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각한다.
대체 여기서 뭘하고 있는 건데?
명철하지도 못하고 실천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이런 나라도 받아들여주지 그래.
갈 곳도 없잖아.
그래. 갈 곳이 없다.
나와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사람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어디로 갈지 나는 모르니까.
사회성도 없는 주제에.
건전하지도 못하고.
조금만 건전하게 지내다보면 금새 지쳐버리는 주제에.
정답처럼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도 한편 무서워한다.
너무 정답이라니...이상하잖아.
그렇게 안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한심해 하면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나따모 간바레~
누, 누구냐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