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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3
    4월 건강권쟁취 투쟁의 달
    흑무
  2. 2009/04/03
    4.28 세계산재사망자 추모의 날①
    흑무
  3. 2009/04/02
    2008.04월호
    흑무
  4. 2009/04/02
    2008.05월호
    흑무
  5. 2009/03/18
    영화 왓치맨
    흑무
  6. 2009/03/18
    빗대어
    흑무
  7. 2009/03/18
    내 인생 내가 산다
    흑무
  8. 2009/03/18
    곁에 있어 주는 것
    흑무
  9. 2009/03/18
    영혼의 창
    흑무
  10. 2009/03/18
    긍정 에너지
    흑무

노무현 재임 시 산화해 가신 노동자 민중 열사들

노무현 재임 시 산화해 가신 노동자 민중 열사들



2003년

▶◀ 박상준 열사 - 4월 28일

화물연대 포항지부 소속 조합원, 투쟁승리 염원하며 음독 운명

▶◀ 송석창 열사 - 8월 4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 '국민연금제도 개선’ 호소 유서 남기고 자결

 

▶◀ 이현중 열사 - 8월 26일

세원테크지회 문화체육부장, 구사대 폭력에 두괴골 함몰ㆍ안면뼈 골절 중상, 수술 부위에 암 발생 운명


▶◀ 이경해 열사 - 9월 10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고문, 제네바 WTO본부 앞 단식농성, 할복

▶◀ 김주익 열사 - 10월 17일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장, 고공크레인 농성 중 자결

 

▶◀  곽재규 열사 - 10월 30일

한진중공업 문화체육부장, 김주익 지회장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중 도크 바닥에 투신 운명


▶◀ 이용석 열사 - 10월 31일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광주본부장, '비정규직 철폐' 외치며 분신

▶◀ 이해남 열사 - 11월 17일

금속노조 세원테크 지회장, 극심한 노동탄압에 저항 분신


2004년

▶◀ 박일수 열사 - 2월 14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협 결성 시도, 비정규직 차별철폐 유서 남기고 분신

▶◀ 정상국 열사 - 5월 26일

장흥교통 버스 노동자, 막가파식 해고 노동탄압에 음독 자결

▶◀ 김춘봉 열사 - 12월 27일

한진중공업 노동자, 사측의 계약 연장 거부에 저항 자결


2005년

▶◀ 김태환 열사 - 6월 14일

한노 충주지역지부장, 레미콘노동자 투쟁중 사측 고용 대체차량에 치어 운명

▶◀ 류기혁 열사 - 9월4일

현대자동차ㆍ부경기업 노동자, 일방적인 해고 노동탄압에 자결

▶◀ 김동윤 열사 - 9월 10일

화물연대 회원, 유가인상과 유류보조금 압류 등 극도의 생활고에 분신

▶◀ 정용품 열사 - 11월 11일  

한농연 회원, 쌀수입개방 반대와 농업정책 비판 유서 남기고 자결

▶◀ 오추옥 열사 - 11월 17일

성주군 여성농민회 문화부장, '쌀개방 반대' 유서 남기고 음독 자결

▶◀ 전용철 열사 - 11월24일

보령농민회 주교면 지회장, 전농대회 참가 경찰의 집단구타 원인 운명

▶◀ 홍덕표 열사 - 12월18일

농민, 전농대회 참가 경찰 폭력으로 중상 33일간 투병하다 운명

  
2006년

▶◀ 하중근 열사 - 8월 1일

포항건설노조원, 포항 형산강 로터리 집회에서 경찰폭력으로 뇌 손상 운명


2007년

▶◀ 전응재 열사 - 1월 23일

우창운수노조 부위원장, 임금삭감과 활동가 해고에 반대 분신 운명

▶◀ 허세욱 열사 - 4월 15일

한독택시 노조원, "한미FTA 반대"외치며 분신 투병중 운명  

▶◀ 이근재 열사 - 10월 11일후 (추정)

노점노동자, 고양시의 노점상 폭력단속에 집 나간뒤 시신이 되어 돌아옴

▶◀ 정해진 열사 - 10월 27일

상신전기 노동자, 영진전업사앞 집회 중 단체협약체결 요구하며 분신 운명 

 




 
이명박 재임 이후 현재까지 산화해 가신 노동자 민중 열사들


2008년

▶◀ 이병렬 열사 - 6월 9일

민노총 공공노조 전북평등지부 조합원, 이명박 탄핵투쟁연대 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 회원, 전주 촛불집회 중 분신 운명


2009년

▶◀ 이성수, 윤용헌, 이상림, 양회성, 한대성 열사 - 1월 20일

전국철거민연합 회원들, 서울 용산 4구역 재개발 지역내 남일당 건물 망루에서 생존권 투쟁 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짐.

