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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에 열망을 담아 원직복직 기원-기륭분회 결성 2년맞이 연대집회 모습

민주노총 금속노조 서울남부지역지회 기륭전자분회는 7월 6일 오후4시 30분 기륭전자 앞에서 '기륭분회 결성 2년맞이 연대집회'를 열었다.
2005년 7월 5일 오전 10시에 결성된 기륭전자분회, 노조 결성과 함께 시작된 투쟁 또한 2년이다. 그러나 기륭사측은 조합원들의 장기투쟁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원직복직 요구를 무시하며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6일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소원풍성을 만들어 기륭사를 향해 날리며, 승리할 때까지 끈질긴 투쟁을 이어나 갈 것을 다짐하였다.



기륭전자분회 농성 컨테이너 모습

 


△ 눈물이 함께 한 사회-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안겨주는 것은 피눈물인 듯하다.

 


△ 기륭전자분회 오월순 조합원- "정규직화 쟁취했어!"라는 희망의 구호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조합원이다. 희망은 갈망한자에게 온다고 하듯이, 격언이 조합원들에게 성취되길 기대해본다.

 


△ 이날 대학생들이 많이 참석했고 후원금도 준비해 기륭조합원에게 전달하였다.

 


△ 참가자들이 집회 후 소원 풍선을 만들고 있다.

 


△ 참가자들이 소원풍성을 만들어 기륭사를 향해 날리고 있다.

 


△ 철조망에 떨어져도 풍선이 터지지 않았는데, 이는 조합원들의 열망을 나타내고 있다.

 


△ 기념신

 
기사 송고 출처 : 피플타임즈 ,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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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선경OP 용역깡패의 재침탈 거듭돼-침탈 맞서 현장 사수

 그동안 구로선경오피스텔의(미화, 보안, 시설노동자) 9명의 조합원들은 오피스텔 자치관리단 회장의 영리를 위한 용역전환 음모에 맞서 지난 5월 18일부터 현재까지 옥외 천막 철야 농성을 한데 이어, 7월 3일 오후3시에 ‘구로선경 사업장 파업 출정식’을 열고, 주 근무처 지하5층에 투입된 용역깡패들을 쫓아내고 현장을 점거하여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그런데 고려주택관리 사장은 다음날 4일부터 지금까지 약8명의 용역깡패들을 동원해 지하5 층 현장을 침탈하려 했고, 이후로도 그럴 거라고 한다.
한편 현제 자치관리단 회장은 조합원들의 요구의 전화나 노동부의 권고하는 연락도 받지 않고 측근 고려주택관리 사장이나 용역깡패를 내세워 마타도워 행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일 오후에 용역깡패들이 현장을 진입하려 하자 조합원들은 “우리는 고려주택관리라는 용역회사와는 볼일이 없으니, 김진권회장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런데 그들이 잠시 물러나는 듯 싶더니, 문틈 사이로 2차례나 소화기를 뿌리며 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였다. 그 바람에 한 조합원은 소화기를 온몸에 뒤짚어 씀을 당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현장에선 조합원들이 조용히 농성 중에 있건만, 관리회장단과 용역깡패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생쇼를 하면서, 하루 두어 차례씩 계속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용역들이 무슨 야리끼리를 맡았는지, 주로 대낮일 때 막무가네 방법으로 침탈을 강행하고 저녁에는 퇴근해 밤에는 잠잠한게 사뭇 흥미롭기 하다.

한편 며칠새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다녀갔는데, 상호 물리적 충돌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7월 4일까지는 합법적인 쟁의이지만, 5일 부터는 해고된 상태임으로 법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식의 염려 반 협박 반을 하고 갔다고 한다.
어찌됐든, 조합원들은 10년 넘게 일한 우리 노동자들이 현장을 지키겠다는 것은 너무나 정당하므로, 그림자 같은 삶에서 벋어나 용역전환 철회와 고용 연장이 관철될 때까지 당당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재다짐 하였다.




△ 용역 침탈 사태 진정후 물청소한 지하5층 현장 모습
(자세한 현장 사진을 올리고 싶으나 용역들의 역이용 가능성이 있어 사진 몇컷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 용역 침탈 사태 진전후 물청소 마무리한 모습
6일 오후 용역깡패들이 현장을 진입하려 문틈 사이로 2차례나 소화기를 뿌리며 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였지만, 조합원들은 단호히 침탈을 막아섰다.  사태 진정후 물청소를 하였는데 소화기 분말이 미쳐 가라앉지 않고 배수구에 그대로 고여있다.

