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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딴 생각...

점심에 케네디 스쿨 (하버드 행정대학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사회정책 세미나에 다녀왔는데, 오늘의 주제는 [노동의 성별 분업과 Varieties of Capitalism]

 

근데...

젠더 문제를 연구하는 사람은 왜 모두 여자일까?

뭐 남자도 없지야 않겠지만, 거의 2년 동안 각종 세미나에서 젠더 이슈를 발표하는 남성 연구자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1. 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즉, SEP라 이거지)

 

2. 관심은 있지만 나서기 뻘쭘해서.

 

3. 젠더 문제가 있는지조차 몰라서.

 

그럼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여성 연구자들이 젠더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목마른 자 우물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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