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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2/24
    가족이 늘었다..(3)
    랄라^^V
  2. 2006/02/23
    도대체 누가 무현이가 반시장적이라 했냐..
    랄라^^V
  3. 2006/02/21
    오호...나도 '네 인생의~~'(1)
    랄라^^V
  4. 2006/02/01
    파티션이 필요하다..(1)
    랄라^^V

가족이 늘었다..

가족이 늘었다.

난 고모가 됐다.. 크햐햐..

임신한 언니 눈밖에 나지 않기위해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이사간 집에 커튼도 선물하고..

임신중에는 배트임 방지약도 선물하고..

배부른 언니 대신 설거지도 담당한다..

그리고 아가가 태어난 날에는 캠코더를 빌려가 세상밖에 나온 첫날의 영상을 찍어 줬다.

음햐햐..^^



그리고 세상밖에 나온 아가를 일주일만에 다시 가서 봤다.

이름은 예원이.

여자아이다.

 

여행간 엄마 아빠를 대신해 작은오빠와 나만 갔다.

근데 아이가 정말 놀랍니다.


 

난 아이 손이 이렇게 길고 매꼬롬한 손은 처음 봤다.

생긴건 두리뭉실하게 생겨서는 손가락은 어찌 길다..


 

빼 놓을 수 없는 아가 발. 어찌 작다..

사진 찍어달라고 엄마 아빠가 포즈도 잡아 준다..


 

이렇게 생겼다..

내눈엔 하하.. 정말 ..예쁘다..

난 아이를 낳고 난 언니와 큰오빠의 변화가 사실 더 재밌다.

언니의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

그리고 그 사람을 생각하는 오빠의 모습도..

늘 사이좋은 두 사람이지만 출산 우울증을 걱정하며 부리나케 뛰돌아다니는 큰오빠는 보니 영..많이 보기 좋다..

 

내게 힘이 되는 사람들..^^

그 사람이 한 명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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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무현이가 반시장적이라 했냐..

이 동네 있다보니 여기 저기서 딩동 딩동 하면서 오는 뉴스들을 일부러 보고 있다.

평소 성격이면 귀찮아서 프로그램을 깔지도 않고 설치됐어도 지워버렸을 것들인데..

어쩌다 보니 맘에 녹록치도 않는 정부 홍보지 국정 브리핑까지도 보고 있다..



라고 누가 메신저 대화명을 적어놨던데..보고 한참을 웃었는데..

노무현 집권 3년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뭐가 그리 불만인지 여기 저기 불만 투성이다.

 

나 같은 사람은 사실 불만이 많은데 도대체 왜 그런 말도 안되는 평가를 해서 이런 글이 나오게 하는지 ..어이없어 한번 걸어봤다.. 

바로 오늘, 정부에서 발행하는 홍보지 국정브리핑에서는

 '참여정부가 반시장적?…그럼 한·미 FTA도?'

[국정브리핑] http://news.go.kr/warp/webapp/news/view?section_id=pm_sec_1&id=fd15341944246fe50b9a18a5

 

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의 반론기고를 실어

일부 언론의 도넘은 경제정책이 색깔 칠하기라는 항변을 쏟아냈다.

구구절절 "우리가 얼마나 시장 정책을 썼는데 그렇게 자꾸 그러냐"는

주장이다. 정말 난 이 사람의 항변과 반론이 공감됐다. 더 이상 어떤 시장 친화 정책을 쓸 수 있겠냐 말이다.

 

그리하여 본문에 나오는 문구중에 정말 동의되는 문구가 많았다.

'참여정부가 반시장적이며 더 나아가 시장을 증오한다는 지적은 정책 실무자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그렇지.이렇게 자기 정체성은 확실해야지..

노무현 정부가 실로 펼치는 정책은 007작전을 방물케 하는 시장정책인데..

 

김대중은 9시 뉴스에 나와 '팔아야 살고, 판다는 것이 외자 유치'라는 말도 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외자유치만이 살길이다'라는 자기암시를 하더니..

