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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진보넷 홈에 '최근 등록한 홈페이지'에 내 블로그가 올라가있다..--;
이거 홈페이지도 아닐뿐더러 내가 등록하지도, 등록할 줄도 모르는데..
뭐지뭐지.. 궁금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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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지난 두 달 동안은 저희들에게
엄청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수많은 시도 응답과 축복의 만남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 준비로 바쁘냐는 질문에
저희들의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주셔서 하나도 안 바쁩니다."
너무도 완벽하게 준비해 주신 하나님 덕분에
너무도 한가롭게 매일 기대와 기쁨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알게 된 진리는 하려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 우리의 삶,
나아가서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혼은 매일 서로의 탄광에서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보물을 캐내는 거라고.
때로는 보석이 나오기까지는 흙을 캐내어야 할 때도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반려자에게 무한한 보물을 숨겨 놓으신 줄을 믿기에
기대와 기쁨으로 항상 기도하면서 결혼 생활을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고 서로를 감사할 줄 알고
예수님의 사랑의 편지로 쓰임 받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결혼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혜영과 션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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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은 무슨..
돈이 다 준비해줬겠지..
란 생각이 들었던 내가 불순한 것인지..--;
뭐 암튼 잘 살길 바란다.
* 이 글은 뻐꾸기님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1. 점심을 먹고 나른하게 뒹굴거리는데 엄마가 부른다.
'이제 슬슬 시작하자~'
어젯밤엔 분명 이번엔 기분 좋게 거들자고 다짐했건만 그소리를 듣자 갑자기 짜증이 확 치민다.
'권태도 있고 아빠도 있는데 왜 나만 불러!'
2. 겨우 동태전에 부침가루 묻혀 풀어놓은 계란에 던져(!)넣으면서 다리며 허리며 아프다 투덜댄다.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괜히 엄마를 보며 쉰소리를 해댄다..
'몇일전에 제사 지냈으면서.. 이럴거면 추석때 한꺼번에 하지..!'
기막힌 엄마는 그냥 웃지요.
3. 아빠는 밤을 깐다.
아빠는 밤만 깐다.
아... 이번엔 화투쳐서 딴 돈으로 박카스도 한 박스 사왔다.
4. 엄마 식혜가 너무 달다.
엄마 동그랑땡 너무 짜.
엄마, 고추가 너무 매워..
혜진엄마, 산적 왜이렇게 찔기나
엄마, 호박을 더 얇게 썰어야지.
....
....
- 오늘 하루 종일 엄마가 들은 말들.
5. 나, 무진장 반성하고 있는데, 도무지 개선이 안된다.
이럴 땐 내안의 가부장성을 확인하며 한없이 잔인해진다.
오늘 아침 건강한 식탁인가 뭔가에서 나온 레드 식단을 보다 생각났다.
지금은 부침개를 부쳐야 하므로 일단 잊어버리기 전에 써놓는다.
i'll be back..
아이 있는 어머님들에게 고함.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려면 좀 지저분한 환경이 제격.
너무 깔끔한 상태는 아이의 상상력을 좀 먹는다 함.
함부로 '불쌍하다' 논하지 말지어다.
저런 사촌들과 가깝게 지내지 말 지어다 켁..--;;
감기에 걸렸나보다.
몸이 아픈게 더 속 편하다.
그래서 더 짜증난다.
얼마나 갈까?
프린트 스크린 해놓아야겠다.ㅋ
책을 읽다가, 세미나를 하다가, 회의를 하다가, 강연을 듣다가,
문득문득 밀려오는 생각들 때문에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나듯
그러나 대부분의 맛있는 냄새는 실제로 맛있는 경우가 드물듯
머리속에서 퐁퐁 솟아나는 생각들은 정리하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
미치도록 저주스러운 나의 뛰어난 상상력이여..
좀 떨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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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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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정말이네.-_-; 원래는 블로그를 생성하는 시점에서 등록되는데, 생성한지 오래 되었잖아요? 이상하다. 괴이한 일이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