생이라 같다고도 얘기합니다.  한마디로 어렵게 시험쳐서 합격한 자기들만 진짜  선생님이라 얘기합니다.   이게 제정신 백힌 집단이 할 소린가요?  그깟 임용시험 합격한게 뭐그리 대단한 일일까요? 국가서 쳐놓은 시험이 우리는 합격했으니 선생이고 합격 못한 사람들은 선생 아니다.  웃기지 않나요? 형평성이 안맞는다고요? 우린 뺑이쳐 공부했는데..  제네는 그러지 않았고 시험도 합격하지 못했다고요? 이말 속엔..  스스로 노동자임을 부정하는 특권의식이 자리잡ㄱ 있습니다. 이래서 저는 전교조를 싫어압니다.  마치 대기업노조가 하청 노동자를 같은 노동자로 인식하지 않는 씁슬함을 보는 듯 합니다.

 

  전교조가 스스로 노동자 임을 인정한다면.. 당연히 선생시험 폐지를 주장할겁니다.  선생님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모두 선생님 시켜야한다고 주장할겁니다.  이런 분들이 모두 선생님이 된다면 한 학급에 30명 가르치던게.. 10명 5명으로 줄어들어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질은 당연히 올라갑니다.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럴 국가 예산이 없다고요?  천만에..  올해 삼성서 거둬들인 순이익이 수백조?라는 뉴스를 얼핏 봤습니다.  외국은 노블리스 하며 돈을 내놓습니다. 대기업에 교육재정 내놓으라 요구좀 하세요.  대기업 본사 앞에가서 교육좀 제대로 하게 기부좀하라고 집회도 좀 하시고요.  

 

  가끔은 누가 정말 잘못된건가 저도 헷갈릴때가 있어요.  제발 기간제교사와 함께 가세요. 이게 다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병폐다 라고 뭉뚱그려 말한다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2019년 자본주의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중요하지 않나요? 물론 유토피아는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진보라고 할 수있을거 같고요.  진보와 보스의 차이는 지향이 있느냐 없느냐 라고 생각하니까요.

 

  교장선생님이 싫어하시던 학생부장 전교조선생님이 파견가시자마자 며칠전 이상하게도 학생이 넘어져 3바늘을 꿰맸답니다.

 

  공단오거리 북적대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2019년 지금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실까요? 내일은 차타고 멀리나가 냉이를 좀 뜯어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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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목표 점수

 

 

 

[심수봉-03-여자이니까.mp3 (5.69 MB) 다운받기]

 

 

  공부를 잘 하려는 의욕이 앞서면..  뭐든 '완벽'하게 디다보려 노력하게 됩니다.  물론 정확한 지식을 찾는 노력은 중요한 일이지만..  방대한 량을 모두 확인하겠다라는 자세는 공부하는 이를 지치게 합니다.  예전에 영어사전을 첫장부터 막 외우고 하던 게 오래 못갔던거 어렴풋이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처음 목표를 100%로로 잡으면 100% 실패하게 됩니다.

 

  학습의 이해도는 전에 말씀드린대로 80%를 목표로 해야합니다. 80%를 채우기 위해선.. 처음엔 '건성건성' 책을 봐야합니다. 훌터보듯이요. 사실 건성건성 보는건 아니고 전술적으로 보는 거지요.   그러면 2~30%즈음 습득됩니다.  그리고는 80%정도 이해했다 싶으면 넘어가서..  두어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80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거예요.

 

  80을 채우며 반복하면서..  조금만 새로운 사실들을 눈여겨 보며 반복합니다.  그러면 90이고요.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100을 채우게 되는데..  말은 쉽지만 사실 80을 채우는 시간의 수십배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어떠한 일에 100을 충족한다는 것은 사실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인명을 다루는 일을 하시는 분들은 대충 이해하실 겁니다.  잘 안되면 안된다는 부담감은 어마어마 합니다.  조그만 통나무다리를 건너는 건 쉽지만..  수백미터 위의 같은 통나무 다리를 건너는건 전혀 다른 얘기이듯이요.

