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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출처를 눌러서 본 기사에 들어간 후에 밑에서 기사 점수를 높게 주시면 더 오랫동안 오마이뉴스 메인면에 기사가 버틸 수 있습니다..ㅠㅠ
kaze
http://cafe.daum.net/duriban/957C/72 내일 저녁, 7월 24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두리반 옥상에서 17.5 번째 자립음악회가 열립니다! 원래 이번주 자립음악회는 자립음악가들의 원주견학으로 인해, 한주 쉴 예정이었으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번주 수요일에 두리반이 전기가 끊기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비상식적인 단전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주 토요일에도 공연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공연엔 하헌진(블루스맨), 단편선, 동민(머머스룸)+@, 홍철기(불길한 저음) 이 연주할 예정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많이들 찾아와주세요!
http://cafe.daum.net/duriban/957l/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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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공개된 회계감사 보고자료와 온라인에 공개된 정보를 근거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고영철 기자는 두리반 대책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사막의 우물, 두리반 <자립음악회> wells of desert vol.16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 홍대 앞 두리반(cafe.daum.net/duriban) / 자율기부제
출연진 : 밤섬해적단 / 앵클어택 / Hirasakana Oyogu (from Japan) / emperors of blefuscu (from Australia) / Joseph Kim (of Kite Operations, from New York)
사막의 우물, 두리반 <자립음악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재개발과 강제철거에 맞서 싸우고 있는 '두리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두리반을 지지하는 '자립음악가' 그리고 '인디밴드' 들의 공연입니다. 올해 2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현재 16회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연 일정은 두리반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uriba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두리반에서 자율기부제로 진행되는 사막의 우물 두리반 ‘자립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자립음악회’에서도 밴드 혹은 솔로 뮤지션분들의 자발적인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anarchyin@naver.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밤섬해적단 (Bamseom Pirates)
좌파 대통령 이명박이 이 나라를 좀먹고 있다는 의기의식에 애국청년 둘이 모여서 북괴의 공작을 저지시키기 위해 기타를 잡으려 했으나 기타가 없어서 대신 베이스를 잡다. 이날 공연에서 밤섬해적단의 1집 <서울불바다>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된다. http://myspace.com/bamseom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어울려다니다가 결성된 앵클어택은 사람들이 말하는 앵클어택의 수많은 음악 장르에 비해 본인들은 정작 자신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3인조 록 밴드 음악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있다. http://www.myspace.com/ankleattack
Hirasakana Oyogu (from Japan)
Hirasakana Oyogu is a Japanese street musician who makes tribal and childlike folk music. He travels Japan playing songs on his djembe, ukelele and flute which combine African hand drumming with traditional Japanese folk and western pop. His music might be seen as ‘folk’ in the truest sense of the word since he writes his songs as he travels the Japanese countryside and each song is an expression! of the environment and season in which it was written.
http://www.myspace.com/hirasakanaoyogu
emperors of blefuscu (from Australia)
http://www.myspace.com/emperorsofblefuscu
http://www.brothersisterrecords.org
Joseph Kim (of Kite Operations, from New York)
http://cafe.daum.net/duriban/957l/326
한국작가회의는 홍대 앞 두리반에서 문학 강연을 연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때부터 시작된 두리반의 농성은 어느덧 반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노동절에는 인디밴드들의 유쾌한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두리반에게 아직 이렇다 할 희망의 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맞은 것이라고는 후텁지근한 장마와 무더위라고나 할까. 좀 지루하다 싶을 정도의 대치 국면에서 어떤 가시적인 결과를 맺을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한국작가회의가 두리반에서 매달 문학 강연을 열기로 한 것은, 자본의 속도와는 다른 삶의 리듬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다. 거대한 근대문명에 비추면 문학 또한 가난한 ‘주변부’에 지나지 않지만 어찌 보면 이러한 현상은 문학에 내려진 축복이라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철거 현장이나 농성 현장이 마치 ‘운동권 문학’의 전유물이기나 한 듯 인식되기도 했지만 용산 참사 이후로 모든 문학이 정치적으로 아주 예민해졌다.
이제 작가들은 삶의 현장을 취재의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현장을 단순히 고발하는 차원에서 작품을 생산하지도 않는다. 이명박 정부 들어 벌어진 일련의 흐름들이 문학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작가들이 문학을 삶과 천천히, 그러나 강도 있게 밀착시키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젊은 작가들에게 더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다. 단지 세대론적 시각에서 봐야할지 아니면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현상인지는 쉽게 단언할 수는 없지만 보다 깊이 있게 주시해야 한다는 점만은 명확해 보인다.
향후 연속적으로 이어질 두리반 문학 강연에 나설 젊은 연사들은 예전의 민중문학이나 노동문학의 전통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이제 문학의 정치 행위 자체가 다르게 사유되어야 할 지점에 와 있음을 상기할 때 그리 낯선 모습들만은 아니다. 두리반 문학 강연은 단순하게 건설 자본의 몰염치와 탐욕을 규탄하는 자리가 아니다. 홍대 거리를 놀이터 삼는 젊은 세대들과 우리의 현재 삶을 문학적인 방식으로 사유하고 성찰하고 즐기는 자리로 삼을 작정이다. 7월 첫 번째 연사는 시인 신용목이다.
▷ 때 : 2010년 7월 7일(수) 저녁 7시 30분
▷ 곳 : 홍대 앞 두리반
▷ 주최 : (사)한국작가회의
▷ 주관 : (사)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 강사 : 신용목(시인)
▷ 제목 : 이 시대에 시인으로 산다는 것!
▷ 보너스 :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창비) 20권 선물 및 저자 사인회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작가회의 사무처 Tel. 02)313-1486
출처 : 리얼리스트 100 http://www.rea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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