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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07
    반이다, 빈집! 우리 당장 만나!(1)
    빈집
  2. 2009/11/05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단상(3)
    빈집
  3. 2009/10/30
    광인뮤페(2)
    빈집
  4. 2009/10/27
    반찬팀 출발! 10/28 7시!
    빈집
  5. 2009/10/26
    염장 사진 - 가을 주말 자전거 여행(4)
    빈집
  6. 2009/10/23
    [1인1팀] 빈집 운영팀 관련 제안
    빈집
  7. 2009/10/21
    오늘 액숀팀 모여요 옆집 7시!!
    빈집
  8. 2009/10/18
    쌀집총각(5)
    빈집
  9. 2009/10/13
    10/13 미누 되찾기 첫모임 (5)
    빈집
  10. 2009/10/13
    우리 식구 미누 데려옵시다.
    빈집

반이다, 빈집! 우리 당장 만나!

 

 

 

우리의 친구.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그녀들의 작업물 <.개청춘>!! 난, 아직 못 봤어!! 

" 반이다, 빈집! 우리 당장만나! "

 

빈집에서의  다큐멘터리 '개청춘'의 상영회!

 

 

 

 

언제? 11월 8일 늦은 8시 (밥먹고 와/ 안먹고와도 굶진 않음)

어디서? 아랫집 (빈집1)

뭐해? 함께 20대가 만든 20대 다큐멘터리 "개청춘"도 보고 반이다와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먹고 밥도 먹고 ^_^

언제가면 좋아? (적어도) 상영시작 30분 전에는 와야겠죠? 

 

 

 

 

 

 

 

 

20대 다큐멘터리 <개청춘은?>

 

 

 

 

 

 

 

 

 

 

1. 아 컴맹의 비애

2. 우리 내일 만나!

 

 

 

 

개청춘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 2009 | 82min | documentary | DV | 16:9 l color | stereo


 


공동체상영 신청하기 ▶▶
http://dogtalk.tistory.com/




















 





 

 

시놉시스
스물 일곱의 봄, 나(반이다의 경화)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주인공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섭외를 했지만, 막상 촬영을 해보니 불안한 한국사회의 현실만큼 그들의 삶도 불안하다. 민희는 전망을 가질 수 없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인식은 자신의 가게를 내기 위해 배우고 싶은 일이 많다. 승희는 입봉을 위해 휴일도 없는 빡빡한 회사생활을 버티고 있다. 돈도 없고 경험도 없는 반이다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일에도 자꾸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었다. 우리는 1년 동안 희망 비슷한 것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

공동체상영이란?

아직 국내에는 다큐멘터리영화를 포함한 독립/예술영화들을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있다 하더라도 아주 소수에 불과하며 상영 기간 또한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동체상영이란, 독립영화가 가진 이런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화를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라도 영화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안적인 상영방식입니다.

또한 극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제한된 상영문화의 극복을 시도, 문화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나 일부 계층들에게도 영상매체에 대한 접근의 확대도 가능하게 합니다.

나아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는 영화의 상영을 통해 문제의식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공동체상영은 뭘까? ▶▶ 더 알고 싶은 사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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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단상

빈집님의 [빈집(마을) 홈페이지 새단장을 위하여!] 에 관련된 글.

 

위 글을 보고 질문에 몇가지만 짧게 대답해 봅니다.

역시 능력있는 사람들은 고생을 사서 하는 군요. ㅎㅎ

엄청나다고 할 밖에.. ㅎㅎ

1. 

대안화폐 결재 시스템은 꼭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세부 원칙들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구조만 만들어 두면... 나머지는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필요하다면 이 기획은 전 '대안화폐 빈 액션팀 사람들'이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빈농네트워크는 방문과 숙박과 관련해서는... '여기도 빈집' 네트워크로...

생산물의 거래 측면은... 대안화폐 시스템으로...

각각 분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3. 