 

 

  우리는 전술적으로 80을 채우려 공부해야합니다.  익숙해지고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며 조금더 이해의 폭이 확장되면 90의 길로 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를 처음엔 설렁설렁해야합니다.   목표점에 도달하면 쉽니다.  목표점이 80이 될때까지 조금씩 올려가며 반복합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목차를 읽으며..  음..  먼 얘기를 할거같구먼 합니다.  그리고 학습목표 (이 책에서 뭘 얘기하려한다.) 를 숙지합니다.  내용에 와닿는 곳이 있으면 줄을 치며 읽습니다.  모르는 말이나 꼭 알아야하는 말이라 생각되면 얼른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을 하여 이해합니다.  읽을땐 속엣말로 따라 읽으면 안되고 눈으로, 눈으로만 읽습니다.  그리고는 요약 내지는 심화학습 (뭘 얘기했다) 를 눈여겨 봅니다.   책을 덮고 내가 먼 공부를 했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봅니다.   책을 보는 자세는 허리를 펴고 가슴을 펴고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며 눈으로, 눈으로만 책을 봅니다.   책을 보는 시간은 수능이 120분이므로 2시간 단위로 공부하며 집중하는 것을 연습합니다.  40분 시험의 경우 평소 40분씩 끊어서 공부하여 신체리듬을 통한 집중력을 높입니다.

 

   저는 도무지 책상에 앉아 있지 못한다고요?  마찬가지로 건성건성 5분 앉아 있습니다.  더 건성건성 15분..  30분..  1시간..  2시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나이때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어서 좀이 쑤신것이니..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여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어느정도 소비하며..  인내력도 향상시킵니다.

 

  아저씨는 요즘 여러분들처럼 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일하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이지만 사실 중간중간 책 디다볼 시간은 없는게 아니거든요.  출근하면 읽던 아저씨 책상의 목민심서 2째권도 그냥 먼지만 쌓이고 있어요.  ㅠ  좀 쉬어야겠어요.  아저씨는 다시 삶을 돌아보며 어떻게 살지 고민할려고해요.  이런 고민은 나이들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죽을때까지 반복될거 같단 생각이예요. ㅋ  그러면서 시간은 가고 아저씨도 나이를 자꾸 먹어가겠죠?

 

  친구들.. 아저씨가 보기엔 친구들이 언제나 항상 옳아요.  잘못은 어른들에게 있어요.

 

  공부열심히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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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출가시는 A 선생님께..

 

 

 

[06.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mp3 (3.06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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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선생님~~!

 

 

  오늘 이렇게 등사실에 쪽지를 남겨주셨는데..  선생님께서 전출가시는 줄은 까맣게 잊고 있었지 뭐예요.  그러고보니 선생님은 수학선생님 답게 꼭 어떠한 일관성 가지고 저에게 먼가를 요청하셨던거 같아요. 근데 저는 학교다닐때 수학을 못해서 그런지 그런 범주에는 익숙치가 않구요.. 살아보니 정답이 2개 3개 그 이상인 경우가 수두룩했습니다.  그렇게 일관적이지 않은게 제 방식이 되어버렸고요. ㅠㅠ

  기억 못하시겠지만..  1학년 사물함 열쇠를 갈다가..  선생님께서 수업이라 들어오셔서 황급히 제가 작업을 정리했던 일이 있었지요?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들다가.. 한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했을때 선생님께서는 '안녕못하니 조용히 좀 하세요. 조용히~?'  하셨던게 왠지 제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람이 좋은데 별다른 이유가 없듯이..  저는 선생님이 별다른 이유없이 좋아요.  제가 아는바로는 선생님께서는 교감선생님께 무척 까칠하셨지요. ㅋㅋ  그리고 전교조 선생님은 아니시지만 전교조 선생님과 무척 가까이 지내셨고요.  

 

  다음에 어디선가 뵐 기회가 있다면 선생님처럼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저도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써놓으신 등사지 위에 올려진 쪽지를 보고 무척 가슴 뭉클하였습니다.  아마도 등사실에 놓인 화분들, 흑백 테레비를 보셨을거 같아요. 사실 그건 제 마음이거든요.  창고서 나온 흑백 테레비를 등사실에 놓은 것은..  감정노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한 배려 였습니다. 옛날 물건을 보면 왠지 마음이 정화되거든요.   화분은 모두 기능성 식물들로..  급배기 시설이 배출하지 못하는 카본블랙 유해화학물질을 정화하는 목적이였구요.  물론 이들도 선생님들의 지친 감정노동을 덜어주는 역할을 돕는 역할을 하고있지요. 한마디로 감정노동에 지친 선생님께서 등사실에서 쉬다가시라고 해놓은 거였습니다. 그런 것을 보시며 이런 쪽지를 적었을 선생님이 눈 앞에 선합니다.  

