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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3
    6/25(토) 4pm 영상자료원에서 "아이들" 상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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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4/12
    영화: 타블로에서 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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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4/05
    구타유발자들, 2006 : 정의란 무엇인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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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3/02
    9성 호텔(팔레스타인 영화 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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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토) 4pm 영상자료원에서 "아이들" 상영

2011.06.25.(토) 14:00- 엄마 / 16:00- 아이들

 

영화 포스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류미례 감독의 영화 <아이들> 상영하네요 얏호~ 드디어 볼 수 있겠다 :D

 

영상자료원 위치: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버스타고...; 클릭

 

아이들에 대한 많은 정보는 http://blog.jinbo.net/docurmr 감독 블로그의 특히 아이들 카테고리 참조

 

옛날부터 보려고 했는데 이제야 드디어 볼 수 있겠네영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자료원에서!! 꺄아~~~~ 누구나 가서 보세요 영상자료원은 좋은 상영관에서 좋은 영화를 마구마구 무료로 틀어주는 굉장한 곳임 그리고 그 동네도 엄청 좋음 거기 살고 싶어 iㅁi

 

개인적으로 류미례 감독의 영화 다 엄청 좋았음 그 섬세한 결이 정말 아우.. 여러분들도 다 보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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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블로에서 쇼트로

범죄 이야기L'Histoire d’un Crime

 

 

타블로tableau란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액자 속의 그림처럼 정지된 화면. 캔버스나 종이에 그린 평면그림을 뜻하는 프랑스어이다."1 영화사 초기에 마치 연극을 보는 관객이 한 자리에 앉아서 고정된 무대 위에서 동선을 그리는 연기자들을 지켜보듯, 카메라를 한 자리에 고정시키고 1차원적인 정면 구성으로 영화를 찍었었다. 그때는 카메라를 잘 못 움직여서.. 나중에는 동적인 화면에 대비되는 정적인 화면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쓰이는 용법이 되었다.

 

그림에서는 습작을 에뛰드라고 부를 때 완성된 그림을 타블로라고 한다. 참 아름다운 뜻이다. 완성된 정지 화면.. 내가 만화를 좋아하는 바로 그 이유인데. 일련의 동작에서 가장 완성된 한 장면을 뽑아내는 것.

 

위 범죄 이야기라는 영화는, 1882년에 프랑스 그레뱅 박물관에서 밀랍 인형들로 "극의 가장 중요한 7개의 사건들을 재현하는 7개의 타블로"2를 만든 걸 페르디낭 제카Ferdinand Zecca가 영화로 다시 만든 것이다. 아쉽게도  des tableaux du musée Grévin Histoire d’un Crime란 검색어로 아무리 찾아도 그 밀랍인형들 찍어놓은 사진은 못 찾겠다 ;ㅁ; 7장 다 사진이 있을 거 같은데.. ㅜㅜ

 

암튼 가장 극적인, 가장 완성된 화면을 뽑아서 만든 7개의 이야기 중 6개의 장면을 담아서 저 영화를 만들었다구.. 근데 중요한 것은 저 영화를 봐도 뭘 잘 한 건지 모르겠다능... ㅜ 오히려 책에 한 장 실린, 밀랍인형 구성이 더 마음에 드는데.

 

쇼트가 타블로와 구분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한 덩어리를 지칭하기 위해서다. 잘 이해가 안 간다. 타블로를 만화적(회화적) 순간으로, 쇼트를 지속성으로 보면 되는 걸까? 쇼트 - 영화의 시작 - 카이에 뒤 시네마 영화이론 2를 읽었다. 한 번 더 읽고 다시 정리하고 여기 나온 영화들 봐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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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처:네이버백과사전텍스트로 돌아가기
  2. 출처: 쇼트-영화의 시작, 까이에 뒤 씨네마 영화이론 2텍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