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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듣게 된다....
뻔한데도 듣게 된다...
다 알고 있는데도 듣게 된다...
다 알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지...젠장..
이럴거라는거 다 알고 있었는데...왜 자꾸...
전에 없던 버릇이 생겼다.....
자꾸 뒤돌아 보게되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것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 살아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때문이라는 것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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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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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 걸어두려고 했던건데 없길래 패닉노래 걸었더니.. 플레이가 안되네여 ㅠㅠ 어찌해서 이러는건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