 


△ 조합원들이 현장 한켠에 투쟁게시판을 만들어 붙이었다.

 


△ 현장 농성장 소원소리판

 
기사 송고 출처 : 피플타임즈,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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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조 삼성 깨기-삼성하청노동자 삼성본관서 2차 집회 개최



△ 2007년 7월 5일 삼성하청노동자 공동투쟁단 삼성본관 앞 2차 집회 현장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무노조 경영에 초일류 기업 삼성, 그러나 그 명암을 들여다보면 여느 악덕기업과 마찬가지로 위장.과대 포장된 암울한 실체가 현존하고 있다.
삼성 하청노동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고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법정 최저임금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초일류 기업이라는 이미지에는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하청노동자들의 피와 정성이 서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측은 결초보은 해야 할 노동자들에게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노동3권을 박탈하고 구조조정.정리해고라는 칼날을 드리우고 있었다.

삼성 비정규 하청노동자들은 이런 허황된 '무노조 경영이념'에 맞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지역본부 등이 가세한 공동투쟁단을 결성해, 지난 6월 7일 오전11시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삼성의 오만한 무노조 경영 시대가 끝났음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6월 10일 동일한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정리해고 철회와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그런데 삼성 사측은 삼성 비정규 하청노동자들의 촉구에 아랑곳 않고, 용역요원와 남대문경찰서를 이용해 노동자들의 집회를 막으려 하고, 집회 중 과도한 발언이다 싶으면 명예훼손이라는 법정대응을 하며, 또 삼성SDI 하청노동자들의 커뮤니티 카페를 폐쇄 조치케하는 등 노동자 탄압과 입막음을 하는데 여념이 없다.

삼성하청노동자 공동투쟁단은 또다시 7월 5일 삼성본관 앞에서 2차 집회를 개최하고, 사측의 노동자 탄압에 대해 폭로하면서,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노동자들을 희생시키지 말것과 정리해고 중단 및 해고자에게 원직복직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삼성본관 주변- 철통 보안.경호 이면에는 적막이 흐르는 삭막한 풍경이 다가온다.

 


7월 5일 삼성하청노동자 공동투쟁단이 삼성본관 앞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

 



 


△ 사연많은 애절한 현장 증언들

 


△ 현장 증언 중- 삼성 애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의 노동착취 사건

 


△ 구호 - "삼성노동자 단결하여 비정규직 쟁취하자!"

 


△ 문화공연 - 연영석 민중가수, 스탑크랙다운 밴드

 


△ 힘찬 율동 공연- 삼성 비정규 하청노동자들 율동패
 


△ 결의문 낭독

 




 


△ 상징의식

 


△ 기념신- 울산에서 올라온 삼성사내하청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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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선경OP 점거, 용역전환 철회까지 옥쇄 투쟁 돌입





2007년 7월 3일 '구로선경 사업장 파업 출정식' 현장
기사 수정: 7월9일 PM5시30분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구로선경오피스텔은 자치관리단 회장을 고려주택관리용역 사장의 아버지인 사람을 선임하고, 얼마 않되는 2001년 말 건물관리 노동자에게 용역전환을 통보하고 2002년 초에 고려주택관리용역 소속으로 용역전환을 시도하려 했다.

이에 명색만 자치인 구로선경오피스텔 자치관리단에 맞서 24명의 직원이 2002년 1월14일 (공공노조 산하 서울경인지역 공공서비스지부 구로선경 사업장)노동조합을 만들어, 노조설립 후 조합원들은 관리단의 용역전환 음모를 5년간 막아내었다.

