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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B-52 상상밖 타격으로 초토화 시킬 것”

 

 

 

북, 미국 모든 무기 가지고 덤벼봐
 
조선, “B-52 상상밖 타격으로 초토화 시킬 것”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3/21 [06:29]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조선은 미국을 향해 모든 전쟁 무기를 동원해 덤벼도 눈썹하나 까닥하지 않는다며 도발하면 무자비하게 초토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섭 기자

조선은 B-52핵전략폭격기의 한미합동훈련 참가를 비난하며 미국이 모든 전쟁무기를 꺼내들고 덤벼도 눈썹하나 까닥하지 않고 도발 근거지를 초토해 버릴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핵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를 좌지우지해보려던 야망도 끝장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런데도 아직까지 미국은 변화된 시대를 판별하지 못하고 강권과 오만으로 그 무엇인가를 달성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실례의 하나가 지난 8일에 이어 19일 감행된 《B-52》전략폭격기의 조선반도출격”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이 신문은 “물론 비행훈련에 앞서 괴뢰군부나 언론들을 내세워 《B-52》전략폭격기의 전술적 제원과 성능을 요란스럽게 선전하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길이와 너비, 무게요 하는 것은 물론 최대 항속거리며 최대상승고도가 얼마라느니, 수소폭탄을 몇발 실을 수 있다느니, 폭발력이 얼마라는니 등등 …”이라며 B-52 출격 공개를 성토했다.

신문은 “미국이 지난 1945년에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투하한 핵폭탄의 폭발력과 대비할 때 어마어마한 제원과 성능을 가진 전략폭격기인, 그래서 《하늘의 요새》라고도 한다는 《B-52》전략폭격기를 북침전쟁연습에 동원하고 그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핵공격위협이며 우리의 초강경대응조치에 질겁한 남조선괴뢰들에게 힘을 실어주어 북침핵전쟁소동의 돌격대로 계속 써먹자는 기도의 발로”라고 평가절하 했다.

또한 “이것은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있는 때에 전략적 핵타격 수단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는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미국은 이러한 행위를 통하여 우리의 초강경의지를 떠보려고 무모하게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의 의사가 무엇지를 강조했다.

이어 “내외여론들은 《B-52》전략폭격기의 조선반도비행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면서 전쟁위기의 극한에 선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조성된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돗붙였다.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전략폭격기 《B-52》의 움직임을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에 다시 출격한다면 적대세력들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이 《B-52》폭격기를 가지고 무슨 《하늘의 요새》니 뭐니 하며 《선제타격》이라는 문구를 외워대고 있지만 그것으로써는 결코 우리를 놀랠 수 없다.”며 “ 《B-52》 한대가 아니라 미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전쟁장비들을 모조리 꺼내들고 위협하여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원수들이 끝끝내 도발해온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정밀 핵 타격수단을 포함한 모든 화력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일찍이 있어 본 적이 없는 상상밖의 타격으로 도발의 근원들을 송두리 채 초토화 시켜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 타격에는 조선반도에 다시 날아든 《B-52》폭격기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조선은 B-52가 한반도 비행을 마친 하룻만에 김정은 원수의 지도로 진행 된 정밀자행 로켓 타격 훈련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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