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3

2011/10/03 22:56

1.

 

  배움을 할만한 좋은 공간을 하나 발견했다.

 

  11월에 가볼 생각이다.

 

  뭐든지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서는 할 일이 없다.

 

  거절을 즐기듯이 많이 도전하고 쌓아가자.

 

 

 2. 오늘 대상관계이론을 조금 정리했는데, 참 마음이 뜨끔했다.

 

     특히 코헛의 나르시시즘 부분을 읽으면서.... 난 과연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것인지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도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지.

 

      애초부터 좀 취약한 자기 모습을 형성한 것이 아닐까?

 

     속스러움보다도 나 자신이라고 할만한 모습을 키워가고 있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다면

 

     아싸리 다 눈감아 버리고

 

      내가 가야할 길에 골몰하게 되면 오히려 덜 두려워할 수 있지 않을까.

 

     난 무얼그렇게 두려워하는가 도전해보지도 않고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모로가건 똑바로 가건 오랫동안 가면 결코 이룰수 없는 것이아닌데.

 

      조금더 쉽게 가려고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거 아닌가.

 

      친구가 자기 애인이 해준 말인데, 자신에게 도움됬다고 나에게 전해 준 말이 생각난다.

 

       '자존심은 너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너의 일부에 불과한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자존심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너의 모습을 그냥 있는그대로 한번

 

        바라보아라 . 통합적인 자신의 모습을 왜곡하지 말고 있는그대로 바라보아라'

 

        지난 30년 가까운 인생을 나는 나 나름대로

 

        진솔하게 세상에 부딧히려고 노력했으나 역시나 부족했던

 

        것 같다.

 

         가식쟁이 인생에서 좀더 한 걸음 내딛는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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