관리단은 매년 진행되는 임단협 교섭에서 "인원이 많고, 노조 때문에 골치 아프다" 등의 이유로 계속적인 용역전환을 시도해왔다. 그러다 그 관리단은 2006년 임단협 교섭이 진행중인 과정 속에서 3월 28일 소유주총회 총회결정을 자치관리단 회장에게 위임하여 직영으로 운영되던 건물의 관리방법을 용역 전환으로 결정해 버렸다.
심홍렬 구로선경 사업장 사무장은 관리단 회장이 경비절감을 이유로 용역전환을 한다고 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회장의 개인 사욕을 위한 용역전환이 명백하므로 용역철회를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자치관리단은 불응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얼마 않되어 건물관리 노동자에게 해고 통지까지 해 버렸다.
용역전환을 거부하는 노동자들을 7월 4일자로 해고하겠다며 이를 동의하지 않으면 물리력을 동원하여서라도 사업장에서 쫒아 내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

한편 구로선경 사업장(미화, 보안, 시설노동자) 9명의 조합원들은 2007년 5월 18일 구로선경 오피스텔 앞에서 ‘구로선경 사업장 생존권 사수와 용역전환 철회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용역철회 투쟁을 위해 옥외 천막을 쳤다.
그러자 관리단 회장은 사업장에 약4명의 용역깡패들을 투입해 상주시켜 놓고, 7월 2일 노동조합에게 젊은 용역깡패를 대동한 체 교섭하자고 했다.
구로선경 조합원들은 천막농성 47일째인 7월3일 오후3시에 ‘구로선경 사업장 파업 출정식’을 열고, 주 근무처 지하5층에 투입된 용역깡패들을 쫒아냈다.
그 후 다음날(4일) 오후 1시 또다시 더 되는 8명의 용역깡패들이 지하5층의 문을 부수고 나타나 현장을 침탈하려 하자, 조합원들은 급히 온 연대동지들과 함께 침탈을 막아 섰다.

구로선경 조합원들은 책임있는 자세로 용역전환을 철회하겠다는 관리단 회장의 약속이 있을때까지 지하 5층 기계실, 전기실, 관리실을 사수하며 옥쇄 투쟁을 진행중이다.




구로선경 사업장 생존권 사수와 용역전환 철회를 위한 천막 농성장

 


구로선경 조합원들은 천막농성 47일째인 7월3일 오후3시에 ‘구로선경 사업장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  
조합원들은 주 근무처 지하5층을 점거하고 투입된 용역깡패들을 쫒아냈다.
한편 사진 우측의 사복경찰 2명이 조합원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며 상황을 보고 있었다.


 


구로선경 조합원들의 주 근무처 지하5층 현장
(조합원들이 지하 5층을 점거하고  농성을 진행중에 있다.)
 


다음날(4일) 오후 1시 8명의 용역깡패들이 나타나 지하5층의 문을 부수고 현장을 침탈하려 했다.


기사 송고 출처 : 피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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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FTA 채결 반대 촉구 `反FTA' 대규모 집회 개최







2007년 6월 29일 '금속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한미 FTA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 현장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29일 최종 협상해 30일 협정안 서명을 앞두고, 서울, 울산, 광주, 전주 등 전국 도심 곳곳에서 `반(反)FTA'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금속.산별노조 부분파업과 함께 이날 오후 1시 서울 대학로에서 ‘금속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 이어 2시에 `6월 총력투쟁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어 산별노조 탄압 규탄과 비정규직법 무효화, 한미 FTA 중단 등을 촉구했다.

같은 시간 전국빈민연합, 전국노점상총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학생단체들도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묘공원 앞에 모여 `한미 FTA체결저지 농민ㆍ빈민ㆍ학생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공공서비스노조는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FTA체결 저지! 특수고용직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수만 명 이상 참가한 ‘민주노총 6월 총력투쟁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조합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비정규확산저지와 한미FTA체결저지 및 특고노동법입법, 최저임금인상을 핵심요구로 내세워, 7월부터 시행되는 비정규법 전면 재개정 투쟁과 한미FTA 반대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기로 의결하고, 국민연금법, 산업재해보상법, 의료법 사립학교법 같은 사회공공성강화 등 10개 요구 안의 완전쟁취투쟁으로 민중생존권과 미래를 지켜낼 것을 결의하였다.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대회를 마치고, 종로1가 까지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며 행진을 하였다.

이어 5시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주최하는 `한미 FTA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에 서울 도심에서 집회중인 모든 노동.민중 진보사회단체가 결합하여, 한미 FTA 체결 중단과 노무현 정권의 퇴진 등을 촉구하며, `반(反)FTA'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사전집회 ‘금속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가 29일 오후 1시 서울 대학로에서 열렸다.

 


△ 좌: 국제연대사(국제IMF단체),  우: 투쟁사(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

 


△ 조합원들이 비정규법 개악시행과 FTA 추가 협상을 규탄하는 함성을 외치고 있다.