 

  선생님 사는게 뭘까요?  그리 대단한건 아니고..  이러저러 고마움을 표현하며 서로 감사하며 살다가는게 인생 아닌가 싶어요.   인생 뭐있다고요.  언제 갈지 아무도 모를 인생인데요.

 

  y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교에와서 처음 맞는 이별이지만..  다른 학교에 가셔도 언제나 선생님의 행운과 건강을 빌겠습니다.

 

  오해가 있을지 몰르겠지만 상관없습니다.   y선생님 사랑합니다~~~♡

 

  ㅇㅇ중학교 시설관리 주무관 ㅇㅇㅇ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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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칸닝구

 

 

 

[12345.mp3 (4.59 MB) 다운받기]

 

 

  전교조 선생님들이 절대로 컨닝을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컨니은 내 자신감을 갈가먹어 결국은 아무것도 내 자신을 믿을 수 없게 만들는 마약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좌의 특성상 붙인 제목입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고심하며 쌓아온 내 사고의 체계를 밑둥부터 뒤흔드는 사건이 바로 컨닝입니다. 컨닝이 뭐냐고요?  별다른게 아닙니다.  책상에..  지우게에 한줄 써어놓는 그것이 바로 컨닝입니다.  계산기에 입력한 수식이 바로 컨닝이라는 얘기예요.   내 실력보다 조금더 잘보려는 심보가 바로 칸닝구 입니다.

 

 컨닝은 내 삶과 지식에대해 자주성을 앗아갑니다.  솔직히 말해 아무것도 내 지식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게 없어지는 사건입니다.   이는 나만이 아는 엄청난 사건이지요.  왜냐면 살아가는데에는 온갖 수많은 일이 닥쳐옵니다.  그런데..  내 고민과 기준이 사라지고..  그나마 사고가 밑둥부터 흔들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칸닝구로 남들만 비슷하게 따라가서는 내 삶을 아무것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숨이 막혀버리는 일이지요.  스스로의 사고를 갈가먹는 시작은 바로..  칸닝구.  내가 노력한 것보다 더 잘 시험을 치려는 도둑놈 심보. 그것이 바로 칸닝구입니다.

 

  이건 순간 끝나는게 아니라 평생을 따라다니며..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자신감 없는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사건입니다.

 

  컨닝을 한다면...  솔직히 공부를 그만두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다른건 괜찮을까요?  뭘해도 칸닝구하는 사람은 다 제대로 못합니다.  컨닝을 내비뒀다가는 살면서  스스로 감당해야할 부분이 너무나 가혹합니다. 컨닝에 의존하게되면 스스로 기억을 하지 못할 뿐더러.. 내 삶이 없어지고 붕 뜬 어중떠중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내 존재자체가 날아간다고 여겨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려 점수를 빵점 맞는게 컨닝구해서 50점 맞는거 보다 나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경험상.

 

  나에게도 솔직하지 않는데..  그누구에게 솔직하겠습니까?  결국 인생이 너무나 비참해집니다.  이건 단순한 컨닝이 아니게 되는거고요.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사건입니다. 칸닝구는요.

 

 

  나의 느낌과 지식은 속여서 뻥튀길 수가 없는 까닭이예요.   저도 거짓말로 튀겨서 제 지식과 능력이 향상된다면 슬쩍 보고 베끼는 행위를 별탈다 말씀드릴거 같아요.  그러나 노력없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바란다면.. 존나 맞아야 합니다.  정신 버쩍나게요.  아니면 운동장을 정신날때까지 40바퀴 이상을 돌아야합니다.  

 

   다시는 칸닝구할 정신이 들지 않을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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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시험 치는요령

 

 

[All My Trials.mp3 (4.56 MB) 다운받기]

 

 

 

 

 

며칠전에 토렌트라는 걸 해보려다. 이상한 홈페이지, 프로그램이 자꾸 떠서 어수선합니다만..  오늘은 시험보는 요령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지금 능력을최대한 극대화한다는데 의미가 있겠습니다. 바꿔 얘기해서.. 시험은 공부한 만큼 볼 수 있는 것인데..  내가 공부했던거의 200% 시험을 더 잘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시험이 내 능력을  온전히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시험에서 물어보는 얘기들이 정작 현실에선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들이 거의다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사람중에..  아무것도 따지지않고..  가장 공정하게 어떤 기준을 부여하는데는 시험만한 도구가없다고 생각합니다.

