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9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22
    의심(3)
    풀소리
  2. 2006/01/24
    연합이 이겼다. 졌다!
    풀소리
  3. 2005/11/16
    위기
    풀소리

의심

상식이라고 여겼던 일들이 뒤집히고,

상식이라고 여겼는데, 왜 상식이냐고 묻는다.

 

이러한 일들은

거대한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점점 더 가까이 일상으로, 점점 더 자주 일어난다.

 

상식도, 원칙도 없어지는 것 같다.

세상을 바꾸자고 모인 사람들 속에서조차 말이다.

 

내가 잘못된 것일까?

내가 상식으로 여기는 게 사실은 상식이 아닌 것일까?

 

--------

 

웬만하면 버텨야하는데...

웬만하면 버텨야하는데...

 

믿음은 점점 엷어지고,

나는 점점 "나" 속으로 도망가고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연합이 이겼다. 졌다!

민주노동당 개표 속보가 나왔다.

 

대표 : 조승수, 문성현 결선

총장 : 김선동 당선

정책위의장 : 이용대 당선

 

허무하다. 그렇게 당하고도...

 

당원들이 후보나 당 사정을 너무 모른다.

난 개인적으로 다다음 선거(4년 후) 쯤은 당원의 20% 이상이 당내 사정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때 되면 선거양상이 달라지겠지...

 

그러나 문제는...

... 그때까지 당이 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난 연합, 더 정확히는 주사파에 의해 지도되는 자민통 그룹을 불신한다.

그들은 여전히 북의 '민주기지론'에 충실하다. 즉, 한반도 혁명을 위해 혁명기지인 북한을 보위하는 것이 제1 과제라고 이 사람들은 판단한다. 그러므로 남한 민중의 생존권은 부차적인 것이 된다. 그러니 계속적으로 헛발질이 나오고, 계급연합이나 기성정당과 비슷한 발상들이 나오는 것이다.

 

답답하다. 뭘 어디서부터 할 수 있을까?

민주노총 선거는 또 어떨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위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아니 어둠이 내리고 있다.

감각은 어둠에 반비례하여 예민해진다.

마치 여울을 거스르는 물고기처럼.

그러나 어둠은 어둠이다.

예민한 감각은

어둠 속에서 불안하다.

위기다.


(나 자신, 지극히 나 자신 개인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