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우울 2004/12/29 11:40
개토가 빈둥빈둥거리면서
죄악이 어쩌구 무아가 어쩌구 괴로워하면서
이산화탄소나 생산하고 있는 동안에도
그 분들은 반성의 시간같은 것은 자기자신에게 허용하지 않고
미친듯이 무아의 상태를 유지하고들 계시잖아.

생리를 시작해서
이불속에 들어가 뒤굴뒤굴 반쯤 잠들어 지내고 있다.

쫍.

다같이 겨울잠이나 자면 좋으련만.
하루에 네다섯시간도 못주무시고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무슨 겨울잠 같은 소리란 말인가

그래도 개토는 그분들이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그 시간만큼 겨울잠을 잘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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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11:40 2004/12/29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