 

 

 1. 시험전날은 무조건 7시간이상 푹 잔다.

   공부를 했건 못했건 시험 전날은 잠을 푹잡니다.  왜냐면 자면서 우리몸은  우리들 기억을 다시 정리하고 생생하게 하기 때문이예요.  시험전날은 무조건 푹자야합니다.   만약 잠이 안온다면 눈을감은채로 누워있어도 됩니다. 

 

  2 시험시간에 맞춰 평소 공부하기

    우리몸은 스스로 리듬을 갖습니다.  매일아침 05~06시에 인나서 집중한다면  우리몸은 5시에 나를깨웁니다.  마찮가지로 시험이 09시부터 100분간 시작이면..  평소 100분단위로 끊어서 공부를 하고 09시에는 무조건 100분 공부를 해야 신체리듬에 의해 집중력이 극대화됩니다.  만약 오후 2시 시험이라면 오후2시에는 무조건 책상에 앉아 100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3. 귀마개는 필수.

  시험장엘 가보면..  아주 작은소리에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입니다. 여름이면 실외기 실내기 돌아가는 소리..  옆자리 볼펜 똑딱거리는 소리..  모든 소리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3m 500원하는 귀마게를 착용합니다.   평소에도 시험에도요.  그럼 시험이 마치 평소 공부하던 것과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해 실수를 줄이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감독관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없다는 건데..  별다른 변수가 예상되지않는 이상 귀마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4. 확실히 아는 문제는 바로 마킹 (문제마다 고른 시간 배분)

     풀다가 확실히 아는 문제는 곧바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표시합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약간만 고민하다 공란을 남기고 다음문제로 넘어갑니다.   그리고는 다 풀고는 쉬운문제에서 남긴 잔여시간을 투자해서 공란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러면 시간이 고르게 배분되는 효과가 있으며 감독관이 5분남았습니다. 하는 소리에 놀라서 실수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5. 쑥 향기를 맡자.

  쑥냄새는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공부할때건 시험볼때건 근처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쑥잎새를 조금 뜯어다 냄새를 맡아가면서하면 마음이 저절로 안정됩니다.   쑥은 지천으로 피어나니  아무 쑥이나 뜯어다가 잘 씻은다음 살짝 손으로 이겨서 콧구멍에 넣으면 안정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쑥은 구분없이 하나로치며, 유일하게 의원이란 칭호를 얻고 있지만.. 쑥은 냄새도 다 다를 뿐더러 수많은 쑥종류가 있으며 성질도 다 다릅니다. 

 

  이건 정말 뻥이아니고.  공부하면서 주의가 산만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은..  꼭 쑥냄새를 맡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만 졸려서그만 써야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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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삶의 굴레 바꾸기

 

 

 

[Peter, Paul & Mary-10-Day Is Done.mp3 (4.67 MB) 다운받기]

 

 

 

  얼마전 여러분에게 노동교육교재가 배포되었는데요.   연소자 표준 근로계약서에는 4대보험에 대한 항목이 나오질 않았고..   근로계약서는 그냥 꼭 작성하는게 아니고 말그대로로 (내 노동력을 당신에게 팔겠다는) 계약서이니 2부 작성해서 사업주, 본인 각각 한부씩 갖고 있는거고..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을 받으라는게 아니고 최저임금 이상을 받아야한다는 얘기라는걸 여러분들이 알으셨으면 해요.  물론 이 모든 내용이 고등학교 교과서 법과 정치라는 과목에 나와있습니다. 잘못된 계약은 책임이 없을 뿐더러 부당해고시 구제절차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학교로 배달되 학생인권 노동수첩 10여개는 한달째 택배박스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전교조 선생님도 노동교육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제발 모르면 모른다고 학생들에게 솔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데로..  우리 몸은 몸따로 마음따로가 아니고..  몸과 마음은 하나 입니다. 서로 땔려야 땔 수없고 구분하는건 서양인들이 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삶의 굴레를 바꾸는 방법을 같은 방법으로 미시적 거시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둘이 나눠서는 생각할 수가 없는거지만요.  미시적 방법이란 내가 할 수있는 방법들이고..  거시적 방법이란 사회구조를 바꿔야하는 방법이예요. 이걸 마음과 몸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아저씨는 사회구조를 바꾸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죽을 듯이 노력해야 사회구조는 표시안날정도로 조금씩 변하는 것 같고요.  일단은 강자들이 거짓말이나 딴짓거리 못하게 사회 돌아가는 거에 꾸준히 관심을 갖어야하겠습니다. 사회는 강자가 아니라 약자 위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공부하는 것도 함께 살며 이런 제대로된 사회를 꿈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등이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은..  아직 삶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니 더욱 열심히 삶의 가치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서는 거시적 방법, 사회구조와는 달리, 미시적 방법인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려해요. 

