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는 회사 메일로 스팸이 엄청 많이들어왔다.
회사 직원 누구에게나 그렇게 많은 스팸이 들어오니 당연히 불만이 높아졌고,
그래서 스팸을 따로모아서 보여주고는 버리게 했다.
그랬더니 일부 직원들은 자신이 받아야 할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어서
문제가 있다고 불평을 하곤 했는데, 요즘 조용한 걸 보니 제법
스팸 분류가 잘 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 전처럼 따로 모아서 지우는 스팸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어디선가 걸러져서 그냥 버려지겠지...
그런데, 이제는 진보넷 메일에 거머리들이 달라 붙었다.
9월초 쯤에 하루에 대여섯개씩 들어오더니
하순 경에는 10개 정도씩. 그러다가 10월에들어서면서
마구마구 늘어서 이제는 하루에 40개는 족히 들어 온다.
물론 나한테 살았는지 죽었는지 물어보는 안부 메일이 그렇게도 많이 오니까
가끔은 행복하기도 하지만, 그놈의 것 처치하려면 짜증이 나기도 한다.
갑자기 왜 이렇게 스팸이 많아진 건지...
그리고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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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 250개에서 300개 들어와요... 진보넷 메일루다가요...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진보넷 메일에서 스팸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사용을 안 하니....) --;;
hi / 그래서 그놈들을 어떻게 다 잡아 먹나요? 한놈씩, 한놈씩? 시간 꽤 걸리겠는걸요...
삐딱 / 그러니까 환장해요, 아마도 요즘 들어 진보넷을 많이 쓴다는 걸 아는 모양이에요. 어디서 뭐하다가 들킨 것처럼 기분이 나쁘다니까요. 산오리도 8월까지는 전혀(거의) 없었어요.. 블로그 때문인가?
하하하. 저도 행인님과 같은 수준. 필터링하기전에는 하루에 500통...
뭘 그 정도를 가지고들 엄살을 피우시나요. 저는 회사 메일 두개, 천리안, 코넷, 파란닷컴, 드림위즈, 한메일, 진보넷, 지메일 등 9개나 됩니다. 스팸이 얼마인지는 아예 몰라요. 회사 메일과 진보넷 정도만 신경쓰고 어차피 나머지는 스팸이 들어오건 말건 신경안쓰지만. 요즘은 모든 스팸은 지메일로 몰아넣는다는 전략입니다. 1기가짜리 스팸 창고로는 쓸만합니다.
지금 계신곳이 어디신가요?? 서울?? 대전??
단목대마왕님께서 입원하셔서..목욜에 병문안 갈라구요..
혹시 서울에 계시면 같이 가시면 좋을텐데.....
수술은 잘 되었나보더라구요...
애벌레 / 대전 있구요. 저도 가보고 싶지만, 목요일 서울 못올라 가겠는데요.... 전화함 해볼게요.. 다녀오세요.
저는 스팸메일은 많이 안오는데 핸드폰으로 이상한 문자가 많이 와요. '오빠!! 오늘 화끈하게 놀아보자', '대화 하실래요. 두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