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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 죽음이 이명박일지라도...

누군가에게 궁지에 내몰려 죽음을 택했다는 건 참 슬픈일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고

내것을 위해 상대방을 죽음으로까지 내몰고있는

이 사회가 정말 후지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리고...

이 사회가 후지다는 것보다

슬픔을 느끼고 뭔가 반성 해야할

그 죽음앞에서도 

무감각한 사람들,

뭘할지모르고 논쟁을 벌이는 사람들,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봐 면책성 발언만을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잠시 분노도 가져본다.

 

비록 그 죽음이 이명박일지라도

슬퍼해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건만...

다시는 그런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뼈저린 반성을 해야하건만...

 

올해들어서만도 벌써 세번의 그런 사건이 있었다.

용산참사...

박종태열사...

노무현...

 

우리는 그 죽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슬픔을 져버려서는 안된다.

그 분노를 그냥 삭혀서는 안된다.

 

그것은 단순한 복수를 하자는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생명이 사그러드는것조차 가슴아파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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