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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정당 강령 정립을 위한 2차 토론

 

메이데이 당일 실천일정을 반영하여 불가피하게 토론회 일정을 오후 7시로 연기하였습니다.

 

시작시간 변경을 유의하여 참석 부탁드립니다. 

  

 

사회주의 혁명당에 함께 한다는 것은, 일회성 정치 캠페인에 동원되고 조직되어 박수치고 감동받는 과정이 아니라,  공산주의 혁명에 대한 확고한 전망과 실천의 지침이 되어주는 혁명강령에 대한 토론과 승인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치열한 사상투쟁을 통해 낡은 이데올로기를 벗어던지고 공산주의 투사,  노동자혁명가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 행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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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정당 강령 정립을 위한 2차 토론회]

자본주의 쇠퇴와 사회주의 혁명

 

세계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이 주기적 순환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언제부터 자본주의가 진보적이기를 멈추고,

사회주의 혁명의 전야로써 쇠퇴기로 규정할 수 있는지,

더불어 자본주의 쇠퇴기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 본다.

자본주위 쇠퇴기에 대한 규정은

우리가 성취해야 하는 혁명이 사회주의 노동자 혁명이 아닌

어떠한 다른 혁명이 결코 될 수 없음을 말해 준다.

 

발제 : 오세철
사회 : 고민택
일정 : 2011년 5월 1일 (일) 오후 7시
장소 :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2층 강당
참가문의 : redplane@jinbo.net로 연락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노위 혁명정당 강령 정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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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 2기 대표, 집행위원을 사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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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 2기 대표, 집행위원을 사퇴하면서

- 조직 내 비판의 자유, 사망선고를 접하면서 -

 

 

지난 4월19일 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는 <사회주의자 통신> 창간호에 실린 ‘비평 글’로 인한, 조직 내 논란을 임시총회에서 다루었다. 사노위 서울 임시총회 핵심 쟁점은 사노위 명의로 낸 「사회주의 지금 여기에!」소책자에 대한 비평 글이 “사노위 조직 사업을 부정, 파괴”했는가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쟁 글은 <사회주의자 통신> 창간호, 2호 참고)

 

우리는 비평 글이 왜? 어떻게? 대체 누구에게?,‘사노위 조직 사업을 부정하고 파괴’했는지 듣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는 임시총회에서 서울지역 다수파 동지들에게서 분명하게 그 답을 들었다.

 

“ 신문에서 비판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부르주아적인 정치적 자유까지 옹호되는, 잡다한 견해들이 옹호되는 방식으로, 서울지역 신문이 된다면 사회주의자의 신문이 아니다.”

 

“ 비판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공상적 사회주의라고 글을 쓴다면, 사노위 소책자 사업에 대해서, 조직 이름으로 팔고 있는데, 조직 파괴 행위다.”

 

“ 형식과 내용에서 비판 글이 과도하고 징계의 대상이라 생각한다.”

 

“ 조직 사업파괴로 이야기되는 것은 소책자가 사노위 이름으로 나온 사업이기 때문이다. 사노위의 정체성을 뒤흔들 수 있는 수준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

 

총회 다수파 동지들의 이 ‘빛나는 발언’들에서, 당 건설 추진위에 함께 할 사회주의자들이, 아니 노동자 투사들이 과연 무엇을 느낄까?

총회 다수파 동지들의 주장은 비평 글 내용에 대해 소책자는 ‘공상적 사회주의가 아니다’라는 어떤 정치 내용 비판도 없다. 오직 비평 글의 “공상적 사회주의” 문구와 ‘중앙 사업이 비판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총회 다수파 동지들에게 묻는다.

대체 사노위는 어떤 조직인가? 당 추진위 건설을 위해, 이제 사회주의 정치사상과 전략, 전술 통일을 위해 강령 토론을 시작하는 공동 실천 조직이다. 더구나 사노위 안에서는 강령초안이 3개나 제출됐다. 사회주의 상 또한 다르다. 그래서 토론중이다. 그런데, 서울 다수파 동지들은 조직 내 ‘비판’을, 사노위 ‘조직 사업 부정 파괴’로 동일시한다. 다시 말해, 서울 다수파 동지들에게, 조직 명의로 낸 소책자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권위와 우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 사노위 2기 중앙은 “이게 바로 사회주의 내용을 담은 책자야”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사노위 중앙이 생각하는, 소책자 사회주의 이념이 이제 우리 조직 사상의 모든 영역을 재단하고 통치한다. 사노위 안에서 공개적인 ‘비판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는 이제 검열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결정은 총회에서 다수파의 논리로, 어떤 정치 내용 토론도 없이, 결정된다.

