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다 무섭다

2007/08/07 06:54

무섭고 두렵다 눕지 않고 싸웠던 그날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난 이길을 갈수 있을까

 

한줌의 재가 된다 해도 미련을 가져야 하는가

 

그런데 왜 이렇게 외쳐도 울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

 

마음속의 맹세도 왜이리 무서운가

 

가진거라곤 몸뚱이아리 뿐이데 왜이리 무서운가

 

이슬도 먹어보고 하이얀 눈덩이도 눈물 말아 먹어보았는데

 

왜이리 서글퍼 지는가

 

무서워 말자 인생은 무언이라 했지 않았던가 그래 ~~~~~~~두려워 말고

 

가라~~~너의 의지가 ~

 

생명이~~여기까지라면 말야~~

 

가자 가야지~~

 

뭐가 무서워 서성 거리는가

 

내가 없어 울어줄 누가 있을까 ~~

 

내가 없어 해결 해방

 

비정규 없는 그런 하루가 있다면

 

그렇게 해주지

 

뭐~~~~~~~~~~~~

 

뭐가 ~~무서워~~

 

제길랄~~~~~~~~~~~두렵냐고~~~

 

웃으며~~~~~~~~~~~~가자~~

 

숨을 크게 쉬어 보자~~~~~~~~~후~~~~~~~~우

 

마지막~~~~~~~~~~~숨 소리~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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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요꼬 2007/08/07 10:19

    투쟁 늘 함께하는 동지들이 있어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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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꼬 2007/08/07 17:17

    부주봉희위원장님 오늘 3시 속보 봤습니다. 그렇게 하실려고 이글썼나요 너무 하세요 그래도 주봉희 동지같은 분이 계서서 내가 회사 에서 꿋꿋이 버티고 사는데.....만나면 혼나실각오하세요....이랜드동지뿐아니라 지에스 해고동지들 모든 이나라 노동자들보면 저도 밤잠이 안온다고욧 건강얼릉 추스리세요 민우에미 너무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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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국그릇 2007/08/08 00:00

    여의도 벚꽃그늘 밑에서 다리펴고 막걸리잔 기울이자는 약속 아직도 잊지 않고 있어요! 힘들고 지친 나날이지만 노동해방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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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太 - 2007/08/08 10:44

    담부터 정말 그러지 마세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아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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