메신저 홈페이지라...

이건 메신저들 회의에서 메신저들끼리 얘기해보고 다시 얘기할게요.  

 

4. 

'여기도 빈집' 네트워크를 만드는 건 정말이지 대 찬성.

자전거 웜샤워 네트워크나 여러 호스피탈리티 네트워크도 참고하면 좋을 듯.

 

5.

온라인 오프라인 찌라시도 있으면 정말 좋겠다.

오프라인 찌라시 배포는 메신저들이 책임지고! ㅎㅎ

대충 만들되 끈질기게 만들다는 컨셉 정도?

 

6.

한가지 더 생각나는 건...

해방촌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위한 메뉴랄까?

동네 사람들과 접접을 만드는 기획이 가능할까 싶은 것.

빈집 빈가게 반찬가게 빈트럭 등을 알리고... 동네 사람들과 공유하는 위해서...

최근에는 사실...

정말 포털에 카페를 만드는 수밖에 없는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음. 흠흠.

 

7.

그리고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내용이 메일링리스트로도 돌았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엄청 중요한 작업이니 만큼... 꼭 돌리고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음.

블로그와 메일링리스트 독자가 많이 다를 것 같아서리.

 

8.

오늘 액션팀 모임이 좀 흐지부지됐는데... (나도 김치담느라 지쳐서... ㅠㅠ)

다음 모임 때 좀 더 얘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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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뮤페

 

갈 사람. 나(곤룡장프롤레타리아?). 광주인디뮤직페스티벌 2일 프리페스 있건만 

이번주말이고. 광주고.난못가고.아깝긴하고.누구없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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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팀 출발! 10/28 7시!

빈집님의 [언~ 9월 29일 반찬팀의 미완성 회의 내용] 에 관련된 글.

빈집님의 [2009-10-25 빈마을 회의록] 에 관련된 글.
 

뭘 한참 쓰다가 오류가 나서 그냥 요점만... ㅠㅠ

 

우선 위 화림이 정리한 반찬팀 회의록과 어제 있었던 빈마을 회의록을 참고하세요.
여기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바탕으로 반찬팀 시작합니다.

 

이번주 수요일 10/28 7시에 저녁식사 같이 해요.
장소는 일단 아랫집.

(하지만 저녁식사 이후에는 액션팀 모임이 이어지고...

같은 날 8시에 아랫집에서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회의가 예약되어 있어서 변경될 수도 있어요.)

 

반찬팀 회의도 하고 메뉴도 정하고 장도 같이 보실 분은 2시 정도...

재료 다듬고 반찬 만드실 분은 5시 정도...

식사 준비를 마저 하실 분은 6시 정도...

같이 식사하실 분은 7시 정도...

만든 반찬을 나눠가실분은 너무 늦지않게...

아랫집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처음해보는 거라... 저렇게 일이 착착 진행될 리가 만무하겠지만...

일단 진행해보자구요. ^^;;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ㅎㅎ

 

덧글에서 메뉴 제안, 참가 예정, 기타 의견 등 받습니다.

 

(쓰다가 날린... 반찬팀의 역할, 운영, 구성원, 재정관리, 장기 계획 등에 관한 얘기는 내일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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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사진 - 가을 주말 자전거 여행

메신저 블로그에도 사진을 몇개 올렸는데 여기도 비슷한 제목으로 사진 올리네.. 지금 졸려서 참신한 문구가 생각 안남 =_=

 

코리안 룰에 따라 9시에 모이기로 해놓고 결국 10시에 아랫집을 떠난 자전거 여행팀. 반포대교에서 라봉을, 성수대교에서 꼬미를, 그리고 한참 뒤에 덕소에서 나은을 만나 8인이 샛터로 달렸다.

 

중간에 쉬면서 싸온 음식물들을 빨아들이는 그들. 에너지도 보충하고 짐도 가볍게 한다.

