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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0/07

[가사] We are the world

There comes a time when we need a certain call
When the world must come together as one
There are people dying, oh, and it's time to lend a hand to life
The greatest gift of all
We can't go on pretending day by day
That someone, somewhere will soon make a change
We're all a part of god's great big family
And the truth, you know love is all we nee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ell, send them you your heart so they know that someone cares
And their lives will be stronger and free
As God has shown us by turning stone to bread
And so we all must lend a helping han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Whoa,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hen you're down and out
There seems no hope at all
But if you just believe
There's no way we can fall
Well, well, well, let us realize
Oh, that one change can only come
When we stand together as one
Yeah, yeah, yeah, yeah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g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so let's start giving)
There's a choice we're making
We're saving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all right, let me hear you)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sai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g'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come on now let me hear you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g (so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g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yeah, yeah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g (so let's start givin')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so let's start giving)
There's a choice we're makin'
We're savin' our own lives
It's true, we'll make a better day
Just you and me
We are the world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s who make a brighter day
So let's start gi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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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한국, 효스시
한남동 기꾸
마포 김뿌라
남가스시
야마모토스시
무라타
유키노하나

 

일본, 츠키지 어시장의 다이와스시&스시다이

 

아이구, 일본에는 언제 가나.

 

다이와스시는 1시간 이상 기다려서 먹는다더라. 추운 겨울 손을 호호 불며 2시간 5분 기다렸다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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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8.

오늘 저녁에는 평택 집회를 가야겠다. 오늘은 오랜(?)만에 별 일정이 없는 날이다. 오늘 평택 집회를 생각지 못하고 집을 나온터라 복장이 좀 불량(?)하고 컨디션은 별로이지만.. 다녀와야겠다.

지난 7월 13일부터 술을 먹지 않고 있다. 일주일, 정확히는 5일의 순회 투쟁 사이사이에도 먹지 않았다. 00 선배의 마법에 봉인이 잠시 해제된 23일 빼고.. 23일 빼고 라는 것이 좀 모냥빠지기는 하지만 술을 비롯한 이것 저것들을 잘 참았다는 칭찬으로의 맥주 한 두 잔이니 괜찮다고 본다. (내맘대로)

3주 동안, 세상 좋아하는 술을 먹지 않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일주일에 다섯번쯤 혹은 그 이상 열심히, 내일 모레가 마지막인듯 달렸던 터라. 시작하면서도 못지키면 어쩌지, 내게 실망할텐데라는 걱정을 했었으나 생각보다 너무 잘 참고 있다. 오늘쯤 되니 참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술을 집중적으로 안마시니 마중나왔던 뱃살이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좀 더 들어가도록해, 뱃살.

 

27.

살이 많이 빠졌다. 지난 달에 비해서도 작년 이맘 때에 비해서도.

응, 뺐다. 운동을 했고 먹는 양을 줄였고 술을 줄였다. 그랬더니 당연히 살은 빠졌다.작년 이맘 때에 비하면 4-6kg, 지난 달에 비하면 약 2kg 정도.사실 2kg이야 끙아 한 번 만나고 오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숫자이기도 하다.

근데 문제는 기운이 없다는 거다. 비실 거린다. 비실.. 비실리리리... 비..실..

마디마디 기운이 없네.. 어허.. 너무 먹지 않는다 이런건 아닌데, 마디마디 기운이 없다.

 

25.

예상했듯 잘 다녀오다. 집에 있으니 언제 집 밖으로 다녔다 싶다. 이런 것은 참으로 재미있다. 뭐지..?


16.

두 시간의 미팅.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교훈. 기억하자.


14.

부지런히 집안일을 했더니 뿌듯하다. 더러운 나의 집.


9.

하나도 없는 재미.

 

8.

태보 선생님이 바뀌었다. 어찌나 펄쩍펄쩍 뛰어다니는지 자기가 흘린 땀에 미끄러질정도다. 사람들이 땀을 덜흘리는 이유를 찾더니, 다음시간부터는 에어컨 끄고 수업하겠다고...


5.

위로를 받으며 잘 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번번히 잘하지 못한다.

