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전투적 라이더가 되어야..


도로교통법상 보도로 다니는 것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짭새청 사람들은 한사코 보도로 다니라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만을 지껄으니 준법을 그토록 강조하는 집단이 불법을 강요하는 아니러니. 기실 거기서 미묘한 권력관계의 일단을 볼 수 있지않을까 법이란 권력 아니 강한 자에게 특벌한 대우를, 약자에겐 강자를 위한 하찮은 존재로 여겨 억압하거나 그들의 이익 극대하를 위한 방법상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 그러하기에 보이지 않는 라이더가 되어 죄 지은 사람마냥 쥐새끼마냥 엉금엉금 지나가느 꼴불견을 완성할 수는 없다 드라이버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다 보다 빠르게 보다 폼 잡으며 지나가는 자신을 견줘 주변의 모든 것을 낮취보는 자폐적인 과대망상에 오만불손함마저까지 그들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기 위해서라도 라이더는 보다 전투적이 될 필요가 있다 서서히 자기 길만을 오로지 한 길만을 달려라 그러면 성깔 더러운 상기의 드라이버는 시끄러운 경적과 거센 불빛으로서 위협을 가해올 것이다 그러나 어떤 억압적인 폭력에도 굴복해서는 안되듯 오히려 그것을 즐기며 자연의 속도로 룰루랄라~~ 신은 스스로 돕는 자? 편이지 자신의 소중한 살점을 짓밟고 더럽히는 무뢰한을 도울 이유는 없으니까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십자가 불 밝힌채 영성 팔아먹는 가게에 안가도 좋을듯 하다 뒤집어도 마찮가지겠지? 근데 못된 짓하려 작심한듯 손수 차를 몰고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뭐지? 설마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그러는건 아니겠지 자기때문에 피해보는 세상만물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려는 속죄양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일회성에 그친다거나 내면이 아니라 이상한 장소에서 이상한 짓거릴 한다는게 걸리지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