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오래된 반복...!!
- 우중산책
- 2015
-
- 10월 17일 오후 2시.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10월 17일새벽2..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10월 16일 밤.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새로운 일상....
- 우중산책
- 2012
들어 운동 혹은 삶의 속도에 관하여 고민중...!!
원래 머릿속으로 몇 가지 궁리중이었던 일들이
나에게 너무 빨리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다.
생협에서의 반상근 결정도 그렇고
공부방에서의 인문수업에 교사로 참여하는 문제도 그렇고...!!
새로운 단체를 구상하며 꿈꾸던 자급자족(??) 형태의 재정 해결방안도 그렇고...!!...^^;;;;
어제 내가 밤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의
(나의 밥벌이 수단이다....밤새 뛰어다니기만 하면 되는 일임...ㅋ Z)
차고지 주인이신 동네 이장님에게서
밭을 임대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
원래는 올 한해는 조그만 주말농자이나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흑흑흑...
이게 웬 횡재냐 싶기도 하구
이렇게 일저질러도 되는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조급해지는 듯 싶어서.....^^...^^
운동이든 삶이든
리듬을 잘타야 할텐데
몇 년째 정체되어 있던 나의 시간들이
갑자기 확 몰려드는 기분이다.
잠시 주저앉아 쉬어야 하는 것인지
아님 몰아치는 삶의 흐름들에 그저 맡겨야 하는 것인지.....
잠시 쉬자니 왠지 또 몇 년을 주저앉아 있을 것 같고
흐름을 타자니 너무 많은 것들이 몰아치는 것 같고.....^^;;
이럴땐 누군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손잡아 줄 이들이 다들 쉬어가는 중이라서.......에구구....
몸이 아프고......(건강이 우선이니 기다리지 뭐...!!)
아직도 정리중이고...(더 성숙해서 오겠지 뭐...!)
농사꾼이라 시간을 못내고 있고...(여름되면 한가해 진다니 기다리지 뭐....!!)
새로운 단체 활동에 아직 움추려 있고...(곧 적응하면 놀아 준다고 했으니 기다리지 뭐...!!)
지 고민만 나에게 던져주고......(그래 내가 도와주지 뭐...!!.)
.............................
이런 상황이다....
그런데도 자꾸 일들이
나를 주변으로 활발히 엮이고
나를 매개로 공간들을 만들어 가다보니
당최 겁나서 몬 살겠다....^^;;....지레 겁먹는 걸까 ?.....
에구구
술이나 한잔 해야 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것처럼 흐름에 맡겨보세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정리될것은 정리되어지고 즐겨야 될 것은 즐기게되겠지요 건강하세요^^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크하하...저도 방금까지 따뜻한 봄햇살 맞으며 잠시 걸으며......그냥 흐름에 맡겨야 할것 같아서.....무식이 무기라고...
....그냥 홧팅하자...뭐 그러고 있었어여...^^;;
정리될것은 님의 말씀대로 저절로 정리되겠죠...ㅎㅎ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