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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밋밋해지다...ㅎㅎ

  • 등록일
    2009/03/01 13:38
  • 수정일
    2009/03/01 13:38

어제밤 술이
깨지않아 머리가 지끈지끈....ㅎㅎ.....ㅋㅋㅋ

 

아침햇살받으며 담배 한대 피우고 있었는데

창밖의 소란스러움에 내 자신이 밋밋해지는 걸 느꼈다...ㅎㅎ

 

막무가내로 타서 마시는 커피가

그날그날 맛이 다 달라지듯이....(양 조절이 안됨...ㅋㅋ...)

잡스러운 생각들이 머릿속을 흘러다니다가

문뜩문뜩 넘쳐나 버릴때가 있다...................!!

 

냉혹한 성찰같은 해본적도 없고...

치열한 자기성찰같은 것은 시도하지도 않았다......

뭐...내가 철학자도 아니고...ㅋㅋ

뭐...내가 무슨 대단한 성인도 아니고......ㅋㅋ

뭐...나에게 무슨 영성적 기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ㅋㅋ

 

뭐....이런 자기변명으로 초지일관....ㅋㅋ하하하....

 

그러다가

이렇게 밋밋해졌다는 것을 느끼면...

아 !! 담배탓이야...담배를 독한 것으로 바꿔야지....

혹은 커피 탓이냐...양을 조금 더 늘렸어야 하나...?...??...뭐...이렇고 있다.....ㅎㅎ

 

담배를 6미리에서 9미리로 바꿔도

커피양을 늘려서 사약수준으로 마셔도

내 삶의 밋밋함이야 가셔지지 않지만...천성이랄까 ?....뭐 그런 이유로...

치열한 혹은 이성적인 성찰보단......그냥 재미찾아 떠나는 걸 선택해 버린다...ㅋㅋ

 

그래 뭐 별거 있어.....그냥 놀면되지...약간 밋밋해지면 어떠냐...ㅋㅋ

 

놀자......!!

 

스피노자 책 읽는 중

이제마의 사상의학 시도중

인문 의학 도전 중

생명사상 검토 중...ㅋㅋ

 

이만하면 놀거리는 충분하고....

다만 두개피 남은 담배가 문제군...ㅋㅋ

 

아침부터 이렇고 있다....

밋밋하니 ....

혼자서 지랄을 하고 있다......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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