 


△ '
금속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은 FTA 분쇄를 상징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오후 2시에 서울 대학로에서 `6월 총력투쟁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 상좌: 투쟁발언(공공운수연맹), 상우: 대회사(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0629대회사.hwp 전문
하좌: 격려사(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위원장), 하우: 투쟁사(공공운수연맹 임성규 위원장)

 


△ 6.
29 본대회에서 이랜드일반노조, 뉴코아노조원이 민주노총 동지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낭독하였다.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본대회에서 낭독한 민주노총 동지들께 드리는 호소문 전문

 


△ 문화공연 - 꽃다지

 


△ 결의식- 0629 결의문.hwp 전문

 


△ 민주노총 투쟁 승리를 위한 상징의식을 치루고 있다.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본대회를 마치고, 종로1가 까지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며 행진을 하였다.

 



 


△ 조합원들이
비정규법 전면 재개정, 한미FTA 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 행진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안이 담긴 플랭카드들

 


△ 건설업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대정부 호소안이 담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대정부 호소안이 담긴 플랭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대정부 호소 이색 피켓신


 


△ 이어 오후 5시에 종로에서
범국본 주최의 `한미 FTA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 대회사 - 범국본 오종렬 상임공동대표, 한국진보연대 정광훈 공동대표, 민주노총 진여옥 수석부위원장

 


△ 대회사 -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 문화공연 - 노래공장

 





의문 낭독- 결의문 전문



    * 관련 언론 보도 기사
[현장속보] "한미FTA체결되면 나라 망한다"  - 민주노총 속보
노동자.농민 등 2만여명 서울 도심서 한미FTA저지 시위 - ⓒ민중의소리 2007년06월29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대학로 2만여 명 운집  - 참세상 사회 | 2007.06.29 (금) 오후 5:30 
"거짓말쟁이 노무현 정권 퇴진" - 참세상 사회 | 2007.06.29 (금)
‘FTA 체결 반대’ 전국 대규모 집회 - 한겨레 사회 | 2007.06.29 (금) 오후 7:30
[한·미 FTA 협정문 의결]발빼는 정부 vs 불붙는 반대 - 경향신문 경제 | 2007.06.29 (금) 오후 6:48
"노무현정부 대단히 조급해 하고 있다"  - 프레시안 사회 | 2007.06.29 (금) 오후 7:12
"거리에도, 협상에도 민주주의는 없었다" -범국본 反FTA 집회…"1년6개월간 파산한 정부"  - 레시안 사회 | 2007.06.29 (금)
 
한미FTA 재협상 ‘반대는 누르고 침묵이 판친 정치권’- 데일리 서프라이즈 정치, 경제 |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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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조종사, 고공농성투쟁 돌입


2007년 6월 26일 공덕동 타워크레인 조종사, 무기한 고공농성투쟁 현장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타워크레인 조종사(노동자) 절규에 정부.사측은 응해야 도리

6월 26일 새벽 4시 타워크레인분과 지부장 5명은, 서울 공덕동로터리 부근 이수건설 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2대에 나눠 올라가,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조속히 등록', '2시간 강제연장근무 철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고공 농성에 들어갔다.

타워크레인분과 조합원들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법정 노동시간 준수'와 '타워크레인의 건설기계 등록' 등을 요구했었다.
타워크레인분과(조합원 1,700여명)는 지난 5월 25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하루 8시간 노동, 불법 거푸집 인양 거부' 등 준법투쟁을 벌이며, 사용자측에 권고 투쟁을 벌였으나, 사용자단체인 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은 불성실로 일관해 교섭에 진척이 없었다. 또 타워크레인 기계 등록 내용을 담은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두고 정부 부처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조합원들은 지난 4일 지부(지역)별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 건설기계 노동자의 요구안이 담긴 플랭카드와 피켓들
 



사측, 교섭'버티기' 일관 ‥ 노동부, '기계 등록' 합의 또 번복, 검수권 ‘밥그릇 챙기기’ 일관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하루 10시간(주 60시간) 이상 장시간 강제노동을 폐지하고 법정 노동시간 준수 및 위험수당 지급, 국공휴일.생활임금 보장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파업 장기화를 우려해 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사측에 거듭 촉구했으나, 전면 파업 돌입 이후 두차례 열린 집중교섭에서 사측은 “현장 관행” 운운하며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오다 급기야 사측 교섭위원 임대 현장에서 투쟁을 벌였다는 이유로 교섭 일정을 파기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 사진 좌측: 공덕동 이수건설 현장 정문에 전경이 배치되어 진입이 통제된 상태
사진 우측: 현장 관리자들이 기자의 취재도 거부하고 비협조적인 모습이다.