 

애초에 우리는 사노위 서울 임시 총회 결론에 환상을 갖지 않고, 조직 내 ‘비판의 자유’와 ‘비판적 사유’를 쟁취하기 위해, 다수파 운영위원의 입장 정면 폐기를 주장했다. 결국, 총회 결과는 다수파 결론대로, 비평 글 게재는 조직사업 부정 · 파괴로 드러났다. 사노위 서울지역위는 내부적으로 죽은 조직이 되었으며, 이제 조직 내 비판이 불가능하다는 선례를 남겼다.

사노위 서울지역위원회는 정치적으로 폭발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정치적으로 파산했다.

 

우리는 인정한다. 우리가 소수파라고. 그렇다고 우리는 사노위 서울 총회 결과를 보고서 ‘근조(謹弔) 사노위 서울’을 쓸 때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노위 안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죽은 자(스탈린주의 망령)가 산 자를 통치’하는 이 명백한 사실 앞에서, 대내외적으로 강령투쟁을 전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사노위 내부에 만연한 구 서클적 인적 관계, 학연, 노조관료 정치의 유혹을 뿌리치고, 동지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혁명 강령 원칙에 입각한 당 추진위 건설에 진정 나서기를 바란다.

 

2011년 4월23일

 

사노위 서울 2기 대표 유승철

집행위원 김병효, 남궁원, 이형로, 임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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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스탈린주의의 부활, 사노위의 정치적 파산!

謹弔 스탈린주의의 부활,   사노위의 정치적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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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조직내에서  비판의 자유를 제한(언론통제)하는 결정이 다수의 힘으로 관철되었다. 그것을 관료적, 행정편의적 발상으로 위에서 강제했던, 정치토론을 회피하는 다수들이 써클질서로 관철시켰든, 결정의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 명백한 스탈린주의의 부활이다. 그것의 명백한 근거들을 제시하는것 조차 의미가 없어졌다. 정작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들이 스탈린주의의 잔재, 혹은 스탈린주의를 답습하고 있는것에 대해서 인식조차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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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파시즘의 대중심리를  다시 읽어봐야 하는 이유이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운동사회에서 가장 건강하고 타협없이 원칙적이어야 할 젊은 사회주의자, 학생사회주의자들이,  운동의 붕괴와 혁명적 전통으로부터의 이탈로 인해 스스로 스탈린주의자로 나서거나 방조했다는 사실이다.  

 

분명히 스탈린시대 이후의 혁명조직들은  스탈린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홰, 조직내외의 비판의 자유를 제한없이 허용하고 있다.  이것은 현존하는 혁명적사회주의자 조직의 기본이자, 철의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레닌시대에서 사고가 멈추어, 서슴없이 글의 질적수준으로, 혹은 오보라는 자의적 잣대로(오보는 사실을 왜곡한것이 오보이고, 정치적 입장이 잘못된것은 오보가 아닌 정치적 오류라 표현해야 하고, 삭제나 사과가 아닌 비판을 통해 바로 잡는 것이 원칙이다)   사회주의 조직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있다.  정말 경악할 일이다.

 

또한 거대한 다수파 써클조직의 10여년은 좌파운동의 맥을 이어 주었을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으로는 사회주의 정치운동의  심각한 퇴행을 초래했다.  또한 구성원들에게는  권위적 조직의  폐쇄성을   자기도 모르게 뼛속 깊-히 자리잡게 했다.  이것은 운동사회에서의  명백한 기득권이자 특권이었다. 사회주의자들이 가져서는 안될것을 갖고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번 참사처럼 사회주의자들조차 배신하는 이들이,  노동자계급을 전취하겠다는 발상은 그야말로 계몽주의 수준에 가깝다고 할수있다.

 

결론적으로  아직 사회주의자가 아닌, 전투적 조합주의자, 개량적사회주의자, 반(半)스탈린주의자 경향의 다수 회원들이 소수의  혁명적사회주의자를 전형적인 스탈린주의적 방식으로 조직에서 입을  틀어 막고 정치적으로 목졸라 살해했다.   따라서 이것을 주도한 세력들과 그들의 권위적인 이름들은 사회주의 당건설 운동 역사의 오점으로 분명히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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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는?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모두가 공유한 바로는,   사노위는 출범당시 사민주의 ,민족주의, 스탈린주의를 배제한 채, 사회주의자들과 당 건설을 염원하는 노동자들로 구성하였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노위는 1년전으로 후퇴하여,  오랜시간과  많은 희생을 치르고 어렵게 극복한 스탈린주의를 조직내에서  공공연히 부활시켰다. 도대체 이들에게 혁명강령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들에게는 혁명강령을 제출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혁명강령에는  반드시 비판의 자유문제를 명기할 것이다. 왜냐하면 강령은 현실을 반영해야 하므로, 우리의 현실이 비판의 자유조차 방어하지 못하는 현실이기에 반드시 명기해야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노위는  사회주의 정치조직으로써  일정부분 또는 상당부분 정치적인 파산을 한 것이다.  나는 모든 진보매체, 사회주의 언론, 혁명적 사회주의자들뿐 아니라, 국제주의 조직들에도 이 과정과 결정들을 하나의 빠짐도 없이 객관적이고 명명백백하게 알려낼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판단과 항의와 경고를 다시 사노위에 전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간의 애정이 조금은 남아있기에 ,훗날 Marxists Internet Archive에 이조직이 Stalinist Organization로 분류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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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거] '비판의 자유'가 목졸림 당했다

