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울고있네 두해살이 풀 파견노동자

2006/06/01 16:06

유월이 울고있네 파견법 시행 8년 짝퉁이 노동자 파견노동자

 

유월을 붙들고 싶어 초록이 만연한 여의도 공원 붇들어메고

 

둥근 공에 묻혀버린 둥근 달에 채여 버리네

 

얼룩진 세월 2년 오늘이네 나가 달란다 아 ``

 

아~원통에 세월이여  븕은 깃발 어디로 갓나

 

그 함성 어디로 사라졌나

 

파견법으로 채용하고 파견법으로 해고 당한다

 

누구 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

 

파견노동자 들이여~~

 

멸시와 착취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아~~유월이 울고 있네

 

짝퉁노동자  두해 살이 풀

 

파견노동자 둥근 공에 차여 버린

 

유월을 원망하며 떠나 가네

 

유월30일생 파견노동자

 

떠나 가네 그림자 지워 버리고

 

떠나가네

 

유월을 원망하며~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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