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겨우 이틀만인데도 정신없이 반기는 태양이와 한참 놀아주고
태양이가 혼자 남은 화풀이로 여기 저기 어질러놓은 거 청소하고 씻고..
컴 앞에 앉았는데 넘 피곤해..
본격 후기 쓰기 전에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일출 광경입니다..
(거한의 덕 입니다..^^ 고마워~ 거한)
게다가 일출 보너스 샷으로 무지개도 보았습니다..
꼬진 카메라를 원망하게 했던 일출 장면이랍니다..
두구두구둥~ 천왕봉에서 만난 무지개..
지대 염장 포스팅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 두 장면만으로도 뿌듯했던 지리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