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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여전히 적막함이 있었고, 심지어 봄 흙내음과 풀향기도 있었다.
찬란한 햇살은 초록의 풀밭 위에도, 심지어 지난 겨울을 추억하는 메마른 갈대숲 위로도 흠뻑 쏟아지고 있었다.
꽃과 바람, 태양의 빛조차 머금은 듯한 새로 돋아나는 연록의 풀들, 생기 있게 뛰어다니는 새들의 경쾌한 움직임...
... 그러나 세월이 희망이 아닌지 오래됐듯이, 설렘은 이미 낡은 표본처럼 생기를 잃었고, 빠개질 듯한 두통은 나아질 줄 모른다.
▶ 여의도의 명물 윤중로 벗꽃은 금방이라도 피어날 것 같다.
▶ 초원의 빛이여! ...
▶ 다시 갈대 순은 솟고...
그리고...
댓글 목록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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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매일 여의도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풍경이네요. 여의도라는 곳을 사람 살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행인이지만 이제 좀 색다른 눈으로 주변을 둘러봐야겠네요. ^^부가 정보
민주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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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ㅅ, 새 글이다. 난 매일 본다.!그가, 한가한?지를...분발하시요! 봄이 저만치 달리고 있소 ^&^부가 정보
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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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황량한 일산인데, 그나마 서울은 봄이 조금 이르네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