서로 서로 자신의 가방에 담겨 있던 음식을 권하는 알흠다운 모습이란.

지각생은 가방에 쌀과 김치를 넣어 쉽게 줄지 않았다는. -_-

 

 

맨 마지막 사진은 그새 늙어버린 moya. 사진 올려 놓고 보니 지각생도 만만친 않다 -_-

 

다시 출발~

자전거 달리는 모습은 메신저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을 더 볼 수 있다.

 

덕소에서 묘적사로 향하는 길을 잡았다. 미사리 양수리를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갈때는 묘적사를 거쳐 약간 고개를 넘고, 서울로 돌아올때 한강 따라 달리다가 지하철을 타고 오기로 했다. 묘적사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재밌는 것은 예전부터 이 절이 군사 목적으로 쓰여 특수요원을 출가시켜 훈련시켰던 장소라고 안내판에 떡 씌어 있더라는.. 묘적사 올라가는 길엔 작은 폭포가 있어서 잠시 쉬다? 갔다.

 

작은 변고?끝에 피아노폭포를 지나 샛터에 도착했다. 느티나무집의 김준환씨가 반갑게 맞아주셨다. 딱 한번 만났을 뿐인데 "한번 놀러 오시죠" "정말 놀러갈께요" 주고 받은 말대로 정말 이뤄진 초대 :) 느티나무집은 적어도 450년, 예상키로 한 600년쯤 됐을 법한 큰 느티나무가 있다. 그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니 서서히 자란게 아니라 뭔가 큼지막한게 얼마전에 땅에서 솟은 듯한 그런 느낌이다.

다들 어찌나 그리 계속 먹어대는지.. 배불리 먹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놀다, 방으로 들어와 다시 보드게임을 즐겼다.

메신저 라봉은 이 게임을 통해 4차원적인 진면목을 사람들에게 드러내보였다.

 

느티나무 사진들

 

일요일 오전, 출발 전 한 컷.

 

가까운 곳에 물 좋고 공기 좋고 넉넉한 이런 공간을 알게 되서 참 좋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여유로웠으며, 주인은 푸근했다.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이 집은 현재 영업을 하는 민박집은 아니고 주인은 다른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며 요즘은 집에 자주 있지 않았던 듯. 사람 참 좋은 분이시다. 미안함 없이 자주 놀러가도 될 듯하다. ㅋ

이번엔 자전거 메신저 엠튀였지만 다음엔(조만간, 곧) 빈집 사람들 다시 한번, 더 모여서 놀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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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팀] 빈집 운영팀 관련 제안

빈집 게스츠 하우스 운영팀

 

 

지난 마을 회의 때 10월 회의 전에 팀별 모임을 하고 오자고 했었는데 운영팀 모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기본적 제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조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운영이라고 하는 것 안에 포괄할 것들은 생각할 수록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추려본 것들이므로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일단 지난 회의에서 운영팀 관려해서 분리 어려운 부분들을 묶어서 아래와 같이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관심 갖어 주삼~~~

[[ 게스트하우스 운영/재정/소통/가이드 :아규/슈아/지음/디온/ 가이드북-->지각생/현명/마에노/미하일/고운 ]]

 

장투객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엮이는 요리, 청소등은 최대한 장투객들 내에서 기본 소화를 하고 게스츠 하우스의 기능을 최대한 잘 살려보자 하는 생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쾌적한 환경 : 정리 정돈, 청소, 필수품 체크 및 구비등
  단기투숙객들의 최소한의 편리를 위해 구비할 것들은 장투들과 의논하여 관리하며, 장투들의 일상적 청결관리 외에 대청소 및 정기적 체크등을 관리합니다.

