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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27
    청소년복지지원법을 이렇게 개정합시다
    관악사회복지
  2. 2006/11/20
    “수능 끝” 청소년 프로그램 문 열었다
    관악사회복지
  3. 2006/11/20
    [경상남도청]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북카페
    관악사회복지
  4. 2006/11/10
    청소년 2만명 상담 및 지원서비스 12만회 이용
    관악사회복지
  5. 2006/11/10
    서울 자치구 학교교육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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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진로교육, 대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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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10/20
    광진구의회, 23일부터 초등생 모의의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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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6/10/13
    서울 청소년 공부방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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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6/09/29
    청주문화산업재단,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교 육성
    관악사회복지
  10. 2006/09/29
    관악구청소년복지예산
    관악사회복지

청소년복지지원법을 이렇게 개정합시다

청소년복지지원법을 이렇게 개정합시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회장인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입니다.

한국청소년복지학회는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2006년 11월 10일)의 주제로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주요 쟁점과 개정방향’을 정하였습니다. 이날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5명이 지정토론을 하였으며 2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토론하였습니다.

이날 청소년복지전문가들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복지지원법의 개정안’을 주요 쟁점별로 살펴보고, 개정방향에 대해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청소년복지의 발전을 위하여 청소년복지지원법을 이렇게 개정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년에 청소년복지계의 여망을 담은 청소년복지지원법안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크게 축소되고 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규정 등이 누락되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복지지원법은 시행도 되기 전부터 개정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법안을 만들고, 2006년 9월 8일에 청소년복지지원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제정과정에 참여한 바 있는 필자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개정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청소년의 인권보장을 위하여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인권증진을 위하여 의견표명권을 행사하고, 관계기관이 이를 존중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청소년 인권의 실태조사, 인권교육 등은 법 조항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고, 구체적인 일상적인 활동에 의해서 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둘째,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법안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룬 영역은 ‘특별지원청소년에 대한 지원’입니다. 특별지원청소년의 범위, 지원내용과 지원방법, 그리고 기존 다른 복지제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지원청소년의 범위를 가출청소년, 범죄․폭력피해자, 사회적 차별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자, 초중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자,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회복적 보호지원 대상자 중에서 지원이 필요한 자 등으로 한정시킨 것은 청소년복지지원의 대상을 좁게 규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행 청소년복지지원법상 특별지원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적용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이를 계량적으로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실상 사문화된 점에 비춰볼 때 특별지원청소년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향후 필요한 경우에 확대할 것을 제안합니다.

셋째, 현행 청소년복지지원법은 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규정을 하지 않고 청소년쉼터만을 제한적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개정법안에서 청소년복지증진을 위하여 청소년복지시설을 전문화시키고 신고제를 도입하여 민간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한 것은 민관협력이란 시대 흐름에 맞는 법률입니다. 최근 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수요가 가출청소년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북한이탈 청소년(새터청소년)의 자립과, 결혼이주가족 청소년의 사회통합 등으로 확장되기에 청소년쉼터 신고제의 도입은 꼭 실현되어야 합니다.

넷째, 개정법안에서 새롭게 강조되는 것은 ‘회복적 보호지원’의 규정과 체계화’입니다. 현행 법의 ‘교육적 선도’를 회복적 보호지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복적 보호지원의 종류를 회복적 교육훈련 및 회복적 처우지원으로 유형화하며, ‘선도후견인’을 ‘회복안내자’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명칭을 변경할 뿐만 아니라, 회복적 보호지원을 통해서 비행청소년의 보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다섯째, 청소년복지의 증진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복지시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의 무상대여, 조세감면의 특권과 함께 비밀누설의 금지,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대한 조사와 정기적 평가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개정법안에서 규정된 이러한 사항은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최소한의 사항이므로 반드시 입법되어야 할 것입니다.[2006년 11월 24일 이용교 lyg29@hanmail.net]

* 이용교가 집필한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주요 쟁점과 개정방향’의 원문을 보려면, 한국복지교육원 http://www.okwelfare.net 자료실에서 검색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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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청소년 프로그램 문 열었다


공연·콘서트·강좌에서 진로상담까지
오늘 마산에선 청소년 음악회 열려

[조선일보 권경훈기자, 김학찬기자, 강인범기자]

올해도 수능을 치른 고3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수능 때문에 미뤘던 문화 욕구를 풀어주기 위한 공연과 콘서트가 잇따라 마련되고, 레저와 스포츠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또 예비 대학생 또는 사회인을 위한 진로 상담과 교양강좌 등 교육 프로그램들도 다채롭다.

◆부산=부산경찰홍보단은 17일부터 대입 수험생과 예비고교생을 위한 ‘청소년어울마당’을 마련한다. 연말까지 21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대입 수험생과 예비 고교생들을 초청, 연극, 댄스, 마임, 콘서트 등을 선사한다.

