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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11/06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1/06
    조직가(2)
    젊은바다
  2. 2006/11/06
    폭력, 비폭력 보다는 '함께'(2)
    젊은바다

조직가

채경★님의 [1023 협상장 해상 진입 시위] 에 관련된 글.

 

 

민중의 의식화 조직화는 실천 속에 이루어 짐을 믿는다.

그러나 그 실천은,

누가 하자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요,

누가 만든 자리에 머릿수를 채워주는 것도 아니요,

서명용지에 이름 석자 올리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민중의 실천이 

스스로 만들어 스스로 하는 것임을 또한 믿는다.

 

이슈를 만들고,

집회를 꾸리는 것이

운동의 전부인냥 되어버린 지금,

 

민중이 스스로 말하고,

민중이 스스로 실천하며,

민중이 스스로를 조직하도록 돕는,

그런 조직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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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비폭력 보다는 '함께'

만주개장수님의 [비폭력과 혁명] 에 관련된 글.

폭력이든 비폭력이든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할까?

사실, 무엇이 폭력이고 무엇이 폭력이 아닌지 조차 항상 말이 많은데 말이다.

 

어차피 누구라도 신념에 따라 하는 행위들일텐데,

그렇다면 그 길에 얼마나 많은 민중(노동자계급)이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 거 아닐까?.

결국 폭력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기준도 거기에 있을테고.

 

노조(한국노총+민주노총)조직율로 따져도  채 10%도 조직되(하)지 못한 지금,

그게 폭력이든, 비폭력이든,

우리는 너무 쉽게 결정하고,

너무 쉽게 확신하고,

너무 쉽게 투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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