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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님의 [KTX 정말 빠르다! 하지만 그만큼 모든게 빨리 사라질지도 모른다!] 에 관련된 글.
비행기나 고속철도 승무원...
비교하긴 뭣 하지만 버스 '안내양'이라 불리우는 버스 승무원도 추억속으로 흘러 들어갔는데 이들 직종도 이제 그만 추억속으로 들어갈 수 없을까?? 꼭 있어야만 할까?? 아니 예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꼭 필요한 한정인원만을 제외하곤 기내(비행기), 객실(철도)에서 바삐 움직이는 승무원만큼은 그 활동상에 대해 종언을 고해도 되지 않을까??
사실 아닌게 아니라 비행기나 고속철도 값, 너무 비싸다..
연료비 등 꼭 필요한 제반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그러는가부다 라며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활짝웃는 서비스'를 위해 그 비싼 대가를 지급한다고 생각한다면 편익대비해서 비용이 너무 아깝다고 밖에 생각하지 못하겠는데 이 점에서 해당 분야 노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특히 지금 이 순간도 '차별'을 철폐하여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해달라고 요구하며 기나긴 투쟁에 돌입해 있는 고속철도 여성 승무원들 말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너나할거없이 높은 연봉을 바래 궁극적으로 끝없이 치솟는 물가에 상대적 박탈감에 치여 허우적대는 그런 늪 같은 사회가 아니라 최소한의 급여만을 받는대신 이용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낮은 급여에 희생되는게 아니라 자신도 다른 서비스를 적정한 수준에서 최대한 보장받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가져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그런 사회여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렇게 해서 속칭 고임금때문에 국제경쟁력에서 뒤쳐진다고 중얼대는 일부 '재벌학자'들의 그런 시비도 일거에 잠재울겸 해서 말다??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하면 안팎으로 여러모로 좋을 일 아니겠는가??? 일반 제조업이 내놓는 상품으로 까지 적용하는게 무리라면 적어도 공공부문이나 통신회사나 방송사와 같은 사기업이 경영하긴 하지만 진입에 제한이 있어 '경쟁제한적'(통신처럼 3개사가 과점하는거나 다수가 영업하는 의료에서 보는바와 같이 단순히 수 적 문제라기 보다.....)인 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이런 부문은 사실 국민생활 필수서비스에 해당되지 않나? 그런 분야라면 당연히 진작 도입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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