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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1) - 2010년 농사

이번에는 무조건 농사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합니다.
지난 일을 되돌아 보면

1) 10살부터 20살까지 10분의 1 농사 !
농사꾼의 아들이었으니까 하기싫은 강제노동에 동원되었던 농사일이었던 것인데, 그래도 농사일은 이때 어깨넘어로 배움.

2) 20살때부터 현재까지 30분의 1정도 농사일!
모심을때, 벼벨때, 농약줄때, 고추심을때, 고추딸때,
김장심을때, 콩심을때등 주로 큰농사에 집중적으로 강제동원되었던 농사였던 것으로 에지간한 농사를 완성했던 것.

3) 특별한 경험으로
호박농사를 들수있는데,
2001년경 태평농법의 사상을 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장적은 노동력투입으로 가장많은 수확을 위한 실험에 돌입하게 됨. 2008년까지 실험하게 되나 큰재미는 보지 못했음.

4) 2010년 봄부터 도전하는 농사는 그동안의 공력이 총동원되는 농사가 될것임.
첫째,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써 자연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기본적 철학에 입각한 농사원칙.
둘째,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적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오로지 이웃들의 자급자족원리의 운영시스템을 구축.
셋째, 당연히 경쟁적 이윤창출때문에 빚어지는 농약에 버무리는 농사기술을 지양하게 되며, 또한 혁명적인 태평농법의 기술을 도입하게 됨. 최소 노동력 투입과 최대 수확이라는 자연변증법의원리를 도입하게 됨.
(공동체 농업에서 자연농법 시도하는것이됨. -  국내최초?. 보통 알려진 동물배설물- 똥- 을 사용하는 유기농업과는 다른 기술적 원리임)
넷째, 혼자잘먹고 잘사는 텃밭농사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집단농사가 될 것임. 직장인들의 경우 주로 주말에 괭이를 메고 밭으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주말공동집단농장을 연상하면 될것임.
다섯째, 결론적으로 생태적이고 공동체적인 농사라고 할수있으며, 적어도 소속가정이 일년동안 먹을 식량의 100%를 지향함.(1년차 20%, 2년차 50%, 3년차 70%로 자족률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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