▶◀ 박종태 열사 - 4월 30일

화물연대 광주지부 1지회장, 화물노동자. 대한통운의 운송료삭감, 대량해고, 노동탄압에 자결로 저항 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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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내관들이 임금 곁으로 다가갔다.
내관은 임금 양쪽에서 머뭇거리기만 할 뿐,
흔들리는 임금의 어깨에 손대지 못했다.
최명길이 말했다.
"전하,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는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치욕은 죽음보다 가벼운 것이옵니다.
전하, 부디 더 큰 것들도 견디어주소서."


- 김훈의《남한산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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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 김종경 시, 최영철 곡

동백섬 / 김종경 시, 최영철 곡

 
우리는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 해에 겨울바다 끝난 곳에서
외로이 앉아 고개를 젖히고 그저 노래만 불렀다.

때로는 허리 굽혀 해를 지우고
달을 살라 별빛 하나 가슴에 담고
그래 온산 앞 바다 동백섬 오늘도 외로이 섰다

그의 뜻은 아니었지만 기름배에 치여가면서
파도에 부대끼다 피를 흘리며 덧없는 세상사 바라보며

오늘 밤 그 누구라도 별 하나 볼 수 있다면
그러면 착한 시인 하나 불러 다시 여기 오게 하리라

--------

국립오페라합창단이 집회나 거리에서 꼭 부르는, 불러주는 노래이다.

처음 이 곡을 부르는 그 동지를 보았을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제목이 무언지 알려고 곤두서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좀 늦다, 내가.)

눈이 빨개지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끝내 우리 꼭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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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어요

둘째언니랑 술을 먹다가 마주보고 앉아 서로 하고 싶은 일, 혹은 갖고 싶은 것을 번갈아가며 한 가지씩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책을 보다가, 문득 적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니스

피아노

심리상담사

빵빵한 오디오

멋진 서재

캐리커쳐

미술

미술치료

여행가서 적어도 한 달 동안은 살아보기

 

....................어 왜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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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죽음

내 안에 끔찍한 생각들이 있다.

 

상황에 대한 포기가 좀 빠르며 자꾸 쉬운 길을 찾는다. 참으로 잔인하다 생각한다.

 

잔인한 나의 생각, 더 잔인한 저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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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밭. 05.03.

 

이런 비교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진을 보면 볼 수록 아이들이 여기서 뾰록! 저기서 다른 녀석이 뾰록! 하고 올라오는 모습이 핸드폰케임같다. 그 많은 타이쿤 시리즈들중에 농장타이쿤이 있었는데 내가 씨앗을 뿌리고 매일매일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고 조금있다 뾰로로로록 하고 아이들이 올라온다. 마치 그것처럼 그 작은 씨앗 어디에 숨어있다가 이리 뿅뿅 터져 올라오는 것일까. 신기하다.

 

다른 사람 밭은 렌즈안으로 절대 안들어오도록 찍었다. 우리 밭이 제일 가난하다. 사랑이 부족한 것이 겠지. 다음에는 모종을 사서 다른 친구들을 소개시켜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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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하는 말

몸이 하는 말


몸이 하는 말을 오래 듣다 보면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일상에서 얼마만큼의 운동과 휴식,
수면, 사랑의 감정 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몸과 친해지는 동안 잊지 말고
몸에게 감사를 표현하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사람을 안을 수 있게 해준 팔도 고맙고
해돋이를 보게 해준 눈도 고마워.'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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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잠들기 전에


정신의학자들은
자신이 꾸고 싶은 꿈을 꾸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잠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 두는 등
문제나 걱정거리를 세밀하게 생각해 놓는다.
그런 뒤 꿈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응답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이런식의 꿈을 꾸는 것은 어떤 기분, 감정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

기분
(氣分)【명사】
1.  마음에 저절로 느껴지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
¶ ∼이 날아갈 듯하다/ 그의 말에 ∼이 몹시 상했다/ 우리끼리라도 ∼ 좀 내자/ 한잔하고 ∼ 좀 풀어 보자.
2.  『한의』 혈기(血氣)에 대해 원기의 일컬음.
3.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나 분위기.
¶ 축제 ∼에 휩쓸리다.

 

감ː정
(感情)【명사】
1.  느끼어 일어나는 심정. 마음. 기분.
¶ ∼에 호소하다/ ∼이 메마르다/ ∼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2.  『심』 슬픔·기쁨·좋음· 싫음 따위의 심리 상태.
¶ 불쾌한 ∼을 얼굴에 드러내다.
 

저절로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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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의 두 방향

'듣기'의 두 방향


길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 위에서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을 선물로 받고,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삶의 방식을 보며 지금의
나를 성찰합니다.  길의 방향성은 '나'를 중심으로
바깥과 안으로 향합니다. 밖으로 난 길은
지도를 읽으며 걸어가면 됩니다. 그러나
안으로 향한 길은 오로지 '듣기'를
통해서 이루어지지요.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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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내려놓기


삶에서 잡동사니를 제거하라.
주변에 고통스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있다면 결별하라.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고통스러움을 유발하는 것이 있다면
가능한 한 그것과도 결별하라.


- 뤼디거 샤헤의《마음의 자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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