함지골청소년수련관과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은 인라인스케이트 무료 공개 특강을 준비했다. 25~26일과 12월 2~3일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강습한다. 인원은 각각 50명. 인라인스케이트를 비롯한 각종 보호장구는 준비돼 있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시내 고교 연극반 8개 팀의 연극 공연을 마련한다. 내달 5~12일에는 무료로 최신 영화도 상영한다. 부산시민회관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라디오스타’ 등 최신 영화 12편을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교 별로 신청을 받으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원은 1박2일 일정의 금정산 종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달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울산=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052-227-0608)는 20일부터 12월12일까지 9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리더십 및 비전개발과 배낭여행 떠나기, 좋은 친구 되기, 나의 학과 및 직업찾기, 찾아가는 음악회 등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사단법인 10대들의 둥지(☎052-261-1318)도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부터 팀워크 교육 및 게임인 ‘하나 되어 한 몸 되어’, 경제교실 ‘경제야 놀자’, 현장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는 직업체험교육 등이 다음달 20일까지 계속된다.

울산청소년문화공동체 ‘함께’(☎052-293-7942)도 9개 프로그램을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한다. 학급별 3:3 농구대회인 ‘우정 슛~ 농구대회’, 환경마당극 ‘강강수월래’, 천년비누공예강좌 등이 마련돼 수험생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또 사회적응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서’와 교양강좌인 ‘고구려 역사 속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몰래 산타’도 마련됐다.

◆경남=경남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7일 오후 7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하동균 양동근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2006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또 24일 오후 7시 청우상가 앞 광장에서도 청소년 송년 음악회가 마련된다.

마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0일부터 28일까지 마산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한 이미지 파워’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시청소년상담센터도 수능생을 위한 직업·진로 탐색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조선일보

(권경훈기자 [ imatsy.chosun.com])

(김학찬기자 [ chani.chosun.com])

(강인범기자 [ ibk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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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북카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북카페 운영관계자 직무연수 창원에서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11-20 09:10]

 - 1522 희망 프로젝트의 산실 : 방과후 아카데미 -

▶ 경상남도는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16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북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관계자 직무연수를 창원에서 개최한다.

▶ 11월 21일부터 1박 2일간 개최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취약 계층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0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지도자, 시·도 공무원 및 청소년활동 진흥센터 담당자 등 북카페 운영관계자 140명이 참가한다.

▶연수에는 청소년 독서지도 기법, 북카페 운영 사례 발표, 현장학습 등의 실무교육과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게 된다.

-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는 풍부한 지식 습득과 다양한 간접 체험을 위해 중요한 것인 만큼 독서 지도를 통한 현장학습에는 2004년 개관하여 도내 대표적 어린이 도서관으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진해 기적의 도서관(관장 이종화)”을 방문하여 작은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청소년 독서지도 기법을 체험하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지도 기법과 도서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

▶경남도에 따르면「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한 맞벌이·한 부모 가정의 증가로 방과 후 적절한 활동이나 보호자 없이 방치되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숙제 지도부터 보충 심화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특기적성 교육·급식 지원 등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창원, 마산 등 8개소(전국 10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3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한다.

- 한편 북카페는 2006년, 아카데미 사업의 질적 향상과 작은 도서관 운동 의 일환으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운영시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의 독서공간으로, 2007년부터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도서 보급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본격적인 생활 밀착형 독서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 : 체육청소년과 청소년담당 하수미 2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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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만명 상담 및 지원서비스 12만회 이용

청소년위, 청소년 2만명 상담 및 지원서비스 12만회 이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올해 들어 국가청소년위원회(이하 청소년위)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9개월 동안 청소년 2만2833명이 지역사회에서 상담, 보호, 자활, 교육.의료.법률, 정보제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위는 “한국청소년상담원 및 전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16개 시, 도, 126개 시, 군, 구)가 상담, 보호, 자활, 교육 등 청소년에게 지원한 서비스는 총 12만9180회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 1인을 기준으로 평균 5.6회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위에 따르면 전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공한 서비스를 내용별로 봤을 때 개인상담 8만3409회, 가족상담 5345회, 식사제공 3611회, 일시보호 1397회, 교육지원 1266회, 긴급구조 668회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지난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 청소년들과 학부모 공히 이용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위 관계자는 “이와 같이 서비스 이용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통합지원체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위기청소년들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청소년위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원활한 협조체제가 구축되어야 하나, 현재 각 부처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그 체계의 효과적 구축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위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 We Start 운동 등 교육?복지 안전망 관계자와 함께 ‘2006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정책심포지엄’을 9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위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청소년사회안전망과 교육, 복지 등 타안전망과의 상호 접점을 찾아 지역현장에서 관련 부처(기관)간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의 지역화’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소년위는 “앞으로 위기청소년의 가정, 학교, 사회적응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국비 51억원, 지방비 51억원)했다”고 덧붙였다.