Say NO! to all varieties of Stal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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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주의 조직이라는 곳에서 사회주의 조직운동의 가장 기본인 '비판의 자유'가 목졸림 당했다. 이 땅의 스탈린주의를 거부하는 모든 혁명적 사회주의자들,  사회주의 ABC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모든 동지들,  그리고 노동자민주주의를 방어하는 모든 전투적 노동자들과 함께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비판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사회주의자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이고 무서운 일인지도 깨닫지 못한채 저질러버린(조직의 일부 사업내용을 비판하는 표현에 대해 조직을 부정하는 행위였다고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제재를 가하는),   폐쇄적이고 관료적인 써클주의 운동의 피폭을 받은  폭거의 주도자들과 그들의 뒷 배경에 일단 무거운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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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운동 대부 오세철 교수, 노동연극 ‘반도체 소녀’ 출연

사회주의 운동 대부 오세철 교수, 노동연극 ‘반도체 소녀’ 출연

 

 

ㆍ“보안법 위반 혐의 재판 등 실제 내 모습과 너무 닮아”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67)는 한국 사회주의 운동의 대부다. 그는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에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다 국가보안법 위반(국가변란 선전·선동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사노련 대신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사노위)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 그가 요즘 ‘외도’할 생각에 들떠 있다. 오는 12월 시연되는 연극 <반도체 소녀>에서 교수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소녀>는 용산참사를 다룬 <리스트>를 지난 1월 공연해 관심을 모았던 극단 ‘날’의 신작이다.

오 교수는 <반도체 소녀>를 “올 한 해 노동계 이슈를 총정리하는 사회극”이라고 소개했다. 연극에는 올해 노동계에서 부각된 다양한 문제가 등장한다. 주인공 격인 대학원생의 여자친구는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로 일하다 해고당했고, 매형은 기아차 모닝을 만드는 하청업체 동희오토의 노동자다. 간호사인 누나가 돌보는 백혈병 환자는 삼성 반도체공장에서 일한 여성 노동자다.

연극에서 오 교수가 맡은 역할은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으로 강의를 하고, 지친 노동자들에게 ‘파업가’를 불러주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다. 대본을 쓴 최철씨는 “애초에 오 교수님을 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대본을 읽어 보니 이 ‘교수’가 내 실제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흔쾌히 응했다. 더 늙으면 하고 싶어도 못할 것 아니냐”며 웃었다.

오 교수가 걱정하는 건 딱 한 가지다. 12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1심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된다. 오 교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민중운동을 함께해온 작가 유민용씨(64)를 교수 역으로 끌어들였다. <반도체 소녀>에서 2명을 섭외한 배역은 교수 역이 유일하다.

오 교수의 부모는 일제시대 사회주의 연극운동을 했다. 해방 후 어머니(박노경 전 이화여대 교수)는 ‘여인소극장’을 만들어 연극운동을 이어가다 한국전쟁 때 국군에게 총살당했다. 영문학자이던 아버지(오화섭 전 연세대 교수·작고)는 꾸준히 외국 작품을 번역해 소개했다. “코흘리개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연극을 접했다”는 오 교수는 연세대 재학 시절에도 연극 동아리 활동을 했다. 누나 오혜령씨(69)도 1960~70년대 필명을 날린 극작가다.

오 교수는 마르크스 연구자이면서 상아탑에만 머물지 않고 마르크스주의 운동에 직접 뛰어든 드문 인물이다. 그를 ‘늦깎이 운동가’로 만든 것은 87년 제자 이한열(당시 연세대 경영학과 2년)의 죽음이었다. 장례식에서 교수 대표로 조사를 읽은 그는 곧바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대학 연극 동아리를 떠난 뒤 47년 만에 무대에 서는 오 교수는 이번 공연에 대해 “어머니가 업으로 삼았던 연극운동과 어머니의 60주기를 기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초 연습이 시작되는 대로 동료 배우들에게 연극에 등장하는 현장에 가보자고 할 계획이다. 삶은 연극보다 ‘리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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