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1

2011/06/21 22:17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오늘 약간 우울한 일이 있었다.

 

너무 사소한 일이었는데, 우울했다.

 

그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서 위기의 주부들을 한 10편을 돌려가며 보았다.

 

그러다보니 내 우울함의 근원에 대해서 좀더 부드럽게 바라볼 수 있게되었다.

 

나의 우울함은,  우울한 상황에 함께 있었던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으면 별로 문제되지

 

않는 일이었다.

 

당사자가 어떻게 생각하든, 난 그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극복을 하고 있는 단계이고, 나에게

 

특별히 도움을 주거나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닌이상 상대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이 없는 것이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 가치가  자신을 공격할때,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좀더 천천히

 

숙고하고 그것을 키워갈 필요가 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은 모두 다르다.

 

겉으로 엇비슷해보인다고 해서 자신 안에 있는 또다른 면을 성장시키는 것을 간관해서는 안될것이다.

 

휩쓸리지 말고,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그 무엇을 익히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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