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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지친 이들이 쉬어갈만한 작은 얘기들입니다.

20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1/03
    아내의 생일(5)
    풀소리
  2. 2006/12/18
    내가 극좌인가??(6)
    풀소리
  3. 2006/12/16
    눈이 온다(6)
    풀소리

아내의 생일

어제가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아내의 생일을 그냥 지나쳤다.

오마이갓!!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엄마가 달력을 보며 하시는 말씀,

 

'음. 오늘이 우리 어머니 제사구나~.'

 

그러고는 아내를 보고는

 

'오늘이 너희 아버님 생신 아니냐?' 고 하신다.

 

아내와 난 동시에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엄마 말씀이 맞는 거다! 이런! 그렇담...

 

이런! 그럼 아내 생일이 어제? 오마이갓!

 

'아니 어머니는 내 생일 아시면서 그냥 지나쳤단 말이에욧!'

'어제는 몰랐지.'

'당신은 내 생일 그냥 지났쳤단 말이야!'

'......'

 

이 사태를 어쩐단 말이냐! 아무리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우리 부부지만 그래도 그렇지 생일을 잊어버리다니! 더욱이 지난 주에 날짜 확인까지 했었는데... ㅠㅠ 작년처럼 생일상은 차려주지 못할망정...

 

어찌하오리까 이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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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극좌인가??

NeoScrum님의 [정치 성향 테스트] 에 관련된 글.

 

내가 극좐가? 아님 설문이 너무 단순한가?

리버럴지수가 좌익지수보다 낮은 건 내가 아직 체화된 좌익은 아니라는 뜻? ...

 

Economic Left/Right: -9.13

Social Libertarian/Authoritarian: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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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다

눈이 온다.

친구들이랑 술을 먹다 나가보니 눈이 너무나 많이 온다.

내일은 해가 뜰지 모르지만 오늘은 너무나 좋다.

눈이 오니까...

 

그냥 좋다...

 

왜 좋은지 변명하는 것 같아 괜히 주눅들지만...

그래도 외치자!

 

좋다!!!



눈이 온다고 느껴 나갔는데, 온 천지가 눈이라는...

 

넘 좋다!



보일란지 모르지만 벌써 아이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집에 들어오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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