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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한 후에 (2004년 9월19-일)

사랑하는 당신에게

 

'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것은 오히려 생활습관이다. 우선 뇌에 걸리는 과부하를 들수있다. 업무폭주와 고도한 학습, 수면 부족은 뇌를 지치게 한다. 피로한 뇌세포는 심각한 건망증의 원인이다. 뇌의 구조는 여러가지 사항을 동시 입력하지 못한다. 두가지 일을 같은 시간에 할수없다. 따라서 동시에 기억할 내용이 있으면 한가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메로를 해 과부하를 덜어줘야 한다.

 

 (라디오 소리를 듣고 책을 읽을수가 없는 이치이다. 내가 이런것을 경험하므로 라디오 나오는 시간은 바둑을 두거나 운동 청소 그림을 하거나 그냥 누워 라디오를 듣는다)

 

스트레스는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 술담배는 기억력을 감퇴시킨다 ---- 기억력을 증진시키려면 (나이가 든다고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한다. 전문가들은 집중력의 문제이므로 퇴화(노화성)는 문제 될것이 없다고 한다.)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 예컨대 집중이 필요할때는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거나 큰소리로 반복해 보는 것이다. 딱딱한 글보다는 쉽고 흥미로운 글부터 읽으면서 집중력을 키워보라.

 

좌뇌와 우뇌로 골구루 자극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좌노는 언어, 수리, 분석, 이성적인 면을 우뇌는 비언어, 시공간, 직관 , 감성적인 면을 맡는다. 기억력을 키우려면 전 뇌를 골고루 발달시켜야 한다. ---- 음악, 미술, 등 취미생활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고, 좋은 향을 맡는 행위도 우뇌를 발달시킨다. ---- 뇌위치와 손은 반대위치니까 ------.

기억하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기초적인 방법이다. 차를 주차할때 입구, 주변을 -- 그려보자 --- 체계화나 연상방법도 있다. --- 단어에 색, 사건등을 연계 --- 마직막으로 다양한 정신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 기억은 반복에 의한 신경전달 통로의 강화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이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자 (기억력 감퇴 - 당신의 뇌를 깨워라 (중앙일보 9월 17일 )

참고서 - 젊은 뇌를 가져라 ! (가이메칸 - 박동수 옮김))

 

기왕에 깨우침을 얻고자 한다면, 무식을 탈피해야지 !

깨우침이 단지 요령으로 통달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올바른 방법과 체계적인 훈련이 없이는 도달할수가 없음도 분명 하겠다. 이를테면, 고도의 정신활동은 아니더라도 독서와 쓰기, 사고하고 계획하기, 기억끄집어내기등 주로 정신활동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를 잘 적용 시킬 것인가? 최대화 시킬것인가? 수험생이나 고시생들에게나 필요한게 아니라 내게도 공부하고 학습하는 방법이 (아니 우리들 모두에게) 항상 필요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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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의 전략적 통치- 동의 기제와 억압기제의 관계'는 상호 반비례 하기도 하면서, 브로조아 계급이 조작적 통치 역량으로 조율되고 가늠된다고 하는데 ------ ' 노동자 계급이 정치적 주체들은 일상생활에서 작동되는 브로조아의 조작적 통치 역량을 무력화 해야 한다.

문제는 ------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브로조와의 통치전략을 혁명과 개량만으로 대응했던 역사적 산물이다. 혁명은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이 극도로 심화 되어 브로조와의 물적 토대가 허약해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있는 자연스런 투쟁의 한 영역으로 간주하든가 --- 이러한 투쟁이 불가능할 경우 ----노계급적  정체성의 정치 만을 수행했던 것이다.  따라서 --- 노동자 계급의 정치가 일상적이면서도 광범위하게 현실화 되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작동되는 비지 계급이 조작적 통치기제를 노동자 계급의 계급적 생활정치로 대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 계급정치가 체제 변혁적 정치 프로젝트가 다양한 자본주의 국가에서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것이다. 체제 변혁적 계급투쟁은 화석화된 역사의 유물에서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모순을 극복하는 계급적 정체성의 정치로 그 힘을 발휘한다 ' (국가 노동조합 노동자 정치 p 99- 100)

 

어제는 면회가 끝나자 마자 비가 억수로 쏟아지더군 ! 빗속에서 잘 내려 갔는지?

00이는 아빠와 말도 많이 하질 못하고, 웃기만 하고 보낸 기분이다. 사진보고 있고, 00이는 아빠그림보고 있으니깐 괜찮겠지?  맨날 맨날 만나는 것이 되는 거잖아 !

일은 온전히 네 판단에 맡길 뿐이다. 재정의 압박과 건강의 해침없이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 일요일 화창하다. 이 화창한 기분을 당신과 00이에게 ---

 

2004년 9월 19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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