 

  당장 먹을게 없어 굶고 있는 이에게 사회구조가 잘못되어 당신이 굶고 있는거라고 장황하게 설명한들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먹을 것을 나눠서 줘야지요. 다음엔 먹을 것을 구할 수 있게 도와줘야지요.  제가 공부법을 자꾸 설명드리는 이유도..  바로 이런 먹을 것을 주고 싶기 때문이예요.  다 좋지만..  학습법을 모른다면 아무런 시작도 해보지 못해본 삶을 질질끌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왜냐면 우리, 사람은 죽을때까지 '공부'를 해야만,  책을 보아야만 '인간답게' 살 수 가 있으니까요.

 

  얼마전에 50대 아주머니가 제가 일하는 곳엘 찾아왔습니다.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띠고 싶다고요.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 사이버과정을 등록하려한다고요.  아무리 찾아도 아주머니의 졸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82년 이후 졸업생부터는 전산화가 되었는데..  그 이전은 서류를 뒤져야하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담당자는 아니지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일년에 2번 있는 검정고시라는 시험을 알려드리고 작년 공고문을 뽑아 드렸지요.

  "교과서 구하셔서 달달달 하시면 됩니다.  시험문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서 확인하시면 되고요.  교과서는 인터넷이나 서울 교보문고 같은데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헌책방을 가셔도 되요. 선택과목은 도덕으로 하셔유."

  "고마워유"

 

 

 

 

  삶의 굴레를 바꾸기 위해선 스스로의 결단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나는 결단도 잘 내리지 못하고 의지도 부족합니다'?  괜찮아요.  문제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먼가를 간절히 바란다는 거예요.   '아..  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음..  저러면 좋겠다' 같은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러면 나를 있는 그대로 잘 바라보며 내가 나를 파악해야 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생각' 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체념해 버리면 이런 마음이 사라집니다.  체념이란 또다른 나의 선택이니까요. 

 

  나는 의지가 강하지 않다.  문제될 것 없습니다.   우뇌를 이용하면 됩니다.   먼가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느끼며 눈으로 그려보는 겁니다.  그러면 내 행동이 금세 변해 있습니다.  이런건 잠자기 전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면서 계속해서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의식은 반복하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없는 사이비 종교도 탄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무의식의 각인을 (각인 이란 단어를 오리새끼가 나오는 얘기를 찾아보세요) 불교에서는 염불, 기독교에서는 기도로 부릅니다.  즉 염불, 호칭기도를 반복하며 무의식에 각인을 하는 겁니다. 나를 낮추고 비우면서요.  절대자에 맡기며 무의식에 각인하는 작업이 곧 기도이며 묵상입니다.    나를 바라보고 변하고 싶은 마음을 잠자기전에 상상하고 그려봅니다.  잠시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으로 우뇌에 각인됩니다.  참 쉬운 작업이지요?  부가적인 종교적 방법으로는 염불과 기도를 통해 무의식에 각인 시킵니다.   그러면 정말로 기적같이 나의 행동이 변해있지요.  정말 이렇게 쉽게 변했어? 할정도로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리고는 목적의식적으로 하루 1시간 땀흘려 유산소 온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달리기, 수영을 권합니다. 만약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다면 운동에 대해 별도로 위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면 기적처럼..  미시적인 내 삶의 굴레를 벗어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계도 갖는게 이는 반쪽짜리며 거시적 삶의 굴레와 땔려야 땔 수 없습니다.

 

 내가 멈추는 순간 변화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계속해서 변화를 찾다보면 변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 삶이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대로 우리삶은 이어집니다.

 


  아저씨는 졸려서 이만 자야겠어요.   화이팅~~~!

 

  그리하여..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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