 

2. 알기 쉬운 안내 : 가이드
  서면 가이드 또는 대면 가이드 기본 내용을 마련하고 실행합니다. 장투 또는 단투 구분이나 어떤 구분이 필요하다면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3. 재미난 이벤트 : 씨네마 빈, 닷닷닷, 빈맥주만들기, 각종 DIY 등
  게스츠 하우스로서 일상적인 행사 또는 시의적절한 행사를 정기/비정기적으로 준비하고 빈집에서 좀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새로운 만남과 소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프로그램들의 일정이나 실질적 진행을 잘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먹거리 : 아직 아리송~
  반찬팀에서 하는 활동으로 충분할지 게스츠 하우스에서 뭔가 특화할 것이 있을지 고민해 봅시다.

 

5. 소통 : 홈페이지, 블로그 , 빈집 진 만들기
  홈페이지는 외부적 안내 사항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일단계 목표로 삼읍시다. 실무적 내용이나 정리된 일들을 중심으로 기록을 잘 남기도록 노력합시다.
  블로그는 지금처럼 일단 활용하되 카테고리를 좀더 기능적으로 분화해 보는 것을 고민해 봅시다. 예를 들면 게스츠 하우스에 왔던 단기 투숙객들과 함께한 기억들을 기록하는 일기형식 코너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재발굴이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빈집 이야기로 찌라시 만들기를 제안해 봅니다. 동네에 조그만 벽보처럼 붙이는 것을 하거나, 카페에 놓을 수 있어도 좋겠습니다. (100원에라도 팔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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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안들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명확한 담당자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하고 담당자를 확실히 정하는 방식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지금 못하는 것이라 판단되는것은 조금 더 뒤에 하면 되니까요. 

재정 부분이나 내부 소통 문제는 좀더 고민해야 겠습니다.

의견있으시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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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액숀팀 모여요 옆집 7시!!

1. 미누 소식... 보호소에서 미누씨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강제송환을 추진하고 있는  듯 하네요.

여권을 본인 동의하게 만들 수 없으니까 다른 방법으로 보내려고 네팔 대사관에 요청중이라는...

나쁜 놈들입니다. 증말. 진작에 특별체류허가를 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내쫒으려고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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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과보고


1) 2차 기자회견

- 일시 : 10월 16일(금) 오전11시 ~ 오후5시까지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

- 장소 : 화성외국인보호소앞


2) 출입국외국이정책본부장 면담 요청

- 10월 16일(금) 법무부 미누관련 입장 보도자료

- 10월 19일(월) 2시 면담 출입국에서 취소

- 10월 20일(화) 출입국 본부장 면담 거부 최종 확인


3) 탄원서 서명작업

- 저명인사 탄원서 조직 (18일까지)

- 각계각층의 서명을 조직화한다. (20일까지)

  현재 2300여명 서명


2. 현 상황에 대한 판단


1) 출입국 면담 거부

- 출입국에서 법무부의 입장을 이미 밝혔기 때문에 면담 이유가 없다고 표명

- 현재 진행 중인 저명인사와 개인 서명으로 법무부에 압박을 가하기 어렵다.

-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권 국회의원 등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 특히 한나라당에서 다문화에 관련되어 있는 국회의원 중에서 미누 석방을 추진할 수 있는 국회의원 섭외가 필요


2) 법적 대응

- 모든 법적 가능성 회의적인 상태

- 이의신청 기각 되면 바로 강제송환 될 수 있는 상황

- 이의신청 기각 후에 강제퇴거집행정지가처분신청 소송을 제기하면 2~3년 이상의 소송기간 장기화 가능성


3) 법무부에 대한 공대위의 대응 방식

- 정치권의 쟁점으로 사안을 전환시키기 위한 사회적 논의의 방향제시가 필요하다.

- 이번 사안의 쟁점을 미누 개인의 활동이 기여한 점을 부각시키는 방식에서 미등록장기체류자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전환활 필요가 있다.

- 출입국 관리법 개정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3. 향후 계획


1) 탄원서 서명  : 아직도 안 하신 분, mwtv@hanmail.net으로 이름과 소속 적어 보내주세요.

