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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네 친구....

난 친구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들이 조금 적은 편이다..

인간 관계는 넓은 편인데...

아무래도 개인적인 편협함이 그이유인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내친구(국어 선생님이지만 언뜻보면 폭주족 같다는....

이건 내의견이 아니라 한겨레21의 견해임ㅋㅋㅋ)가 새롭게

학교에서 특활 모임.. 단편영화?.. 독립영화보기 모임을

만들려고 한다는 얘기를 나에게 하면서 추천을 말하길래

나름 찾아 보는데.....

 

어둠의 경로로 구할려니 왠지 미안해지고 타이틀을 구매하자니

만만치 않고.....

즐거워할 우리 중딩들을 생각하니 어떻게는 해야겠다는....

힘이 솟기도하고.... 능동적으로 생각하자라는 생각에

왠지 기분이 up 됨시롱....

 

기둘려라 친구야....

내 성심성의껏 준비하마..... 우리 애기들하고 많은 즐거움 있기를...

 

어이!!! 친구 난 말야...

자네가 있는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하네

자네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그곳에 가있지만 ....

자네가 할려는 말이 뭔지도 알겠고.....

부당한 징계라고 생각하지만...

 

1년뒤엔 다시 돌아 올거라는 말보다....

어제 나에게 영화모임얘기를 하는 자네가 더 내 친구 같으이...

 

내가 너무 피상적이라 생각하지말게....

그저  조금씩 슬퍼 하는 자네가 아퍼서 그런 거니까...

사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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