노무현 대통령은 이리 튀고 저리 튀고 하면서 안으로는 정책으로, 국회에선 법으로, 외국에서는 세일즈 외교라 해서 팔아먹고 땅이면 땅, 농업이면 농민, 교육이면 교육, 의료면 의료, 자본시장이면 자본시장, 노동자면 노동자 말그대로 전방위적으로 시장정책을 밀어 붙인다. 도대체 어디 숨돌릴 틈이 없다.

 

하이스코, 그리고 어제 오리온전기 노동자들이 6보1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발등을 짖이기고 싶은 이들의 심정이 어떠할까 싶었다.

어디 이런 데가 한두개 인가.

73일 스크린쿼터 축소안은 이미 몇년전에 미국에 던진 협상 카드였고, 팔아먹고 뜨려는 외환은행의 론스타를 끝까지 옹호하는 집권 정당도 있고, 핸드폰 자동차 팔아야 하니 농업정도는 희생해야 하지 않냐며 쌀 비준안 강행하던 국회도 있다..

 

늘 이렇게 충실하디 충실한 노무현 정부한테 도대체 누가 '반시장적'이라 하는건지..오히려 반시장적이라 하니까 너무 성실히 시장정책을 잘 써내고, 막가파식으로 밀어 붙이고 하니 재미붙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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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나도 '네 인생의~~'

지후님의 [내 인생의 네가지] 에 관련된 글.

내 품에서 노는 냉담 불로거여 이런건 처음 받아보는데...

우선 지후 감솨~~

 

모두가 삶은 계란, 주먹밥 등을 챙겨 민주노총 대대를 간,

조금은 썰렁한 참세상 사무실에서 잠시 딴짓 겸해서

쓱쓱...


Four Jobs I’ve had in my life(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돈 받고 뭔가를 해 본 것들이 직업이겠지..

 

대방동 쬐만한 공장 평가 검수원

진보네트워크 센터 재정, 회원담당

사무금융증권업종본부 교육조직부장

참세상 정치반세계화팀원

 

I can watch over and over(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단연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트릭스
너무 많이 울었던 로렌조 오일  뻬 놓을 수 없는 명작 스타워즈 음 ..마지막으로는 추억이 깃든 쇼생크 탈출..
TV를 통해 두번 이상 본 영화는 많지만 극장 가서 두 번 영화는 거의 없는 듯...

Four places I have lived(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서 쭈~욱 살았고

대학시절 잠시 신촌에서 후배 하숙집에 몰래 얹혀 살았고

대학졸업후 영등포 이모네 집에 맡겨졌고

지금 용산구 서계동에 살고 있다. 참세상 3분 거리..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최근에는 TV가 없어서 어떤 프로가 있는지 잘 모르는데..

그래도 TV 있는 동네에서 살때는

 

'그것이 알고 싶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도 열심히 봤고..

일요일 아침에 하는 '동물농장' (지금도 하나?)

 

그리고는 뭐..

그외 건강 관련한 특집 다큐는 완전 선호 함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자전거 여행 갔던 강원도에서 7번 국도 해안

제주도 왕눈이 오름 

태국 카오산 로드중국에서 본 수천가지의 인생,인상 들 
Four websites I visit daily(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참세상(진보넷도 함께; 하루에 수십번은)

포털 사이트 (다음, 네이버, 구글도 포함) 

담당 단체 홈페이지 (민노당, 민중연대 등등)

그 외는 뉴스-미디어 싸이트 (구체적으로 이름은 밝히지 않지만 경쟁단체라 느껴지는 곳들은 꼭 둘러봄) 


Four of my favorite foods(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혜리!! 완전 동감..나도 닭이 들어간 모든 요리~~ 좋아 좋아..

아빠가 만들어준 손 만두

떡볶이와 쫄면 

가스오 우동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많은 사람들이 등산 하고 인사하는 산 속..

본가 집

책 많은 그러나 편한 의자가 있는 도서관
여행자들이 모이는 인종 박물관

 

Four bloggers I’m tagging(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음..고민고민..

진이야

안프로

불량토끼

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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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이 필요하다..

가끔은 내 자리에 파티션이 있었음 하는 바램이 있다..

내게 병적으로 이는

폐쇄성이나, 대인 기피증도 이유이겠지만..

그냥 좀 남들이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면서도 남에게 미안하지 않게 일할 수 있는 ..

요즘 내 자리에 파티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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