2) 법무부 규탄 기자회견 : 바로 내일!!!!

- 법무부의 성명과 출입국 면담 거부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일시 : 10월 22일(목) 12시 과천 법무부앞

- 제목 : 다문화를 거부하는 법무부를 규탄한다.

- 요구사항 : 미누를 석방하라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합법화 대책을 마련하라


3) 국회의원 탄원서 조직

- 영향력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적극적 개입을 유도한다.

- 다문화에 관심있는 국회의원들의 탄원서와 법무부장관 면담 요청을 진행한다.(이번 주 국감 이후)


4) 토론회 준비

-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체류 문제와 출입국 관리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재고의 근거를 마련한다.

- 국회 법사위 의원을 중심으로 주최를 구성한다.


4. 주요일정 확인

- 10월 22일(목) 12시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앞 기자회견

- 10월 23일(금) 오후8시 강산에 인권콘서트‘이주노동자친구 미누를 구하기 위해 노래한다’

 

 

5. 기타 계획

 

1) 각 종 콘서트에서 부스 설치해서 서명전 진행한다.

- 10월 23일 오후8시 강산에 인권콘서트

- 10월 30일, 31일 이주노동자를 위한 민중가수공연


2) 각 종 인권상에 미누 추천

- 인권홀씨상(인권재단 사람) 11월 9일 마감

- 불교인권상 (불교인권위원회) 11월 3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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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도에서 돌아온 우리 뚜리, 그리고 한 남자

 

그들이 돌아왔다!

뚜리는 설사 연발이었다는 나무의 설명에 위배되는 몸집으로 지금 옆집 마루를 쓸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함께 왔지요.

옆집의 새 가족, 사띄암(맞나? 이름이 낯설어 자꾸 까먹음ㅡ,.ㅜ;;)을 만납시다.

 

3. 건강팀, 반찬팀,, 각종 팀 모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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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총각

 

빈집 밥맛의 비결은 풍년이기도, 쿠쿠이기도, 밥 지은 이의 밥물맞춤실력이기도,

고소한 각종 잡곡들이기도 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쌀맛이 아닐까. 윤기가 좌르르르.. 알알이 탱글.

초심자도 거부감 없이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맛있는 현미밥.

그 쌀 생산자의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처음의 다소 긴장되고 힘이 들어간 듯 단호한 표정에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의상과 헤어스타일에도 그간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듯.

 

뭔가 농사지으며 더 즐거워진듯 해서 기분좋은 사진.

 

영철씨, 덕분에 밥 맛있게 지어 먹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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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미누 되찾기 첫모임

 "미누는 우리 식구/ 미누를 돌려달라!"

 "18년간 같이 살고 같이 일한 미누를 돌려달라!"

 "Stop crackdown, 강제추방 반대한다! "

 

오늘 밤 9시,

낮에 문자로 돌린 긴급 회의 요청에 빈집 장투객 몇이 윗집에 모였습니다.

미누 면회 다녀온 이야기 등을 나누고

대책위 참석 여부와 모임 이름 결정, 함께 할 일등

미누를 되찾아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지금 저는 후기를 쓰기로 했고

누군가는 피켓을 만들고 있을 것이며

누구는 성명서를 준비 중입니다.

 

대강 정리하면

 

1. 내일 기자회견 참석 : 제프, 디온

2. 미누되찾기빈집모임(가칭) 성명서 내기

3. 면회 조직

4. 글, 기사 조직(한겨레 21에 승욱이 알아보기로. 다른 분들도 적극적으로...)

5. 2개의 '인권상'에 미누 추천하기(제대로 된 글 필요)

6. 콘서트 열기

7. 미누를 위한 공동대책위 참석 : 디온

 

이중 1-3은 내일 이루어질 것이고요,

4-6은 몇몇 사람이 더 준비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18년간 우리의 이웃이었던 미누.

