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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이긴다는 것은

이겼다고 들뜨지 않고 졌다고 가라않지 않는 것 아닐까요?  냄비처럼 들끓으면 즉홍적인 감정일 뿐이겠죠.  시간이 흐른 후 생각해 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왜 그랬는지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진정으로 이기는 것은 지든 이기든 그냥 그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은 아닐런지요.  제가 월드컵에 너무 과민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저의 한계를 계속 드러내고 있군요.  언제 철이 날런지.  흥분을 차분히 삭이시면서 편안한 밤 보내세요.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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