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랑 잠깐 만났다.
요새 너무 피곤하다.
3인 이상의 사회생활이 무섭다고 계속 피해다닐수는 없다.
덧글들을 쓰기가 힘들어서 못썼다.
머리가 아프다.
담배를 피웠다.
청소하기 싫다.
집이 더럽다.
초코가 변했다.
머리가 너무 빠져서 무섭다.
아무생각없이 양파를 만이천원어치나 주문했다. 한박스의 양파. 어쩌지?
내가 무섭다.
사실은, 세상이너무무섭다.
요즘,
매일
다른 사람들도 너처럼 세상을 무서워해.
너만 그런게 아니야.
아닌척하면서 사는거지.
너도 잘 할 수 있어.
그냥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
하고
말해봤는데
그런 문제가 아니라
나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사람들이 나한테 나중에 꼭 심하게 뭐라고 하니까
나는 심한 소리 듣기 싫으니까
나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
생각해보면 하도 사소한거라 그래.
막상 진짜 하고싶은건 이래저래 치여서 못한다고.
그렇게 사소한일들에 사람들은 왜그렇게 화를 낸다지?
그정도 사소한일은 내가 그냥 넘어가야하는거 같기도 해서
어떻게 하는지 배워보려하지만,
배우기가 어려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도 조낸 피곤해. 3인 이상 사회생할 진짜 피곤해. ㅠ
왜 화를 내 웃기는 짬뽕들이야.
난 둘만 넘으면 피곤한뎅;; 나한테 사기치는 것만 아니면 걍 다르구나 하면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 다들 너무너무 나와 같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똑같아 똑같아..나는 나일뿐인데..
비누로 머리를 감아봐. 아님 물로만. 샤워기로만 감지말고 대야에다가 물받아서 헹구면서 머리카락 빠지는걸 잘 관찰해보면 샴푸쓸때보다 덜 빠지게 되는거 같던데...
비누는 천연비누를 쓰면 좋고, 아니면 올리브 어(?) 데이 꺼가 좋았음.
나도 머리가 많이 빠지기도 하고, 물로만 감아보고 싶기도 해서 해봤는데, 좋아.
지금은 이틀에 한번 꼴 , 삼일에 한번 꼴로 비누칠.
샴푸는 독해서 머리가 더 빠지는거 같아. 샴푸기가 남으면..(음 스트레스로 그런거면.. 다른문제겠지만)
달고 / 달고나.
ㅎㅎㅎ거한 / 웃겨여.
디첼라 / 둘만 넘으면 --> 3인이상 아닌가? 둘만 되도 피곤한거야?
달군 / 비누로 감으면 머리가 종이같이 변하지 않어? 나는 그래서 무섭던데. 괜찮은거야?
난 물로만 얼마간 감았더니 젤 바른 듯 끈적끈적거려서 결국 포기했어요. (찬물끼얹기 ㅋ)
3인 이상 정말 힘들어요. ㅠ.ㅠ
아웅아웅
수다는 3인이 딱 좋은 듯 +_+
삼인이상. 해석이 분분하네요.^^ 개토는 오늘 난다모를 주문했습니다.
난다모...이럴수가.
근데 종이같이 변하는게 뭐지? 나중에 내 머리를 만저봐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