한지붕 아래서 함께 살던 친구가,

밤낮없이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뛰어다니던 친구가,

이번 주말, 빈마을 운동회에서 같이 달리고 먹고 마실 것 같았던 친구가

기간만료라는 이유로 대낮에 강제로 끌려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미누의 방은 방금 막 옷 갈아입고 집을 나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얼른 다시 찾아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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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 미누 데려옵시다.

오늘 면회를 갖다온 디온 말에 따르면...
감옥안에서 미누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꾸려졌구요.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내일 오전 11시는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공대위가 기자회견을 한다는군요.
까페도 만들어 졌답니다.  http://cafe.daum.net/free-minu
 
디온이 오늘 저녁 9시 윗집에서 미누를 데려오기 위한 빈집 구조대를 꾸리자고 문자를 돌렸네요.
참석이 가능한 사람들은 모입시다.
뭘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한숨만 쉬고 있는 것 보다는 틀림없이 낫겠지요.
 
같이 살던 식구가 잡혀갔습니다. 데려옵시다.


---------- Forwarded message ----------
From: 이주노조 <migrant@jinbo.net>
Date: Mon, 12, Oct 2009 15:26:47 +0900
Subject: [hrnet] [Fm] 미누공대위대응계획_첨부파일다시보냅니다
To: hrnet@list.jinbo.net

 


 

 

MWTV 미디어 활동가 미누의 석방을 위한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현 상황 개요

-이주노동자 집중단속이 예고된 상황에서 10월 8일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의 활동가 미누(미노드 목탄, 네팔)가 강제 연행되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되어있고 언제 강제출국 당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노동운동, 미디어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래 17년간 이주노동자로, 열정적인 미디어활동가로 그리고 음악인으로서 한국사회의 변화를 갈망했던 미누가 이제는 철창 뒤에서 굴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 대응 계획

-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반인권적 태도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미누의 부재는 미누 개인 또는 MWTV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문화 사회를 위한 중요한 아이콘 하나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사회가 외국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따뜻한 다문화사회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미누를 즉각 석방하고, 미등록이주노동자를 합법화해야 합니다.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 이주 노동자의 전면 합법화를 위한 행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에 동참해주십시오,

현재 MWTV는 이주 및 각계 사회단체와 함께 ‘(가칭)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여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위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동대책위에 함께 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성명서 발표에 동참해주십시오.

MWTV의 미디어 활동가인 미누의 표적단속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최대한 빨리 각 단체에서 동시다발로 발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미누의 석방과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해주십시오.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고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합법화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연명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법무부장관 앞으로 보내는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개인 탄원서를 조직해서 mwtv at hanmail.net나 또는 팩스 02-776-0455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탄원서는 21일(수)까지 취합을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해주십시오.

14일(수) 오전 11시 서울출입국관리소 앞 에서 미누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 최대한 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미누의 이야기를 여러 곳에 알려주십시오.

부당하게 단속되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되어 있는 미누의 이야기와 석방을 촉구하는 연대의 흐름을 여러 곳에 퍼트려주십시오. 미누의 약력과 관련 기사, 동영상, 미누의 관한 글들은 http://cafe.daum.net/free-minu 에 있습니다.

 

일곱째, 화성외국인 보호소에 수감되어 있는 미누를 면회해서 힘을 실어주십시오.

화성외국인 보호소에서 외롭게 수감되어 있는 미누에게 면회를 부탁드립니다. 면회신청은 http://cafe.daum.net/free-minu 카페를 통해서 받고 있습니다. 면회 시간을 월~토, 오전10시와 오후 1시입니다.

 

 

문의 :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 (02-776-0416),

소연(010-3423-6808) 박수현 (016-768-7577)

 

 

<첨부자료>

1.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 제안서

2. 미누(미노드 목탄, 네팔) 자료

3. 탄원서 양식

 

 

(가칭) 미누의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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