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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운동

울산에서

대구에서

서울에서

안산에서....

 

여성운동 활동가

여성노동운동 활동가

사회복지사....

 

동시에 많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도 다르고

생각도 다 같지는 않지만

이들에겐 같은게 있다.

 

이젠 '주체가 주체가 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

그것을 우린 '당사자 운동'이라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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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지워주자.

오늘도 아침부터 불쾌하군요.

 

저 도배....

지저분한 도배....

 

누구라도 믿을만한 사람들 한 20명에게

도배글을 지울 수 있는 권한을 줘서

실시간으로 지워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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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공감...

감정을 나눈다는 뜻인가?

 

내가 내 딸보다 그것을 못하는 것은

정말 내가 남자라서 일까?

내가 남자로 자라나서 일까?

 

딸을 대할 때 내가 내 아내보다 너그럽지 못한 것도

정말 내가 남자라서 일까?

내가 아빠로 살아왔기 때문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설사 그렇다 해도,

앞으론 남자이길 거부해서라도

감정을 잘 나누기 바란다.

앞으론 아빠이길 포기해서라도

딸에게 너그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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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분노를 조직하기 보다

희망을 조직하고 싶다고 한다.

이제 어두운 감정을 조직하기 보다

기쁜 마음들을 조직하고 싶다고 한다.

 

희망은 있다.

조직을 기다리는 수천만 민중이 그것이다.

 

'그들의 삶'은 여전히,

슬픔, 분노, 원망, 어두움이지만...

'그들'은 언제까지,

감춰진 우리의 희망이다. 우리의 기쁨이다.

 

 

* 10%로도 조직하지 못했는데 우린 여기까지 왔다.

   20%, 30%, 50%....

   이렇게 조직하다보면 우린 우리가 꿈꿔보지 못한,

   하지만 정말 가고 싶었던 그런 세상에 가있게 될 것을 나는 기쁜 희망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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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두세 달에 한 번,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해 식사를 준비한다.

 

매번 순서가 닥치면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니다.

일주일 내내 머릿 속엔 그 일이 떠나질 않는다.

 

그런데 그게,

쉽게 할려고 하니 그런 것 같다.

 

쉽게 요리할 메뉴,

돈 적게 들일 메뉴,

설겆이가 쉬운 메뉴,

그런 간단한 메뉴를 찾아내려다 보니

고민은 속이 쓰릴 지경이 되고,

이 일을 피해가고만 싶다.

 

우리집 식사시간도 그렇다.

매일 먹는 밥,

좀 쉽게 차리고

대충 때우고

설겆이 간단한 밥상을 생각하다보면,

반찬을 만들고

상을 차리는 일은

아주 쓸모없는 일로 여겨지고

그래서 귀찮고 짜증스러운 일이 된다.

 

'마음을 담아 보세요'

 

작건 크건,

의미가 적건 많건,

간단하던 복잡하던,

어차피 해야될 일이라면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하자!

 

대충 때워도 그만인 일이라고

정말 대충하려고 하면

그 일은 정말 하기 싫고 귀찮은 일이 된다.

 

그래서 대충 때우는 일은

정성껏 하는 일보다 힘들다.

 

일이던 삶이던 정성을 다하자.

특별한 날의 특별한 일이 아니어도,

매일 매일 반복되는 사소한 일상이라도

새로운 마음을 담아서 늘 새롭게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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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운데...

비올님의 [] 에 관련된 글.

이렇게 미워 죽겠는데....

 

연말에 남북정상회담 한 번 하면

또 영웅이 되는 거 아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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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내가 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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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누다 보니...

서울 여성의 전화 7회차 교육.

주제는 팀워크개발, 조직의사소통

 

이리저리 우왕좌왕 대화를 나누다 보니...

 

팀워크나, 의사소통이나

모두 관계의 문제다.

관계 맺기

어떤 방식으로 관계 맺기를 하고,

무슨 내용으로 관계 맺기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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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반대 또는 주장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을 하든

투표를 하든,

 

결국은 숫자가 필요하다.

 

그 숫자는 때로,

그럴듯한 이슈에 따라 모여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슈가 불러모은 숫자는

그 이슈가 힘을 잃으면

곧 모래알 처럼 흩어지고 만다.

 

우리에게 필요한 숫자는

이슈에 따라 '혹'하는 숫자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숫자는

지속될 숫자다.

쉽게 흩어지지 않을 숫자다.

 

스스로를 조직하는 숫자다.

 

우리 숫자는 아직 너무 적다.

우리 숫자는 아직 숫자로서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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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와 자기성찰

자기성찰은 바탕이다.

삶의 바탕이고,

새로움의 바탕이다.

 

그러나 자기성찰은 바탕일 뿐이다.

자기성찰은 삶이 아니고,

자기성찰은 새로움이 아니다.

 

추상의 세계에서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를 알고

자기를 돌보는 것만으로

대신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대신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삶은 구체다.

새로운 미래는 구체다.

 

더구나 삶은, 

더구나 미래는 혼자 살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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