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쇼핑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12월로 잡혔다. 중1때부터 함께 지내온 친구다.

결혼식이 다가오며 이 친구도 바빠졌다. 예단도 보내고 결혼사진 찍을 커플룩도 준비하고.

얼마전 우연히 이 친구와 애인의 백화점 나들이에 함께 했다. 원래 그러려던 것은 아닌데 정말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

내가 부정하는 대상이 주는 맛, 매력을 부정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요즘 있었는데 그 고민을 깊어지게 하고 그 고민과 나를 만나게 하는 나에게는 '유익'한 나들이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