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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7
    잼나게 놀며 학습하기...두번째...이어서
    우중산책
  2. 2009/03/07
    외로웠던듯....ㅎㅎ
    우중산책

잼나게 놀며 학습하기...두번째...이어서

  • 등록일
    2009/03/07 19:55
  • 수정일
    2009/03/07 19:55

제 7 강 - 교재 : 6장 코뮨주의와 타자

              - 생각해 볼 지점 - 사건의 공동체.....

                        무엇보다도 먼저 행동이, 즉 사건화의 촉발점으로서의 좋은 만남이란....?

                        오직 공통적인 것의 창조와 변이능력...??.....^^;; ...이것이 공동체의 입증이다.

              - 할 일 : 만남을 조직하자....!!...일종의 파티 혹은 잔치 혹은 초대/환대.....ㅎㅎ

                         맛난 음식과 약간의 음주...그리고 영화 혹은 각자의 이야기 풀어놓기...

                         많은 수의 사람들 보다 좋은 만남을 준비......!!

 

제 8강 - 교재 : 7장 코뮨주의와 유머

             - 먹을 거리 : 기분이다...간만에 외식....ㅎ

             - 할 일 : 지역에서의 문화 체험 (영화/연극/콘써트 중 택일....ㅎㅎ)

                            가급적 익숙하지 않은것으로...그러면서도 흥분될 수 있는 것으로...ㅋㅋ

             - 이야기 : 코뮨 혹은 공동체에서 어떻게 유머주의자가 될것인가....ㅎㅎ

                               즐겁게 하는 운동/즐겁게 하는 삶.....즐겁게...잼나게....결국 자기의 의지와 실천

                               우리를 묶을 수 있는 즐거움은....?

 

제 9장 - 교재 : 8장 코뮨주의와 욕망

             - 먹을거리 : 몸에 좋은 쌈밥...ㅎㅎ

             - 이야기 거리 : 자본주의에서의 욕망실현이란...?

                                        가족을 어떻게 볼것인가 .....?

                                        공동체안에서의 사랑/가족/개인...뭐...그런 욕망실현의 단위들...?

             - 할 일 : 

 

제 10장 - 교재 : 코뮨주의와 능력

               - 이야기 거리 : 능력 혹은 열정....연대와 실천으로 발현하는 방식은....?

 

           ==> 10강은 종간의 의미

                   가급적 이제까지의 학습 결과물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방식들...

                   따라서 학습내내 진행된 기록들의 정리가 우선

                   이런 기록 혹은 우리들의 공유, 경험, 노력들을 확산하는 방식으로 ....

                   구성하고 조직하고 나아가 우리들 스스로 어떤 틀들을 해체하는 방식......

                    한평전시(?)와 일일찻집.....그리고 .......

                    구체적인 우리들의 일정 및 활동 방식, 이후 일정들을 나누는 자리...

                    결국 구상하는 공동체의 출발을 알리는 방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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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웠던듯....ㅎㅎ

  • 등록일
    2009/03/07 13:48
  • 수정일
    2009/03/07 13:48

몸이 너무 아파서..꾹꾹 참다가...ㅋㅋ 도저히 안되어서 병원엘 갔습니다.

밤에도 출근해야하기에 독한 놈으로 혈관주사를 맞았지요......!!

"통증을 동반한....??"

헤롱헤롱 하는 정신에 의사말이 잘 안들리던데....뭐 하여튼 통증이 있는 감기래요...ㅋㅋ

 

헤롱헤롱거리며 출근해서

일 시작하기전에 농사짓는 친구놈에게 전화를 했더랬습니다.....ㅎ

여전히 씩씩한 목소리가 잘 듣기 좋았습니다........!!

 

순간 목이매이고.....그 놈 목소리를 듣느 순간....여하튼 울컥했습니다....

그래서 얘기했죠....보고싶다고....얘기하고 싶다고.....ㅎㅎ....^^;;

 

"왜그러냐...??"

"뭔일있냐...??"

"너 답지 않게 빙신같이 아프고 그러냐...."

"함 보자....너무 애쓰지 말아라....어차피 안되는 건 안될것이고...

될라치면 어떻하든 될거다. 다만 힘이들겠지만....."

 "너마저 힘에 부치면 일이되겠냐..."

"그리고 아프면 금방 고쳐라. 싸안고 있지 말고...."

"그리고.........

안되면....... 진짜로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해라.

포기하는 니 마음 나라도 알아주마....!!"

 

그렇게 10여분을 그렁그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곧 보기로 했죠....내가 가든....놈이 오든.....!!

 

일하는 내내 헤롱헤롱 거렸는데도

왠지 상쾌해지는 듯했습니다.

 

나의 포기하는 마음...그것을 놈이 알아준다는 소리가

귀에서 맴돌며 이상한 따뜻한 기운을 붇돋아 주네요........ㅎㅎ

 

놈...!!

농사짓는 놈.....!!

도시를 떠나 시골에 박혀 있는 놈....!!

이젠 나에게 남은 마지막 .........!!......그런 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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