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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노래하는 사람 이지상 형이 두리반 카페에 올려주신 사진과 글입니다.
http://cafe.daum.net/duriban/957l/589
지난해초 끔찍한 용산참사 이후 재개발 세입자의 철거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지만
돈 벌려는 자들의 만행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홍대앞에서 칼국수와 보쌈을 맛나게 조리하던 식당 두리반도 그들의 희생자들 입니다
소설가이자 작가회의 회원인 유채림 선생과 부인인 안종녀님이작년 성탄절 부터 지금까지 싸우고 있지요
1억 삼천을 들여만들어놓은 삶의 터전을 고작 이주비 삼백만원에 퉁 칠려고 하는 GS건설의 심사를
마냥 당하고 있을 세입자는 없지요
그러나
딱히
싸울 방법이 없는 다른 세입자들은 대부분 알몸으로 쫒겨난 신세가 되었지만다행히 두리반은
두리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전히 건재합니다
전기를 끊은지두달이 넘고
이 싸움의 끝이어딘지 모르지만
두리반은
나날이 건강해 지고 있습니다
동교동 삼거리 신촌 방향으로 틀기전에 두리반이 있습니다
한걸음 더 다가서면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그냥 들어가서 커피한잔 드실걸...
두리반 안종녀 사장님입니다 저는 두리반이 철거되기전그곳의 보쌈과 칼국수를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엑썰런트 !
전기가 끊어지면서무너진 자존심을 촛불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장님의 남편이신 소설가 유채림선생
잘 다니던 회사도 퇴직했습니다
루비콘 강을 건너기로 작심한 예술가의 뚝심이 어떤것인지 그의 웃음소리를 들으면금방 알수 있습니다
"낙관....."
8월말에는 두리반 후원 주점이 열렸습니다
두리반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본의 폭압에 한번도 절 해본적 없는
강단있는 사람들..
시인 박일환 형
독립다큐감독 정용택님
핀이 맞았으면 더 좋았을걸
어찌 다 맞추고 살겠어.....
후원주점에서 공연하신 분들
모든사람들이 다 뛰고 날고..정신 없었습니다
이 날만 그런지 알었더니
두리반은 매일 이렇게 신납니다
나는 아직도 적응하지 못합니다 ^^
후원주점은 이분들 덕분에 500만원도 넘는 수익이 생겼다네요
모두 자기일 하듯 했습니다
아까 그 밴드
열정적인....
중얼가요의 창시자인 나는 ㅋㅋㅋ
위로하는일..
쉽지만 어렵지요
사람을 품는것
쉽지만 어렵지요
서로의 마음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으로 받아들입니다
돈만 밝히는 더러운.... 김치볶음밥 무슨무슨밥 시리즈를 열창해준 그 가수
인상깊었던 공연 ^^
이냥반은 술 한잔도 못하십니다
근데 술 먹는 나보다 훨씬더재밌어 하시는군요 ^^
두리반엔 그런사람 몇이 더 있습니다
저 손이 힘이지요
마음이 움직여 발이 여기까지 따라왔으니
손이 춤추는것은 당연
우크렐레를 켜는 처자 ^^
아직 십대 입니다
명색이 교수인 나에게 그학교 학생 누구를 아느냐고 묻습니다
그래도 학생수가 2000명은 넘는학교인데 ^^
첨엔 적응이 안됐지만 볼수록이쁜사람 ㅎ
여전히 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태양광 전지판과 발전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몇시간 켜지못할 백열등과 주인장의 웃음
희망이란
새날에 대한 기약보다
현재의 극복이란걸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2010년10월2일, 하루쯤은 놀고 먹고 싶은 도시의 가난뱅이들은 두리반으로!!
두리반 25번째 자립 음악회 http://cafe.daum.net/duriban/957C/81
마츠모토 하지메와 일본 펑크록 노동조합이 함께 합니다.
밤섬해적단
서교그룹사운드
반란
비셔스 너즈
펑크록커 노동조합

두리반 카페에 사진가 박정근님이 두리반에서
사진 촬영을 해주신다고 글을 올리셨어요.
전국 최저가격 단 돈 천원에
반명함판 (3cm x 4cm) 사진 9장
여권판 (3.5cm x 4.5cm) 사진 6장
그외 공무원증, 미국비자 사진 등등...
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식은 http://cafe.daum.net/duriban/957l/584
http://cafe.daum.net/duriban/953W/53
소풍
홍남희 / 77분 / Color / 2006 / 다큐멘터리
시놉시스
70세가 훨씬 넘은 맏아들 부부와 함께 사는 91세의 홍진유 할아버지댁.
