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마름 을 사랑하고싶다

2006/05/18 02:35

지르고 싶다 소리 소리 들리는 곳 까지 못 들은 척 너의 귓가에

 

널 두고 싶다

 

때 국물 즐줄이 흐르는 널 닦아 주고싶다

 

날 거두는 너 세상아 널 빡빡 닦아 버려야 내속이

 

시원 할거 갇다

 

내 어리석은 마음들은 널 원망 하기가 두렵구나

 

구석 구석 닦아 내려도

 

인간세계 어찌 닦아 버릴까

 

이 두려움

 

감당 하기 무서운것을

 

아~~

 

목이 마르다

 

목이 타버렸다

 

마지막~~길~

 

빈 주머니 나그네 목 마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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