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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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여성노조 88cc분회...
- 88캐디는 투쟁중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2004년 회사에 입사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마음대로 휴무를 낼수있는것만으로 88cc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가고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도 진실된 눈길로 노동조합을 볼수 있는 시기가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생각합니다. 3년동안 몰랐던 진실을 지금 알게 되었지만 언젠간 이 모든 사회도 우리
진실을 알게 되리라는 것을.... 참 많이 힘들었고 앞으로도 많이 힘들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행복하
고 , 뿌듯하며, 감사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이런 일을 할수 있는것도 ,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해가
면서살아 가는것도..... 비록 생계도 힘들고 육신도 힘들지만 제 인생을 위해서 이 만큼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회를 볼수 있게 해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고
이 힘든 시기를 같이 가는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린 반드시 승리 할것이며 무지한 인간들에게 우리의 진실을 알려줄수 있을것입니다.
그때까지 힘들지만 끝까지 투쟁합시다...홧팅....
오늘 보훈처 앞에서 여성계 합동으로
88cc 경기보조원 집단해고 사태를 얼른 해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0퍼센트 나눔운동을 전개하자는 광복회의 플랭카드가 걸린
국가보훈처 건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노동자의 일자리를 뺏어서 되겠는지?
여태껏 국가보훈처에 수익을 가져다 준
경력과 연륜이 쌓인 전문직, 경기보조원 여성노동자를 해고해서 되겠는지?
나누기는 커녕 뺏고 있는 현실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진을 한장 찍어보았다.
현장관리자의 폭행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김경숙 전 분회장.
이미 골프공에 맞아서 뼈가 부스러진 후유증으로
주먹을 꽉 쥐기조차 힘겨워하는 김경숙 전 분회장의 손을 잡아 비틀어
결국엔 팔을 부러뜨리기까지한 무지막지한 폭력을 보훈처는 방관하는가?
사측은 오히려 자신들도 김경숙 전 분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손바닥을 오무렸다, 폈다도 힘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왜 현장을 촬영한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 및 핸드폰을 뺏고, 부수어 버렸는가?
@ 특수고용직 산재요양승인 제 1호로 2008년 12월 22일 한겨레 신문에 실린 김경숙 전 분회장의 사진. 88cc 분회의 투쟁이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경기보조원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목록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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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통해서 사회를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이 경험이 이후에 우리들의 삶과 인생을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될거라 믿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운을 내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부가 정보
짹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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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쟁을 하면서 후배님들께 또 많은 것을 배우게 돠었어요. 우리모두 힘내서 화이팅 후배님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부가 정보
배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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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린 우리친구가 이렇게 노조가 있어 좋은데 왜 비조합원으로 있느냐구? 물었죠. 난 웃었습니다.그리고 얼마 가지않아 노조 탄압이시작되자 그는 곧바로 탈퇴를 하고 비조합원으로 가버려이제는 지답을 지가 하갰네요.내가 하고 싶어던답은 세상에 거져가 어디있냐구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진다는 걸 이제는 그X이 알까?부가 정보
삶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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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재물과 보이지 않는 귀한 보물이 있죠. 귀한 것 일수록 얻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보물은 함께하는 동지 한명한명, 당당한 자신, 승리의 기쁨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쉽게 얻을수도 있고 쉽게 잃을수도 있지만 귀한 보물은 힘들게 얻을수록 더욱 귀한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어려분들은 귀한 보물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리할 것입니다. 귀한 보물은 동지들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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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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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88조합원 한명 한명 모두 귀한 보물들입니다. 꼭 승리 할 것입니다.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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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창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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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다 가자는 제목 정말 마음에 닿아요. 정말 한번뿐인 인생 당당한 인생을 사는 것.... 인생의 종창역에서 삶을 뒤돌아 보고 행복하게 웃을수 있는 당당하고 멋진 인생을 살아보자구요부가 정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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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투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함께하는 동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부가 정보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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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투쟁을 하다보면 지치게 마련이죠 그러나 함께 하는 동지가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함께하는 동지가 예쁘다고 생각해 보세요. 함께 하는 동지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해 보세요 힘들때 옆에 있는 동지를 생각하세요 조금 힘이 나실 거예요. 장기투쟁의 경험자 말씀이래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