칠십 너머까지 시집살이하는 며느리는 뼛속까지 양반인 시아버지 모시기가 아직도 너무나 어렵다.
80세의 남용조 할아버지는 평생을 술로 살아오셨다. 그러니 아내와의 쉴 새 없는 말싸움은 일상생활이고 되돌릴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늘 푸념을 늘어놓는다.
영주, 순흥면 읍내리의 할아버지들이 매일 모여드는 '봉도각 노인정'
심 심풀이로 술도 한 잔씩 나누고, 장기도 두고, 돼지고기 파티도 하고, 별 것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들이 소풍 길에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실은 관광버스는 떠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 않은 홍할아버지와 남할아버지는 모두 심심하고 허전하다.
그런데 웬일일까..소풍을 가신 할아버지들이 예정보다 훨씬 일찍 돌아온다.
http://cafe.daum.net/duriban/953W/51
용산/2010/55min/HDV/문정현
2009년 1월 20일 새벽, 강제철거로 길걸리에 내몰린 철거민들이 도심 한 복판에서 화염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 용산의 불길을 보는 순간, 나는 내가 목격했던 1991년의 죽음이 떠올랐다. 분신정국이라 불리던 그 때 고등학생인 나는 등굣길에 분신으로 몸이 타 들어가는 대학생을 보았다. 87년 6월 항쟁 때에는 ?집에 살던 한열이형의 죽음으로 TV와 신문에서 보기도 했다. 역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나를 스쳐갔던 사람들, 죽음들, 이 다큐멘터리는 죽음으로 그려지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http://cafe.daum.net/duriban/957l/560
세 번째 두리반 문학 강연
홍대 앞 두리반 사태가 요지부동입니다. 무더위가 많이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끊긴 전기의 복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무런 대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듣지도 않겠다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입과 귀가 신체 기관으로는 둘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두리반 사태를 걱정하는 시민들과 작가들이 말을 했으면 어떻게든 답을 하는 것이 도리일 터인데, 거의 개무시 수준입니다. 111인 작가선언에 참여한 모 시인을 찾는 전화가 한국작가회의로 걸려 왔습니다. 자신은 밝히지 않은 채로 작가 선언은 오해에 근거해 있다고 하더랍니다. 자신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물론 그 사람이 찾는 모 시인의 연락처는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두리반 사태가 진정 오해에 근거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두리반이 가진 오해를 풀어야 마땅한데, ‘오해다’의 무한반복은 최근 들어 너무 낯익은 모습 아닙니까? 이번 사태의 원인은 바로 개발사의 탐욕과 우리 사회의 배금주의, 거기다 상식 자체를 가지고 싶지 않은 비이성의 문제라 숱하게 지적해 왔음에도 돌아온 답은 ‘단전’뿐이었습니다. 아마도 저 사람들은 두리반이 지쳐 쓰러지길 바랐을 겁니다. 모르겠습니다. 지금 누군가는 무척 지치고 외로울 수도 있겠지만 웃음의 총량은 더 늘었다는 게 두리반 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우리들의 직감입니다. 싸움의 끝은 아무도 모르고, 다른 의미로서는 싸움의 끝은 있지도 않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잠깐씩 쉬었다 가는 것만이 있을 뿐입니다. 세 번째 강연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문단의 기린아 김경주 시인입니다. 우리 작가들은 빈손으로 싸우다 빈손으로 떠날 것입니다. 다만 두리반에서 읊조리고 독백하는 작가들의 말이 콘크리트 같은 가슴을 가진 우리 사회에 실핏줄이라도 된다면 더 바랄 바가 없겠습니다. 그것마저 우리 사회가 거부한다면 우리의 말은 중음신이라도 되어야 할까요? 가슴에 허무 한 덩이씩 가지고 있지 않은 작가들은 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숨 가쁜 말을 토해내야 하는 존재들이니 말할 뿐입니다.
▷ 때 : 2010년 9월 15일(수) 저녁 7시 30분 ▷ 곳 : 홍대 앞 두리반 ▷ 주최 : (사)한국작가회의 ▷ 주관 : (사)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 강사 : 김경주(시인) ▷ 제목 : 공감의 텍스트 ▷ 보너스 : 『시차의 눈을 달랜다』(민음사) 20권 선물 및 저자 사인회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처(02-313-1486) 혹은 자실위 부위원장(010-4289-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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