 



한편 타워크레인 재해로 한해 평균 30명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노조는 지난 7년간 타워크레인을 건설기계로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그래서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건설교통부에서 관련 법 시행령을 입법예고 했으나, 노동부에서 그간 시행해 온 검수권 고수를 주장해 난항을 겪어왔다.
논란 끝에 지난 12일 타워크레인 안전검사를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공단에 위탁하기로 국무조정실 주관 하에 관계 부처간 합의가 이뤄졌으나 2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노동부가 합의사항을 또다시 번복, 7월 7일 법 시행을 앞두고 자칫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등록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에 타워크레인 조종사 총파업투쟁 선포 33일째, 전면파업 돌입 23일째인 26일 이날 새벽 전국건설노동조합 산하 타워크레인분과 지도부들이 타워크레인 고공농성투쟁을 전격 단행에 이르렀다.
고공농성 현장에 타워크레인 조합원 5백여 명도 시위에 동참하는 등, 조속히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정부와 사측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노동자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이날부터 무기한 릴레이 고공 농성 및 연대집회를 열 것을 다짐하고 무기한 농성 중에 있다.  


건설기계 조합원들이 무기한 릴레이 고공 농성 및 연대집회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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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좋은 사장이 아니라 노동자다!, 노동권 보장하고, 기만의 노동법 페기하라!"

특수고용노동자들 비정규법 시행령 규탄, 특수고용권 촉구, 상경 투쟁 펼쳐


 
△ 6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특수고용노동자 특수고용권 상경 투쟁 모습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사용자 입장을 고스란히 반영한 정부의 특수고용 관련법안이 제출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열리는 18일,
특수고용노동자들은 18~19일 서울 일대에서 상경투쟁을 전개해 먼저
비정규법 시행령을 규탄하고, 이어
특수고용 법안이 노동자를 옥죄는 허울좋고 비형평성 법안임을 성토하고 요구안을 내며 촉구했다.


1#



영상) 특수고용노동자 특수고용권 상경 투쟁 (4분)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18일~19일 상경 투쟁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운수노동조합, 서비스연맹 등 1만여 명의 조합원들은 18일 오후 1시부터 마포대교에 집결, 대로를 점거하여 몇시간의 연좌 시위을 시작으로 대정부 투쟁의 서막을 열었다.

 


△ 이열치열의 하루 - 이날 불볕 더위에 아스팔트가 뜨거웠지만 조합원들은 더위에 아랑곳 않고 더 뜨거운 열기로 '노동 기본권 쟁취, 노동 3권 보장!'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었다.

 


△ 대형 플랭카드에 건설노동자들의 소박한 요구안이 담겨져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을 비롯한 민주노총 특수고용노동조합 만장들

 


△ 조합원들은 오후 2시를 넘어서 마포대교에서의 연좌시위를 마치고, 서강대교 길을 거쳐 국회 방향으로 행진하였다.

 



 


△ 전경이 서강대교 진입로부터 시작해 국회 방향 도로까지 진입을 통제하고 물대포를 쏘는 등 하여, 조합원들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도로에서 한 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 우회하여 국회 앞 도로 집회 본장소로 향했다.

 


오후 4시경 국회 정문 방향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한 1만명 이상의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 투쟁사 - 서비스연맹, 사무금융연맹, 공공운수연맹, 건설산언연맹, 이랜드일반노조

 


△ 구호 -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3권을 보장하라!"



△ 문예공연

 


△ 결의문 낭독
참가자들은 △특수고용노동자에게 노동3권을 비롯한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확대적용하도록 투쟁할 것 △6월 국회를 마감하는 시간까지 현장투쟁을 지속할 것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지침에 따라 비정규확산법 무효화와 전면 재개정 투쟁에 연대해 나설 것 등을 결의하였다.

