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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와 예술적 힘

나는 결혼 후 계속 집안 청소를 도 맡아 하여 오고 있다. 또한 집안 냄새를 항상 깨끗한 아무 냄새 없는 공기로 하루에 몇 번씩 갈아 주곤 한다. 아내는 힘이 없어서인지 성의가 없어어 인지 잠깐 문을 열어 놓아 달라는 부탁도 들어 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나는 청소와 냄새의 전문인이 된 듯 싶어 경험을 적어 본다.
시카고에 살든 30여년은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하고 난후에 물 걸래질 하여 부엌을 닦는 것이 전부 였고 젊었었기에  그랬는지 앨러지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그러나 이곳 쌘프란시스코에 온후에 점점 앨러지가 생겨 3년 되든 해엔 눈물 콧물을 많이 흘리게 되었었다.  그래서 이곳은 앨러지가 심한 도시인 것을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당시 해결방법은 나에겐 없어 보였다. 
최근 2년 동안 알러지 없이 지내게 되니까 내가 무엇을 해서 없앴는가를 두서 없이 적어 발표하기로  한다.
사람의 분위기는 냄새로도 알아 차릴 수 있다. 15미터 반경 거리를 즉시 오염 시키거나 순화 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옷은 자주 빨아 입거나 빨래 말리는 드라이어에 넣어 냄새를 제거 해 주면 좋다. 손을 자주 물로  씻어 준다. 샤핑후에 운전하기 전에 또는 운전도중이라도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난 후에 잠간 서서 손과 얼굴을 물로 약식으로 적신후 코로 숨을 내 불어 티어주고 닦는다.
골이 아플정도로 피로하여 지면 두눈섶 사이로 부터 약 2센티미터 떨어진 눈섶위를 엄지 손가락이나 뾰죽한 나무 모퉁이로 지긋이 눌러 주어 코가 막히지 않게 하여 준다.  알러지란 코가 막히면 이것을 뚫고자하는 자동 반사적 행태인 것 같다. 목욕은 귀가 직후에 하는 것이 집안을 더 깨끗하게 한다.  샴푸는 citric acid 와  coal tar 가 섞인 것을 사용한다. 각각 살균작용과 비듬을 없애 주는 것 같다.
대부분의 인위적 향수들은 서로 만나면서 돌연변화 되어 조류의 털을 더러운 냄새로 오염하는 것 같다.  냄새가 시각적 자연변화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예술적인(색갈 음미적) 눈이 자연(환경)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의문을 갖고 탐구하고 있다.  나의 그림이 약이 될 수 있는 날이 올까? 상상 하여 본다. 내가 좋아하는 나의 아내의 머리 의 독특한 체취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는 Eucalyptus 나무의 향내가 나의 선호 1번이다.
음식을 기름에 볶기 전 그러니까 기름을 넣기 직전에 문을 약간 열어 놓고 시작하고 불을 작게 할때 쯤에 닫는다. 이때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마주 보는 창문을 동시에 열어 놓아야  통풍적 효과가 있다. 그러면 기름이 바닥에 덜 떨어진다.
마루 먼지를 없애는데는 얇은 샤모아 가죽( 가로세로1미터) 2개를 약간 적셔서 짜낸 후 2미터 작대기 끝에 매달고  던져서 끌면서 쓸어 내면 머리털 등의 쓰레기와 함께 거두어 버릴 수 있다. 이때 작대기 끝을 손으로 잡아 줘야  벽을 다치지 않는다. 청소 후엔 반드시 빨아 말린다. 거의 매일 저녁 식사 후에 닦아 낸다.  그러면 나의 아침 손님인 손녀 손자의 맞을 준비가 끝난다. 빨래 비누 대신 나는 자동차 닦는데 쓰는 무공해 기름 제거액을 2-3 그램정도 약간을 한 바켙 물에 넣어서 위 아래로 헹구어 빨아 그늘에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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