솟아오르는 짜증, 어제 본 SBS 다큐에서 이야기하듯, 음식의 탓인가...? 그 때문이라면 차라리 낫겠다.

 

2.

12 첼리스트 공연. 후배덕에, 그것도 앞자리에서 아주 잘 본 공연이다.

큰 위로를 받았다. 훌륭하다, 그 공연.

 

 

1.

한 동지가 웃으며 말했다 "... 법으로, 10년 살면 이혼시켜야해..." ㅋㅋ

아,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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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나를 외치다 - 마야

1.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2.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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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바람이 분다 -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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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행복의 나라로 - 한대수

1.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소
온갖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2.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에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네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3. 고개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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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지금 이 순간 -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순간
나만의 꿈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던진 나
지금 내게 확신만 있을뿐
남은건 이제 승리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쳐 맞설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당신이 날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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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칼럼]한·미동맹의 역설, 중에서

“민주주의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시민이 통치권을 가진 이들에게 그들의 권위가 피통치자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주장하고 옹호하기 위해 자유롭게 집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함을 알고 있다. 이런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불법적 지배자의 두려움을, 그리고 시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호를 부정하는 자들의 비겁함을 보여줄 뿐이다. 시민행동과 시민사회에 대한 공격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다.”

한국의 상황을 두고 하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3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민주주의공동체(CD)’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에서 한 연설의 한 대목이다.
 

 

[정동칼럼]한·미동맹의 역설 _  이남주 | 성공회대 교수·중국학

2010.07.08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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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과학과 사회 - 공무원과 민간인을 구별하는 방법

중에서...

 

........도대체 이 두 부류를 효율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월급날을 가지고 구별하려니 직종에 따라 월급날이 다르고, ‘공무원=칼퇴근’의 잣대를 들이대자니 공무원이 아닌 내 친구가 오히려 무섭게 칼퇴근을 하고 있으니 구별법이 못된다. 그래서 공무원을 민간인과 구별지을 좋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봤다. 첫째, 배지를 다는 거다. ‘사대강’이라고 쓰인 지름 15㎝ 정도의 야광배지를 가슴에 달게 한다면, 20m 밖에서 사찰을 수행하는 경우에도 너끈히 공무원임을 알아볼 수 있을 거다. 둘째, 배지가 싫다면 왼쪽 발목에 야광띠를 매는 거다. 물론 바지를 입을 시엔 바지 밖에다 매야 한다. 만약 민간인이 따라한다면 지원관실 업무방해 및 공무원 사칭 혐의로 중벌을 받게 한다. 셋째, 이도저도 마음에 안 든다면 꼬리를 달게 하는 건 어떨까? 20㎝ 정도의 꼬리를 달게 한 뒤 대통령의 의중을 거스른다든지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10㎝씩 꼬리 길이를 늘려 나간다면, 다들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거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너무 재밌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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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를 좋아한다. 참, 글을 잘쓴다는 건 이런거구나,라는 걸 다시 느낀다.

 

20회의 한 토막.

 

수경스님 曰

“문수 스님은 그 자리에서 돌아가셨어, 보통 분신한 사람이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있다가 죽게 되는 것과 다르지. 그 이유는 그분이 내장까지 완전히 연소하도록 석유를 드셨기 때문이야. 그러면서도 가부좌를 틀고 입가에는 미소까지 지은 채로 돌아가셨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것은 생과 사가 이미 하나이고 중생과 내가 이미 하나인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야. 그분은 최근 3년 동안 벽만 보고 넣어주는 하루 한 끼 밥만 먹고도 그걸 깨달으신 거야. 이제 내가 죽어야 할 차례인 것 같은데 낙시인, 나는 아직도 죽음이 두렵다. 그러니 나는 신도들에게 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중인 거야.”

 

절뚝이며 그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선방에서 삼년 면벽한 스님을 불태우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사대강 개발을 즉각 중단하라. 소외된 사람을 배려하라”는 당연한 말을 제 몸에 불을 붙여 해야만 하는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가. 그러고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세상은. 40년을 선방에 있던 스님을 불러내 삼보일배를 하게 하고 결국 사라지게 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경향신문 2010.07.07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20.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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