 


△ 구호 - "우리는 노동자다. 노동기본3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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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오전 11시경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염참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 이어 오후에는 영등포 열린우리당사 앞에 집결하였는데, 집회 신고된 당사 앞에 전경차가 가로막혀 있었다. 조합원들은 전경차를 빼달라 요구했으나 전경측은 묵살, 이에 조합원들은 그 앞에 집회 자리를 폈는데, 이마져 전경은 허용치 않으려 해 한동안 실랑이가 오갔다.

 


△ 전경의 집회 방해가 있었지만 조합원들은 서로를 달래며 분을 삭혔다.
이날 당국의 행태만 보더라도 열린우리당 대형 입간판이나 전경차의 "국민이 힘들 때 국민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던 문구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 오후 2시경 특수고용노동자들은 열린우리당 앞에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와 6월 입법촉구 결의대회'를 시작하였다.

 


△ 투쟁사 - 건설기계지부, 전국일반노협, 민주노총 부위원장, 레미콘분과, 전국학습지노조

 


△ 이날 결의대회에 꽃다지가 힘찬 공연을 선사하였다.

 


△ 구호 -"정부는 기만적인 6월 입법을 철회하고, 노동자를 위한 성실한 입법을 추진하라!"


관련 언론 보도 기사
[특고투쟁속보]"모든 노동자에게 노동3권을!" - ⓒ이기태 기자/노동과세계
분노한 특고노동자들, 한때 마포대교 점거, "우리는 사장이 아니다" 민주노총 결의대회 1만여 명 운집  - 참세상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 요구 도로 점거 농성 - 민중의소리 홍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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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 결의대회 개최


2007년 6월 22일 서울역광장 앞 '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 결의대회' 모습
ⓒ 신만호 기자(자유기고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대요구[노동기본권쟁취, 해직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 공무원퇴출제 반대]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 26일차를 기해, 6월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공무원노조는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자택 앞의 1인 시위와 과천청사앞 1인 시위와 함께 지난 5월 29일 부터 4대요구를 내걸고 지도부 단식 및 농성을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해 왔으며 전국현장순회투쟁단을 구성하여 전국 각지의 시군구청에 있는 공무원조합원을 대상으로 4대요구 설명을 진행한바 있다.
또한 여러 시민사회노동단체도 공무원노동기본권보장과 해직자원직복직를 요구하며 지지성명서 발표와 토론회, 농성장 연대투쟁을 진행하였고, 공무원노조 지지 1,000인 선언 기자회견으로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에 공무원노조 문제 해결을 촉구한 있으나,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

한편 ILO는 한국정부에 유례없는 강력한 권고를 통해, 모든 공무원에게 제한 없이 단결권을 보장할 것과, 단체교섭권 제약을 철폐하여 교섭 자율성을 보장하고 단체협약의 구속력 인정할 것, 특별법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를 거부하고 있으므로, 국제기준에 맞는 법적 틀로 공무원노조가 설립신고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노조 내 특정 그룹에 이롭도록 하는 것을 포함 행자부의 일체의 개입을 금지할 것 등 구체적 요구를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수천 명이 참석한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의 전방위적인 규탄과 압력에도 대화를 단절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를 규탄하고 해고자 원직복직과 공공부문 신자유주의 정책에 기반한 공무원퇴출제, 공무원연금개악, 공공부문민간위탁, 국립대법인화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향후 공무원노조는 6.23서울역집회이후에도 세종로 농성장에서 4대요구 투쟁을 이어갈 것이며, 국회앞농성장에서 진행중인 교육공공성강화를 위한 국립대법인화저지투쟁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6월 민주노총 투쟁과 함께 29일에 이어 요구과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6월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4대요구[노동기본권쟁취, 해직자원직복직, 연금개악저지, 공무원퇴출제 반대] 쟁취를 위한 공무원노조 총력투쟁결의대회가 개최했다.

 


△ 대회사: 공무원노조 권승복위원장,  격려사: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원원장, 민주노동당 단병호 국회의원,  현장순회투쟁단 활동보고:  김영관 현투단 집행위원장.

 


△ 공무원노조 4대요구의 피켓

 



 



 


△ 결의 공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문선대(강원본부 연합패)

 


영상) 공무원노조 결의대회 문선대 공연 (3분) 

 


△ 문화 공연 - '선언' 몸짓, 지민주 민중가수

 


△ 전국공무원노조 현장순회투쟁단이 활동보고를 하고 있다.