김태형기자 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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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학교교육지원 강화

서울 자치구 학교교육지원 강화

[내일신문 2006-11-09 17:27]    

 

노원·마포·강서구 내년 직제개편에 맞춰 전담 과 신설

서울자치구들이 학교교육지원 강화에 나서며 잇따라 전담 과 신설에 나서고 있다.

 

서울 노원구는 2007년 직제 개편에 맞춰 교육진흥과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과에서는 학교지원과 평생교육 전문교육 등을 담당하는 한편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유치 등 교육사업을 육성한다.

 

신설될 ‘교육진흥과’는 총괄계획 평생교육 전문교육 학교지원 등 4개 팀 17명으로 구성돼 원어민영어교실 영어과학캠프 시민교양대학 학교공원화사업 등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또 교육진흥사업계획에 따라 특목고,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노원구는 조직개편에 앞서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 25명을 위원으로 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하기도 했다.

 

마포구는 ‘교육지원과’를 만든다. 과에서는 우수 고교를 유치하고 마포구 교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교육지원과’ 신설로 교육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확대나 교육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유치와 병행해 교육경비보조를 통해 교육여건을 바꾸고 방과후학교나 방학중 외국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다.

 

강서구도 조례규칙 심의와 행정기구설치 조례 공포 등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교육담당관’을 설치한다. 전문적·체계적 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할 학교지원책을 찾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북구 ‘으뜸교육도시추진단’과 함께 25개 자치구 가운데 모두 네곳에서 교육 전담과를 운영하게 됐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교육 수요·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주민들도 원하는 교육서비스 접근이 쉬워 결과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과 단위 교육전담 부서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강북지역 한 자치구 관계자는 “교육여건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은 만큼 교육은 자치구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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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진로교육, 대폭강화

▶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직업 소개 등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 실림. 학교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한 직장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마련함.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 과학기술부 등 9개 부처는 19일 이런 내용의 ‘평생 진로개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발표했음. 내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2조 400억 2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임.

 

▶ 계획을 보면 초·중등 교과서에 직업과 직장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화나 성공 직업인 사례 등이 자세히 소개됨. 예를 들어 고교 ‘과학’에서 ‘지구·대기와 해양·내일의 날씨는 어떻게 알까?’라는 단원에 기상 캐스터와 관련된 일화와 하는 일 등을 소개함. 고교 ‘정치’의 ‘대중매체’ 단원에서는 기자의 역할과 요구되는 특성, 관련 학과 등을 알려줌.

 

▶ 정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 주간’으로 정하고, 부모의 직장을 방문하는 ‘부모님 회사 탐방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음.

 

▶ 정부는 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대학의 취업 지원 기능을 갖춘 곳을 올해 96개대에서 2011년 110개대로 늘리기로 했음.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도 8곳에서 15곳으로 늘림. 특히 성인들의 진로 개발을 위해 제2인생 설계 전문 상담인력을 8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전역 군인 지원센터도 현재 한 곳에서 5곳으로 늘리기로 했음.

 

- 차별시정위원회 주간사회동향(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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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3일부터 초등생 모의의회 체험

▲광진구의회, 23일부터 초등생 모의의회 체험

 

○…서울 광진구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진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초등학교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의의회는 관내 6개교 초등학생 290여명이 4일에 거쳐 본회의장 역할학생으로 참가해 어린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을 직접 상정하고 질의토론을 거쳐 표결도 안건을 의결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방청석에 앉아 의결 진행과정을 방청하게 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성동초등학교, 24일에는 동자초등학교와 구의초등학교, 25일에는 구남초등학교와 화양초등학교, 26일에는 용곡초등학교가 각 학교별로 시간을 배정받아 모의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의의회는 구의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구정질문과 구청의 각 업무책임자 역할을 맡은 어린이들의 답변, 그리고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안건처리 등 실제 구의회의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이 진행시킬 계획이다.

구의회 이창비 의장은 "내년에도 관내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모의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어린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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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공부방이 사라진다

서울 청소년 공부방이 사라진다

[내일신문 2006-09-29 17:27]    

 

 

1년 새 30% 줄어 … 다른 주민시설에 밀리고 도시화로 문 닫아

 

서울 서부지역 A자치구는 지난 7월 20년 넘게 동네 아이들과 함께 한 청소년 공부방을 폐쇄했다.