 


△ 상징의식- 5대 요구 박 터트리기

 



 


△ 단식농성본부장들이 결의문 낭독에 함께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집회 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4대요구 플랭카드를 들고 행진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이 4대요구 플랭카드를 들고 회현을 거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4대요구 피켓을 들고 명동을 거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집회 후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면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 청계천 차없는거리에서 마무리집회를 하고 있다.


 


△ 광화문 앞 공무원노조 4대요구 쟁취를 위한 지도부 단식.회복투 농성장 모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4대요구 쟁취를 위한 농성 26일째 촛불문화제 모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대요구가 행자부에 관철될 때까지 단식 및 농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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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생활임금화 돼야-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2007년 5월 22일 서울 최저임금위원회 앞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모습
ⓒ 신만호 시민기자(자유기고가)
 


6월말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최저임금 수준의 현실화를 위해 민주노총은 936,320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총을 비롯한 자본은 최저임금 동결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민주노총은 6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이어 저녁에는 '최저임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민주노동당 수도권 당원 촛불문화제”' 를 개최하고, 최종교섭이 있는 오는 26일에는 총력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현실화를 알리는 피켓들


22일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투쟁사에서 민주노총이 평균임금 50% 수준의 요구에서 48%로 요구수준을 낮췄음에도 경총은 계속 동결만을 우기고 있음을 규탄했다.


대회사 : 민주노총, 연대사 : 빈곤사회연대, 투쟁사 : 민주노총 임원. 최저임금 사업장 조합원

현장발언에 나선 고대 미화직 아주머니는 회사가 직종을 용역에 최저입찰제로 쓰고 있어서 비정규직 상태에 76만원이라는 최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음을 토로했다.
참가자들은 자본가들이 기업의 이윤에 따라 최저임금을 고려하는 형태에서 벋어나, 생계비 기준에 따라 적용해 경제적으로 살게끔 하는 생활임금화 할 것을 촉구했다. 


  

 서비스 용역조합원들이 최저임금이 생활임금처럼 현실화되기를 요구하며 팔박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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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추사 창립식 모란공원서 열려- 연대체로 열사 인정 투쟁 박차를 가할것


수추사(수도권 추모단체 대표자회의) 출범식이 6월 17일 오전 11시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모란공원)에서 열렸다.

 

수도권지역에는 약 100여 개의 열사사업회가 존재하는데, 3여 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대.연대 하는 준)수도권추모연대(이하 추모연대)가 결성되어 활동해오다, 지난 2월 9일 추모연대 공덕동 사무실에서 13개 추모단체들이 모인 가운데'수도권 추모사업회 연대회의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날 17일 수추사 출범식을 가졌다.

 

열사 유가족들과 추모단체들은 근 20여 년간의 투쟁으로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의문사 당한 열사들의 진상규명을 위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렸다.

그리고 1,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5년 여 조사과정을 통해 민주화운동과 관련 사망 인정된 열사, 희생자들에 대해, 의문사진규명법상의 구제조치의 일환으로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이하 명예회복심의위원회 =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로 사건을 신청.이첩하였으나 사건 처리가 미완.답보 상태이다.

이 심의위원회는 제대로 된 심의기준 없이 심의를 진행. 김창수, 정은복, 정연관, 최온순, 장석구 열사 등 민주열사 5인에 대한 심의에서 불인정 결정을 하더니, 2007년 4월 7일에는 장준하 선생과 박태순 열사에 대해 민주화운동 사망이 아니라며 불인정 결정을 하였다.

이에 5월 21일 추모연대 및 관련 추모사업회와 의문사유가족대책위원회와 함께 불인정 결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회의록 공개, 사과와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진행해 오다,  5월 28일 공식면담이 이뤄졌으나,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는 불성실한 면담 태도와 수용안도 내놓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추모단체와 유족들은 광화문 연합뉴스 건물 민주화운동심의위원회에서 28일째 무기한 농성 중이며, 투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이날 수추사(수도권 추모단체 대표자회의) 출범식을 거행한 것이다.

수추사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열사사업회간의 연대 강화와, 마석 모란공원 관리 및 중앙사업의 한 축을 담당해 민주화운동 불인정 철회와 명예회복 법안 개정 투쟁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였다.

 



영상) 수추사 창립식 행사 중 모란공원 길놀이 모습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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