위탁을 맡았던 단체가 갑자기 운영이 어렵다며 손을 든 것이다. 하루 평균 80명 넘게 이 공부방을 이용하던 청소년들로서는 하루 아침에 그들만의 공간이 사라져버린 셈이다.

 

서울 시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이 사라져가고 있다. 다른 주민 편의시설에 밀려 기능전환을 하거나 도시화로 필요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해 문을 닫기도 했다.

위 자치구만 해도 지난해 세곳이던 청소년 공부방이 올해 들어 두 개나 줄었다. A자치구 담당자는 “몇년 전만 해도 7~8개나 됐는데 하나씩 줄더니 이제는 겨우 하나 남았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30곳에 달하던 청소년 공부방이 올해 85개로 크게 줄었다. 세곳 중 한 곳 가량은 문을 닫은 셈이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서울 동부지역 B자치구의 경우처럼 다른 편의시설에 청소년 시설이 밀리는 경우가 많다.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100여명 청소년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10년 이상된 공부방은 ‘개발 여지가 남아있는’ 최적의 장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B자치구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이 밀집한 한 동네에 청소년 공부방 세 개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 두 개가 다른 시설로 기능을 전환했다. 하나는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다른 하나는 보육시설로 바뀔 예정이다.

 

이 자치구에서는 또 재건축이 예정된 3개 동에 있던 청소년 공부방이 모두 문을 닫았는데 재건축이 끝난 뒤에도 다시 문을 열 가능성은 높지 않다. B자치구 관계자는 “공부방들이 모두 동사무소 공간 일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그 안에 넣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북부 지역 C자치구에서 지난해와 올해 없어진 공부방 세곳은 도시화로 인해 역할을 잃었기 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평가다.

주택 밀집지역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데다 인근에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서면서 청소년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줄었다는 것이다.

 

이 자치구 관계자는 “청소년 공부방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며 “자치구 공부방들은 전통적인 독서실 형태가 많은데 이 경우 최신 시설을 갖춘 사설 독서실이나 학원에 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근에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시설로 흡수되는 아이들도 있다.그러나 학원이나 비싼 사립 독서실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무작위로 사라진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소년 시설에 대한 투자가 없는 상태에서 위탁업체가 달라진 청소년 입맛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공간 활용도가 더 높은 다른 시설을 요구할 경우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A자치구만 해도 20년 넘게 보수 한번 안된 공간이라 최근 들어 청소년 이용이 줄고 ‘질 나쁜’ 아이들이 들락거린다는 주민들 민원도 민간단체가 재위탁을 포기하게 된 이유가 됐다. 공부방은 한 지역단체 사무실로 바뀐다. 이 자치구 관계자는 “해당 동과 주변 동에 청소년 시설이 하나도 없다는 주민들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며 “공부방을 축소해서라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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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산업재단,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교 육성

청주문화산업재단,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교 육성
[뉴시스 2006-09-28 10:56]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남상우 청주시장)은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갖지 못한 학교 문화동아리에 자생적인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교 육성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문화콘텐츠 특성화 학교 육성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대중음악, 영화, 만화 등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통해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을 하는 건강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1회성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청소년 동아리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을 위한 기능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 문화산업 업체들의 콘텐츠 개발상품 판매에서 가장 취약성을 드러냈던 청소년층 구매성향 파악과 소비자 확보를 위해 참여 학교들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공학적 접근을 시도해 에듀테인먼트 시장의 주요 소비자층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을 토대로 에듀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상품개발에 나서는 한편, 선정 동아리들의 재단 내 관련 아카데미 연계 및 문화산업 관련 분야로의 진로 선택 유도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산 등의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주는 앞으로 문화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이 에듀테인먼트콘텐츠산업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동아리 선정대상은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신청접수 받아 18일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 당 300만원 내에서 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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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소년복지예산

 

예산공부모임_4

- 사회복지정책을 예산참여활동으로 발전


1.핵심분야 결정

- 관악구 청소년 회의 설치와 예산


2. 타 지역의 사례

- 동두천시 차세대위원회: 관내 청소년들로만 구성된 청소년단체

인터넷으로 공개된 자료 없음. 현재 체육청소년과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동두천시 예산에는 관련 항목이 없음.

-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ㅇㅇ체: 대한민국 만 14세~19세의 모든 청소년

추진단체: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정의교육시민연합, 전국교과모임연합

가가가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후원기관: 국회사무처, 문화관광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 EBS

가가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청소년포털사이트 아이두넷

의원정수 : 100명 (16개 시도별 인구 비례 80명 + 부문대표 20명)

선출방법 : 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직접 투표

의원임기 : 2년 (2005년 5월 제2대 청소년의회 의원 선거 진행중)



3. 2005/2006년 예산에서 관련항목 정리

- 관악구 예산 내에는 청소년참여와 관련된 항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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